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는 1일 민경중 전 CBS보도국장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은 방통심의위의 사무를 처리하고 사무처 직원을 지휘·감독하는 직책이다.

민경중 신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경중 신임 사무총장은 1987년 CBS 공채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베이징 특파원, 노컷뉴스 부장, TV제작국장을 거쳐 CBS 보도국장, CBS노컷뉴스 이사,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방송학회 부회장과 문재인 캠프 언론특보 출신이다.

이번 임명으로 벙송통신심의위원회에 CBS 출신 인사가 두명 포진됐다. 허미숙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은 CBS TV본부장과 전북 CBS 본부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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