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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세미나, 프듀 선배가 현 ‘프로듀스48’ 출연자에게 건넨 진심어린 조언[미디어비평] 박정환의 유레카
박정환 | 승인 2018.07.10 18:46

구구단 유닛 ‘세미나’가 여름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세미나’는 세정과 미나, 나영 세 멤버의 앞글자를 딴 유닛 명칭. 이들은 공통점이 있다. Mnet ‘프로듀스101’ 원년 멤버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프듀 원년 멤버들이 현 ‘프로듀스48’에 출연하는 조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10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진행된 구구단 'SEMIN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세정은 “수많은 연습생이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다. 지금의 시간이 소중하다”면서 “경쟁하기 위해 소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경쟁을 하는 곳도 아니고 전쟁터도 아니다”라고 현재 ‘프로듀스48’에 출연하는 출연자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걸그룹 구구단의 세정(오른쪽부터), 미나, 나영이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유닛 '세미나' 데뷔앨범 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세정은 “'너는 이렇게 노래하는구나, 나는 이렇게 노래하는데'라고 생각하고 무대를 꾸미면 좋을 것 같다. 이번에는 한일 합작인데 더 신선한 무대가 기대된다”면서 “재미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세요"라고 주문했다.

나영은 “‘그때 즐길 걸’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한다. 잘해야 된다는 부담 속에서도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면서 “부담 속에서도 즐겼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이어 나영은 “‘프듀’ 때는 맏언니라 혼자라는 부담감이 컸다. 도움이 필요할 때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멤버가 생겼다”면서 “멤버들을 통해 얻는 게 많다. 이번 활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나는 “‘프듀’ 때는 연습생이라 자기관리에 대해 부족했다. 이제는 자기관리를 배워가고 언니들에게 도움을 받아가며 성장하는 중”이라고 ‘프로듀스 101’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그룹 구구단의 유닛 세미나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앨범 '샘이나'(SEMINA) 발표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미나는 구구단 멤버 중에서 현재 MBC ‘인기가요’ MC를 하면서 유닛 ‘오구오구’로도 활동한 적이 있는 등 단체 활동과 유닛 모두 활발한 활동을 하는 가장 바쁜 멤버 중 하나다. 오구오구로 활동할 때와 이번 세미나 활동이 다른 점에 대해 미나는 “오구오구로 나왔을 때에는 제가 리더였다. 세미나로 나왔을 때는 막내라 색다르다”면서 “둘 다 좋은 데 막내 할 때가 좋다. 구구단 단체로 활동할 때가 가장 좋다”고 전했다.

구구단의 유닛 세미나가 들고 온 타이틀곡은 ‘샘이나’다. 세정은 “이번 타이틀곡은 블루스 장르를 요즘 스타일로 바꾼 노래로 가사 유희가 재미있게 들어가 있다”며 “더 듣고 싶어지고, 더 찾게 되는 타이틀곡이 됐으면 한다”고 소개했다.

“세정과 미나, 나영 언니 세 명이 각자 다른 보컬라인의 색깔을 갖는 노래라 ‘3인 3색’”이라고 세정이 소개한 데 이어, 나영은 “세 명의 개성과 자유로움이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맛볼 수 있는 앨범이 이번 앨범”이라고 추가했다.

세미나의 신곡 앨범 'SEMINA'는 10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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