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뉴스데스크> 김성수 신임 앵커 ⓒMBC
MBC <뉴스데스크> 새 앵커로 김성수 보도국장이 선임됐다.

MBC는 28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보도국 에디터들이 추천한 4명의 후보 가운데 김 국장을 신임 앵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차기 MBC 사장 출마를 이유로 하차하는 엄기영 앵커의 뒤를 이어 다음달 4일부터 평일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게 된다.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보도국 국장으로 재직 중인 김성수 국장은 지난 84년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 기자, 도쿄특파원과 정치부장, 편집에디터를 지냈다.

한편 지난 89년 10월부터 96년 11월까지, 그리고 2002년 1월부터 현재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13년 3개월 동안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온 엄기영 앵커는 MBC 사장 공모에 응하기 위해 2월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뉴스데스크>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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