김병관 전 동아일보 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연합뉴스는 25일 오전 김 전 회장이 이날 오전 10시께 삼성서울병원에서 식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일보 사옥. ⓒ미디어스
고인은 지난 1993년부터 2001년까지 동아일보 회장을 지냈으며, 한국신문협회 회장, 중앙학원 이사장, 일민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김재호 동아일보 대표이사 전무, 재열(제일모직 상무보) 등이 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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