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TV조선이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를 폭파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보도를 냈다. 현재 이 기사는 삭제된 상태다.

24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 직후 TV조선이 <"풍계리 갱도 폭파 안해…연막탄 피운 흔적 발견"> 속보를 냈다.

그러나 이 기사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 풍계리는 6번의 핵실험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었고 북한 비핵화의 상징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곳이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은 뉴스1, MBC 기자 8명은 물론 미국 AP통신, CNN, 중국 CCTV, 러시아 타스통신, 러시아투데이방송 등이 취재를 진행했다. TV조선과 조선일보 기자는 없었다.

▲24일 TV조선 속보. (사진=TV조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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