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측은 강진숙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내정했다.

▲강진숙 교수 (사진=중앙대)

민주당은 5일 방통심의위 위원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는 3명의 여성 미디어 학자·활동가 등이 참여했다. 면접 결과 강진숙 교수가 고 윤정주 위원의 후임으로 내정됐다. 강진숙 교수가 방통심의위 위원이 된다면 통신심의소위원회에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숙 교수는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를 활발히 해왔다. 강진숙 교수는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 서울시청자미디어재단 발전협의회 위원, 한국언론학회 기획이사, 한국언론정보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향후 국회 과방위에서 강진숙 교수 추천안을 의결하면, 이후 대통령이 강 교수를 최종 임명하게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