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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정의당을 강하게 만들겠습니다"이은주 전 서울시지하철노조 정책실장, 정의당 비례대표후보 경선 출마 선언
안현우 기자 | 승인 2020.02.06 12:39

“노동 있는 민주주의를 향한 새로운 노동정치를 시작합니다 

강한 노동조합을 만들어낸 그 실력, 경험, 신뢰를 기반으로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강한 정의당을 함께 만들기 위해 

민주주의행 노동열차 이은주, 지금 출발합니다”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이은주 정의당 시민을위한공공기관특위 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정의당 비례대표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지하철노조 정책실장을 지낸 이은주 정의당 비례대표후보자는 27년 동안 노동운동에 몸담아 왔다. 이 후보는 6일 정의당 중앙당사에서 출마선언식을 갖고 “더 넓은 노동, 더 용기 있는 변화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후보는 “일하는 사람에 뿌리내린 정당이야말로 사회의 적대와 증오를 막는 최고의 해법이며 분열을 통합으로 이끄는 정치개혁의 핵심”이라며 노동을 대표하는 강한 정당을 만드는 것이 자신의 전략이라고 밝혔다. 

6일 이은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정의당 비례대표후보가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은주 후보자는 자신의 정치 3원칙을 ▲싸웠다는 물증을 남기기보다 변화의 결과를 책임지는 정치 ▲노동자에 대한 시혜가 아니라 참여하고 책임질 권리를 위한 정치 ▲정당을 만드는 정치라고 소개했다.  

이 후보자는 자신의 정책 방향을 “경제적 불평등에 맞서 정치를 불평등하게 조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오랜 세월 변화를 위해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고단하고 거친 길을 함께 헤쳐왔다”면서 “공공기관을 공공성과 책임성을 갖도록 이끌었다. 그 중심에는 민주적 가치와 책임감, 열정을 심어 준 나의 당, 정의당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은주 후보자는 5대 정책 방향으로 ▲노동자 개념 확대와 권리 강화를 위한 노동법 개정 ▲현 대통령 자문기구인 사회적 대화기구를 정당과 경제주체 등이 참여하는 ‘준의회적 기구’로 실질화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을 위해 노동과 정당이 주도하는 ‘산업별 평등임금 체제’ 지향 ▲노동 있는 젠더정치를 위한 ‘성별임금공시제’의 전면시행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자는 “정의당을 자랑스럽게, 그리고 일하는 시민을 자랑스럽게 하겠다”는 포부로 이날 출마선언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은주 후보 출마선언식에는 최준식 공공운수노조위원장, 윤병범 서울교통공사 노조위원장 등 노동계 인사와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은주 후보의 경선 출마를 축하했다.

안현우 기자  adsppw@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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