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2008년 3월까지 시청률 조사 패널 가구수를 2050가구에서 2350가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호주(3950가구), 중국(3600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시청률 조사패널을 보유하게 됐다"며 "인구 3억, 패널 가구수 5100여 가구인 미국의 경우와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가지게 된 셈"이라고 밝혔다.

또한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서울 지역의 모든 피플 미터기를 디지털 미터기 TVM5로 교체하기로 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피플 미터기인 TVM5의 확대 설치로 △아날로그 방송과 디지털 방송 모두 측정 △디지털방송 측정 시 방송사 협조 없이 시청률 측정 △패널가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한 원격 접근 △시청 가능 거리 내에 사람이 인식되지 않으면 음성 안내 메시지 전달 등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