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과 SM의 시가총액 격차가 빠른 폭으로 줄어드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28일 오후 2시까지만 해도 SM과 JYP의 시가총액 격차는 963억 원대를 나타내고 있었다.

하지만 단 하루 사이에 JYP는 SM과의 시총 격차를 큰 폭으로 줄였다. 29일 종가 기준으로 에스엠(SM)의 시가총액은 9,180억 원. 어제 붕괴된 시총 9,000억 원대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JYP는 29일 종가 기준으로 시총 8,489억 원을 기록했다. 어제보다 6.29%가 오른 수치다. 비록 당일 기준 최고가인 25,000원을 넘지는 못했지만 종가 기준으로 보더라도 JYP 사상 최고가 시총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서 JYP는 SM과의 시총 격차를 단 하루 사이에 963억 원대에서 691억 원대라는 큰 폭으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이를 퍼센트로 환산하면 28일에서 29일을 지나는 사이에 JYP는 SM과의 시총 격차를 30 퍼센트 안팎으로 따라잡았다는 수치가 나온다.

엔터 주 가운데에는 29일 종가 기준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가 4.2%,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FNC)가 4.7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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