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플랫폼 멜론을 운영 중인 자회사 카카오M이 지난 17일 카카오와 합병을 발표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기준 카카오M 주가 현황 (네이버증권 갈무리)

지난주 금요일인 25일 9만 원대의 주가가 깨진 데 이어 오전 11시 기준 카카오M의 주가는 86,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5월 기준 가장 최저가를 기록했던 5월 9일의 주가인 87,400원을 28일 오전 하회했음을 알 수 있다.

23일과 25일 주가 하락 그래프를 보면 ‘갭 하락’ 패턴이 나타난다는 걸 알 수 있다. PER을 보면 28일 기준 카카오M의 PER은 32배다.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카카오M의 외국인 매매 동향 (네이버증권 갈무리)

합병을 발표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외국인의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누적 기준으로 볼 때 -230,114라는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순매매량 기준으로 매수가 우위를 보이는 날은 이틀이었던 데 비해 매도가 우위를 보이는 날은 나흘이었다. 특히 18일에는 외국인이 -182,593라는 대량 매도의 패턴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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