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가입자격 확대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여온 전국언론노조 전주방송지부(위원장 홍윤기)가 파업 2달여만인 지난 26일 파업을 철회했다.

전주방송 노사는 △방송위원회 제출 이행계획서 관련 노조의견 반영 △편성규약 개정 △공정방송협의회 신설 및 규약 제정 △장기근속 수당 지급 △능력급제 철회 등에 합의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언론노조 전주방송지부는 27일 사측과 조인식을 가진 뒤 31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