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사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겼다.

29일 오후 3시 30분 경 탁현민 행정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맞지도 않는 옷을 너무 오래 입었고 편치 않은 길을 너무 많이 걸었다. '잊혀질 영광'과 '사라질 자유'"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보기에 따라 사퇴를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처음 듣는 얘기"라고 밝혔다.

▲29일 탁현민 행정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진=탁현민 행정관 페이스북 캡처)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