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미디어오늘 이정환 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미디어오늘은 30일 주주총회를 열어 이정환 사장의 3년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오늘 사장추천위원회(위원장 박강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상임이사)는 이달 5일부터 13일까지 사장 후보자를 공모하고 심사, 면접을 거쳐 19일 이정환 사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이번 미디어오늘 사장추천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추천 1명, 언론노조 MBC본부 추천 1명, 현업인단체 대표 한국PD연합회 추천 1명, 언론시민단체 추천 2명(자유언론실천재단, 언론개혁시민연대 각 1명), 민주노총 추천 1명, 미디어오늘 구성원 추천 1명 등이다.

이정환 사장은 2007년 미디어오늘 입사에 두 차례 편집국장을 역임하고 2017년 1월부터 사장을 맡고 있다. 이정환 사장의 임기는 2022년 1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