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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 정통부 출신 각축전양환정 KAIT 상근부회장-조경식 EBS 감사 등 물망에
송창한 기자 | 승인 2020.01.07 10:58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7일 여권 관계자,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방송·통신, 데이터 활용 등 4차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에 양환정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상근부회장, 조경식 EBS 감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모두 행정고시, 정보통신부 관료 출신이다. 

양환정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상근부회장(왼쪽)과 조경식 EBS 감사(오른쪽). (사진=연합뉴스, 뉴스1)

양환정 상근부회장은 1989년 행시 33회로 공무원에 임용돼 정보통신부 통신방송정책총괄팀장, 방통위 정책총괄과장 등을 거쳐 박근혜 정부 시절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정책국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통신정책국장,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3월부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상근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1989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과 동문이다. 

조경식 EBS 감사는 1990년 행시 34회로 공무원에 임용돼 정보통신부 통신방송정책총괄팀장, 방통위 대변인 등을 거쳐 박근혜 정부 시절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대변인, 방송진흥정책국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장, 방통위 사무처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4월부터 EBS 감사직을 맡고 있다. 

디지털혁신비서관은 과학기술보좌관 산하에 신설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육성하는 DNA 경제토대를 마련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을 주도적으로 총괄하고 전자정부를 넘어 디지털 정부로 혁신을 추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송창한 기자  sch69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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