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도형래 기자] 27일 방송문화진흥회는 지난 20일부터 진행한 MBC 대표이사 후보자 공모에 최종 13명의 후보자가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MBC 사장에 응모자 이들은 김정특 전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 김휴선 전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광고협의회 위원, 박신서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송기원 현 MBC논설위원, 송일준 현 MBC심의국 라디오심의위원, 오용섭 현 청년광개토설립운영자, 윤도한 전 MBC보도국로스앤젤레스특파원, 이우호 전 MBC논설위원실장, 임정환 전 MBC보도NPS준비센터장, 임흥식 전 MBC논설위원, 최승호 현 뉴스타파PD, 최영근 전 드라마제작사'초록뱀미디어'대표, 최진용 전 제주MBC사장 등이다.
방문진 이사회는 오는 3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응모한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논의와 표결을 거쳐 최종후보자 3인을 압축할 예정이다. 3인 최종후보자의 정책설명회는 내달 1일 MBC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