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행장 하영구)이 금융 및 경제 분야에서 우수한 보도를 한 언론인에게 주는 '2007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수상작을 14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심사위원장인 정운찬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학계, 경제계, 언론계, 비영리단체 인사로 구성된 8명의 외부 심사위원단을 위촉하고 지난 한 해 동안 경제전반, 금융시장, 소비자금융, 종합비즈니스 등 4개 부문의 보도기사를 응모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올해 6월에 열리는 미국 컬럼비아대 저널리즘 스쿨 세미나에 참석해 해외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룸에서 열린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경제전반-한국 너무 비싸다(중앙일보)
△금융시장-서브프라임 기획 시리즈(이데일리)
△소비자금융-은퇴자 관리가 국가장래다(동아일보)
△종합 비즈니스-산업화·민주화 넘어 이제 선진화다(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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