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도형래 기자] 곽성문 한국방광고송진흥공사 사장이 4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곽성문 사장은 “그동안 국감, 프레스센터 소송 등이 일단락돼 물러나는 게 맞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코바코는 후임 사장이 인선될 동안 민원식 전무이사의 대행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곽성문 사장은 지난 9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후임자가 선임되지 않아 사장직을 이어왔다. 곽성문 사장은 17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2014년 9월 코바코 사장에 임명됐다.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이 지난달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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