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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⓶] 임현식이 전하는, 7년차 ‘장수돌’ 비투비(BTOB)가 오래 살아남는 비결[미디어비평] 박정환의 유레카
박정환 | 승인 2019.10.16 13:59

*[인터뷰⓵] ‘인터스텔라’ 사랑하는 임현식이 우주와 사랑을 한데 묶어 노래하기까지에서 이어집니다.

[미디어스] 임현식은 어떤 선배를 눈여겨보고 있을까. “god 선배와 신화 선배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비투비는 신화 선배와 가깝다고 본다. U2를 보면 멤버 변화가 없는 밴드라는 걸 알 수 있다. U2도 대단하다.”

임현식의 이번 앨범에서 눈여겨볼 점은 편곡만 직접 한 게 아니다. 로고 디자인 등 미술과 관련된 분야도 그의 손길이 닿았다. “어릴 적부터 예술을 좋아한다. 전시나 경매 사이트에서 어떤 그림이 올라오는가를 자주 본다. 기회가 되면 디자인 같은 예술적인 부분에도 도전하고 싶다.”

임현식이 데뷔 7년 만에 솔로 미니 앨범 '랑데부(RENDEZ-VOUS)'를 발표했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자작곡으로 앨범을 채우는 것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편곡까지, 힘든 걸 혼자 감내하는 이유는 무얼까. “앨범을 기획하는 건 제가 성숙되고 완성되기까지의 연습 과정이다. 도전하는 게 힘들긴 해도 재밌게 작업할 수 있었다.”

비투비는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이하는 ‘장수돌’이다. ‘장수돌’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요즘 후배 아이돌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는 무엇일까. “자신들의 음악을 자체 제작하는 아이돌을 보면 멋있게 보인다. 자체 제작하는 친구들이 더 오래 간다(비투비의 기획사 후배인 펜타곤과 아이들 모두 ‘자체제작돌’이다).”

“주변 아이돌 후배에게 이야기할 때 팀워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편”이라는 임현식은 비투비가 장수 아이돌로 남을 수 있는 비결로 ‘많은 소통’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비투비는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 리더 형이 모이자고 우리를 소집해서 이야기를 하면 서운한 이야기도 나올 때가 있다. 만일 서운한 게 있으면 ‘미안해, 안 그럴게’ 하고 사과하는 게 비투비 멤버들이다.” 

임현식이 데뷔 7년 만에 솔로 미니 앨범 '랑데부(RENDEZ-VOUS)'를 발표했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비투비 멤버들은 다들 긍정적이다. 데뷔 초반엔 한목소리로 언젠간 (비투비가) 잘될 거란 생각을 모두 갖고 있어서 비투비가 성장할 수 있었다. 올라가는 건 쉬운데 떨어지는 건 쉽다. 그게 술(음주운전)이 될 수도 있고 다른 것일 수도 있다. 우리끼리 ‘조심하자’, ‘오래오래 하자’라는 다짐을 한다.”

임현식이 군 복무를 마치고 비투비가 완전체로 돌아오면 그땐 비투비가 ‘10년차 아이돌’이 된다. “비투비 10주년 기념 앨범이나 콘서트에 대해 많은 것을 디테일하게 논의 중이다. 해외에서 (MV를) 촬영하는 등으로 10주년에 대해 계획 중이다.”

마지막으로 임현식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걸 바랄까. “순위는 기대하지 않는다. 큰 성과보다 오래오래 사랑받고 싶다. 저의 음악을 다양한 대중이 들어주시고 다른 예술을 하는 분들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곡 잘 만들고, 노래 잘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가수가 되고 싶다. 기대 많이 하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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