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서울신문이 다음달부터 토요일자를 폐지한다.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이다. 종합일간지 중 토요일자 폐지를 결정한 것은 서울신문이 처음이다.

기자협회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신문은 11일 열린 실국장 회의에서 토요일자 폐지를 확정했다. 서울신문은 토요일자를 발행하지 않는 대신 28~32면인 평일 지면을 32~36면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금요일자는 40면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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