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야가 국정감사 일정에 합의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는 10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8일에 방송문화진흥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대한 감사와 MBC의 비공개 업무보고, 19일에는 KBS와 EBS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

▲지난 20대 전반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연합뉴스)

5일 국회에 따르면 과방위 여야는 10월 10일부터 열리는 과방위 국정감사 일정에 합의했다. 과방위 여야는 오는 19일 과방위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일정을 채택할 예정이다.

10월 10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부, 과기정통부 소속기관, 우본 산하기관, 11일에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 12일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자력안전재단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10월 15일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데이터진흥원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고, 16일에는 과방위원들이 직접 대전의 원자력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 건설현장을 찾아 시찰한다.

10월 18일에는 오전 방문진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국정감사를 진행한 후 오후에는 MBC의 비공개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9일에는 KBS, EBS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10월 22일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 23일에는 과기정통부 직할 연구기관 등에 대한 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5일에는 과방위원들이 전남 고흥을 방문해 한국형 발사체 현장시찰을 한다.

이후 10월 26일 과기정통부 종합감사, 29일 방통위, 원안위 종합감사를 끝으로 국정감사 일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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