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청와대 2기 참모진이 출범했다. 8일 오후 청와대는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무수석, 국민소통수석 인사를 단행했다.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열린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 발표 브리핑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인 노영민 주 중국대사(앞줄 왼쪽부터),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후임인 강기정 전 국회의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인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를 임명했다. 노 신임 비서실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노 신임 비서실장은 17, 18, 19대 국회의원, 주중대사 등을 지냈다.

한병도 정무수석의 후임으로는 강기정 전 의원이 임명됐다. 강 신임 정무수석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 전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강기정 신임 정무수석은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의원 시절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후임은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임명됐다. 윤 신임 국민소통수석은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고,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윤도한 신임 국민소통수석은 MBC출신으로 사회1부 부장대우, 문화과학부장, 로스엔젤레스 특파원,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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