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여야 3당 원내지도부가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정기국회는 9월 3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 일정에 돌입한다.

▲국회 본회의장. (연합뉴스)

30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정기국회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6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 13, 14, 17, 19일 대정부 질문이 이어진다. 20일에는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국정감사 대상기관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가 열린다.

10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는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11월 1일에는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관련 시정연설이 진행되고, 30일 오후 2시 본회를 열어 처리한다.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는 9월 19일,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대한 임명동의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각각 20일과 14일 진행된다.

법안처리 및 기타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9월 14일, 20일, 11월 15일 29일, 30일, 12월 6일, 7일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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