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유재우 PD가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제6대 본부장에 당선됐다. 수석부본부장은 강성원 기자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지난해 12월 20일~24일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6대 집행부는 투표권자 64.73%(160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87.64%(1404명)의 찬성표를 얻었다. KBS본부 집행부 임기는 2년이다.

유재우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26일 당선 인사에서 “선거운동은 경청하는 노조위원장으로 향하는 과정이었다. 탁월한 지략가는 장담하지 못하지만 적어도 열려 있는 노조위원장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6대 집행부는 ▲젊어진 만큼 선명한 노조로 거듭나겠다 ▲조합원 모두에게 불편부당한 제도와 체계를 마련하겠다 ▲지역방송활성화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 ▲KBS의 방송독립 가치를 반드시 수호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정부본부장 선거 공보물 (사진제공=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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