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기사심의위원회(위원장 유효봉)가 17대 대선 120일 전인 지난해 8월 21일부터 대선 30일 후인 올해 1월 18일까지 모두 395종의 정기간행물에 실린 대선 관련 기사를 심의하고 총 35건의 대선 보도에 대해 제재 결정을 내렸다.

유형별로는 '공정성 및 형평성 위반'이 2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론조사 보도요건 미비'는 4건, '광고제한 위반'은 3건이었다.

총 35건의 대선 보도 중 2건이 경고문 게재, 13건이 경고, 19건이 주의, 1건이 권고 결정을 받았다.

이들 매체 중에는 지역일간지가 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종합주간지는 8건, 중앙일간지는 4건, 지역주간지와 월간지가 각각 2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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