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EBS 사장 후보자 재공모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재공모 기간은 12월 27일(목)부터 2019년 1월 11일(금)까지다.

방통위는 “공모 후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절차 등을 거쳐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방통위 위원장이 EBS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적격자가 가려진다면 재공모 시작부터 EBS 사장 임명에 이르기까지 5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방통위는 내다보고 있다.

현재 EBS 사장은 공석이다. 1차 공모에서 적격자가 없어 장해랑 전 사장이 후임 사장 임명 때까지 사장직을 유지할 수 있었으나 사표를 냈다.

방통위는 “이전 공모와 마찬가지로 사장 후보 지원자들이 작성한 지원서를 방통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민들로부터 지원자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후보자 선정 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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