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동섭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한국방송학회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한동섭 교수의 임기는 2019년 11월부터 1년이다.

한국방송학회는 10일 전남대에서 차기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한동섭 교수는 단수후보로 나왔다. 한동섭 교수는 커뮤니케이션학위원회 설치·학회 홍보이사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국방송학회 CI

한동섭 교수는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언론정보학회 부회장, 한국편집기자협회 자문 교수, 방송평가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올해 11월부터 주정민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신임 방송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주정민 회장은 지난해 11월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주정민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비상임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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