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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스테이 없었다면 여기 설 수 없어, 가사 쓸 때 스테이에게 영감 받아”[미디어비평] 박정환의 유레카
박정환 | 승인 2018.10.21 17:35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만 황소처럼 일하는 게 아니다.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도 선배 트와이스 못지않게 황소처럼 일하는 중이다. 올해 발매하거나 발매 예정인 앨범만 벌써 네 번째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음반 ‘아이 엠 유(I am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창빈은 이전 앨범과 달라진 점에 대해 “이전 앨범은 나 자신을 찾는 과정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은 혼란 끝에 답을 찾고 해답을 보여주는 앨범”이라면서 “이전 앨범이 십대가 겪는 고민과 방황을 공감하며 주제를 다뤘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활동하면서 찾은 해답이 앨범으로 나온 것”이라고 소개했다.

가수 Stray Kids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어 창빈은 “이전 앨범에서 파워풀한 음악이 담겼다면, 이번 앨범은 서정적인 모습이 담겼다”고, 우진은 “이번 앨범은 스트레이 키즈만의 서정적인 느낌을 담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이전 앨범과 달라진 점을 추가했다.

새 앨범의 제목 ‘I am You'에서 ’너‘는 누굴 지칭하는 걸까. 한은 “‘너’라는 의미는 가족이나 친구, 사랑하는 연인이 될 수 있다. 듣는 이만의 ‘너’를 생각하고 들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신인 스트레이 키즈를 위해 박진영 PD는 어떤 조언을 했을까. 방찬은 “‘찬아, 네가 해오면서 마음속에서 느낀 감정을 적어봐’ 하는 식으로 PD님이 조언하고, 음악적 팁을 주셨다. 이런 조언들을 통해 참고해서 노랫말을 쓸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번 앨범은 어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 수 있었을까. “고마운 분, 함께 하면 힘이 되는 분을 생각하며 노래를 썼다”는 창빈은 “가사를 쓰면서 많은 분을 떠올리면서 쓰다가 울컥한 적이 있다”고 공개했다.

가수 Stray Kids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무대에 설 수 있게 응원해주는 스테이(스트레이 키즈의 팬덤)를 생각하며 노래를 썼다”는 한은 “스트레이 키즈는 스테이가 없었다면 여기 설 수 없었다. 가사를 쓸 때 스테이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스테이를 향한 고마움을 아끼지 않았다.

프리 데뷔 기간까지 합치면 스트레이 키즈는 올 1월부터 십 개월 동안 평균 2.5개월에 한 번씩 앨범을 발표했단 계산이 도출된다. 자작곡을 선보이는 스트레이 키즈는 대체 언제 곡을 만들까.

창빈은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 “스트레이 키즈가 이동하는 시간 및 대기 시간에도 스테이와 곡 작업만 생각한다”면서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은 이전 앨범 준비 전부터 완성된 곡도 있다”며 다량의 곡을 뽑아내는 비결을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21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컴백 기념 쇼케이스 'UNVEIL ‘Op.03: I am YOU’'를 통해 스테이에게 ‘아이 엠 유(I am You)’를 먼저 공개한다. ‘아이 엠 유(I am You)’ 일반 공개는 익일인 2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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