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 비서관 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공직기강비서관에 최강욱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교육비서관에는 이광호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이 임명됐다.

공직기강비서관에 임명된 최강욱 신임 비서관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최 신임 비서관은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재직 중이며,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법조윤리협의회 전문위원, 경찰개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KBS1 라디오 <최강욱의 최강시사>

지난 8월 12일까지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지냈으며, 동시에 KBS라디오 <최강욱의 최강시사>, KBS <저널리즘 토크쇼J>, 채널A <내부자들> 등의 프로그램에서 진행자, 고정패널 등으로 활동했다. 팟캐스트에서도 정봉주의 <전국구>에 출연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교육비서관으로 임명된 이광호 신임 비서관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한양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국어교육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장학관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우학교 교장,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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