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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갤럽 조사에서도 대폭 상승긍정·부정평가 격차 오차범위 내…민주당·한국당 지지도 격차 17%p까지 벌어져
윤수현 기자 | 승인 2019.11.01 10:37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갤럽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가 크게 올라 부정평가와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들어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7주 만에 40%대로 진입했다.

한국갤럽은 1일 10월 5주 차 데일리 오피니언을 발표했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3%p 상승한 44%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3%p 하락한 47%, '어느 쪽도 아님/모름·응답거절'은 8%였다. 긍정평가·부정평가 격차는 9%p에서 3%p로 줄었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10월 5주차 (사진=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 잘함 11%’,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9%’, ‘검찰개혁 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32%’,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11%’였다. 한국갤럽은 “9월 추석 직후부터 지난주까지는 6주간 부정평가가 우세했다”면서 “현재의 변화가 ‘조국 사태’ 이전으로의 회귀인지, ‘현직 대통령 첫 모친상’ 영향인지는 가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국갤럽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조사와 궤를 같이한다. 지난달 3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0월 5주 차 주중동향 결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2.8%p 상승한 48.5%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1%p 하락한 48.3%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7주 만에 40%대로 회복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3%p 상승한 40%였다. 한국당 지지도는 3%p 하락한 23%다. 민주당·한국당 지지도 격차는 11%p에서 17%p로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 6%, 바른미래당 5%, 우리공화당 1%, 민주평화당 0.2% 순이었다. 무당층은 25%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9일에서 31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리얼미터 10월 5주차 주중동향은 tbs 의뢰로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10%), 유(20%)·무선(7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6%,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5%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10월 5주차 정당 지지도 추이 (사진=한국갤럽)

윤수현 기자  melancholy@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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