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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떨까?]박명환 vs 송은범, 강자를 이기는 방법[블로그와] 겨울엔우동의 프로야구 그리고 LG
겨울엔우동 | 승인 2010.04.30 10:18

* 필자인 블로거 '겨울엔우동'님은 프로야구 LG 팬임을 밝혀둡니다.

어제 중요해 보이는 경기를 아쉽게 졌음에도 불구하고 박종훈 감독님은 3실점을 하고도 바로 따라가는 모습을 가리키며 팀이 점점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 보여 줄 것이 많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팬들은 그동안의 하위권 성적 때문인지 조급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꽤나 많지만 감독님은 아직 여유가 넘치시는 거 같아 보기가 좋네요. 아직은 4강 싸움을 위해 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지 우승하려는 것은 아니니까요. 어쨌든 어제는 뼈아픈 패배를 당했고 어려운 상황에서 올시즌의 절대강자 SK와의 대결입니다. 그것도 송! 은! 범!!!!!!! 이 등판을 합니다.

류현진 보다 더 짜증나는 송은범.

류현진 만큼이나 엘지에 극강을 보이는 송은범이 나왔습니다. 김성근 감독님이 되도록이면 김광현은 엘지에 붙이지 않고 류현진 만큼이나 송은범을 엘지 전에 가져다 붙이는 거 같습니다. 송은범은 처음부터 엘지에 강한 편은 아니었는데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김성근 감독님의 최원호 흔들기 사건이후부터 송은범이 엘지전에 극강이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생각 하니 또 열 받네요. 특히나 송은범의 실실 웃는 모습.. 류현진은 묵묵히 던지기만 하는데...) 어쨌든 올시즌에도 송은범은 엘지 전에 한번 등판해서 무실점을 던졌습니다. 게다가 올시즌 페이스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오늘도 어려운 승부가 예상이 됩니다. ‘박명환이 그래도 3점 정도는 줄 것이다’라는 계산이 섰을 때. 송은범을 상대로 과연 몇 점이나 뽑아낼지가 걱정입니다. 엘지로써는 김광현, 글로버, 카도쿠라보다 더 까다로운 게 송은범입니다.

   
 

타선아 4월 다 지나갔다.

개막 후 이제 한 달이 지났음에도 중심타선을 비롯해서 주요선수들이 아직도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진짜 그것이 실력이 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이진영 선수는 슬슬 제자리 찾아 가는 중 같은데 슬슬 고정으로 넣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우투수 선발이니 필히 나오리라 생각이 들고 이병규, 박용택의 부진이 너무 급니다. 중심을 잡아주어야 하는 선수들인데  한 달째 감을 못 잡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이병규(9)선수의 경우 4번의 부담감이 더해진 건지.. 아직 국내 적응이 안 되는건지. 운이 없는 건지..(간혹 잘 맞은 타구들도 죄다 정면으로 잡혀버리니..) 무언가 반전의 개기들이 좀 생겨야 할 텐데 말입니다. 두선수가 살아나서 중심을 잡아줬을 때 엘지는 치고 나갈 힘이 생깁니다. 하위타선이 얼마나 계속 터져줄지도 의문이고 타선의 전체적인 벨런스가 지금으로썬 전혀 맞지 않습니다. 어제의 경기도 봤듯이 조인성, 오지환이 언제까지 잘 쳐줄 순 없습니다. 레벨이 있고 기대치가 있는 선수들이 그만큼 쳐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박명환의 3승 도전.. 오늘도 어려운 상황..

진정 그는 위기를 즐기는 사나이가 될까요. ? 등판 때마다 편하게 등판하는 날이 없네요. 오늘은 사실상 이기기 힘들어 보이는 등판이 되었습니다. 상대는 12연승중의 sk에.. 상대 선발도 송은범.. 하지만 위기에 강한 남자이니 만큼 나름대로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너무 이름값을 생각하는 거 같지만 그래도 왕년의 에이스이고 연패도 끊고 팀이 어려울때 꼭 이겨주는 남자가 박명환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승수 열시미 쌓아놔야 하니 오늘도 좋은 피칭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날씨 오늘 덥지 않습니다.

SK와의 3연전 중 가장 힘든 경기가 될꺼 같은 오늘.

SK가 연패가 끊긴 상태에서 왔다면 더 어려울 뻔했던 3연전이 다행(?)인지 몰라도 12연승을 하고 엘지와 상대하게 됩니다. 이제 흐름상 연승이 끊길 때도 됐고 김성근 감독님도 그 시기가 엘지 전에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 듯 합니다. 이왕 끊을 꺼 오늘 확실하게 끊겼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 sk전에서 3연패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일이며 최소 1승도 송은범을 상대로 좀 이겼으면 합니다. 송은범에게 이렇게 끌려가다간 나중에 단기전을 벌이는 일이 생겼을 때 더욱이 불리하게 전개 될 뿐입니다. 하지만 오늘 승부가 처음부터 좀 기운다 싶으면 남은 두 경기를 위해서라도 불펜진을 아끼는 경기를 했으면 하기도 하네요. 3연전의 첫 경기이니 만큼 불펜운용도 신경 쓰고 성과 있는 경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야구를 미치도록 즐기는 1인, 블로그 http://leeraki.tistory.com/ 운영중.. 무적엘지의 90년대의 영광을 다시 꿈꾸며 오늘도 야구를 보는 열혈 야구팬이다. 알면 알수록 어려운게 인생과 야구라고 생각한다.

겨울엔우동  leerak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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