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국민의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해 정부 부처 산하의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디어·정보 리터러시는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를 분석, 평가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사회 운동에서 시작됐다.

이번 미디어·정보 리터리시 업무협약 참여기관과 단체는 방송통신위원회,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4개 정부부처 산하의 시청자미디어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민간단체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등이다.

이번 협약은 △국제회의 공동 개최 및 기념주간 행사 추진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협력 △인적‧물적 자원 공유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로 11월 마지막 주(24일~30일)를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주간으로 지정, ‘2019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국제 콘퍼런스’ 등 전국 단위의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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