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고 노회찬 의원이 제 28회 민주언론상 활동부문 특별상에 선정됐다. 민주언론상 본상은 SBS 탐사보도부 ‘끝까지 판다’의 “삼성 연속특종 보도”가 차지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1991년부터 매년 언론민주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선정해 민주언론상을 시상하고 있다.

보도부문 특별상은 MBC경남 시사기획 ‘소수의견’, 경향신문의 ‘제5공화국 전사 9권 전면 공개’에게 돌아갔다.

올해 신설된 사진·영상부문 특별상은 한겨레신문 ‘화상 산업재해 이주노동자 중심의 단독기획’, 경향신문 ‘2차 송환을 희망하는 비전향장기수 19인의 초상 사진기획’이 차지했다.

올해 민주언론상 후보작으로 수상작을 포함해 총 18편이 추천됐다. 시상식은 언론노조 제30주년 창립기념식과 함께 오는 23일 오후 7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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