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영방송 NHK는 신임회장으로 후쿠치 시게오(73) 전 아사히맥주 회장을 선출했다.

NHK는 지난 1989년 회장으로 마쓰이물산 출신인 이케다 요시조를 선임한 바 있으며 이처럼 회장 자리에 외부 인사가 영입되기는 19년 만이다.

3년의 임기로 내년 1월 25일 취임하는 후쿠치 회장은 57년 아사히맥주에 입사했으며 이후 99년 사장, 2002년 회장, 2006년 고문격인 상담역 자리을 맡아왔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