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언론학회는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춘식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춘식 교수의 임기는 2019년 10월부터 1년 동안이다.

▲김춘식 차기 한국언론학회 회장(좌)과 이재진 현 언론학회 회장(우)

김춘식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향신문·YTN 옴부즈맨 칼럼니스트와 서울신문 편집자문위원,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연구회 회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위원을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트러스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직 회장은 이재진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다. 이재진 회장은 지난해 10월 한국언론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재진 회장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언론학 석사, 서던일리노이대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언론법학회 회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MBC 시청자평가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언론중재위원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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