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트위터와 같은 사회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가 게임으로 확장한 것일까? 게임이 SNS로 진출한 것일까? 오는 12월 말, 사회네트워크게임(Social Network Game, SNG) 넥슨별이 사람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뽑힌 베타테스터만 이용할 수 있는 클로즈베타서비스 중인 넥슨별은 SNS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요소가 결합된 3D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다. 광산별, 농장별, 바다별, 카페별 등으로 설정된 동화나라 풍의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게임 이용자들은 과일따기, 농사짓기, 광물캐기 등의 생산활동과 아이템을 구매하고 교환하고 조합하는 경제활동을 통해 자신의 별을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 이 게임의 특징은 사회네트워크서비스와 게임이
참언론대구시민연대와 방송문화진흥회는 지난 11월 9일~12월 5일까지 을 공모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생 부문에서 대구MBC 에 대한 비평문 “지역문화예술의 좋은 플랫폼(황희진, 경북대)”이 금상을 받았고, 은상은 대구MBC 다큐드라마 비평문 “지역 프로그램의 장르 개척(손지성, 경북대)”이 은상을 받았다. 일반 부문에선 금상은 없고, 은상만 두 편 선정됐다. 대구KBS 비평문 “죽은 행성? 산 행성!”을 공모한 이종철씨와 공정옥씨가 대구MBC 비평문 “4대강사업에 숨겨진 지역피해 돋보여”로 은상을 받게 됐다. 대구경북권에서 방송된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하는 첫 번째 공모로 총 25편(학생 7편, 일반 18편)
오는 17일,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소장, 강혜란)가 후원의 밤을 연다. 한국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후원의 밤은 초·중·고 미디어모니터링 파일럿 대회 시상식과 2009 푸른 미디어상 시상식을 겸해서 치러진다.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성평등한 사회를 향해 미디어 속의 세상을 바꾸어 간다”는 기치로 독자, 시청자, 이용자의 관점에서 미디어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구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 모니터, 미디어교육, 제작 등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ABC협회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발생부수 공개에 앞서 ABC 공사의 공신력을 강화하기위해 을 발표했다. 지난 해 7월, 협회 전 직원이 "협회 간부들이 유료부수 조사팀에 에 대한 조사 수치를 조작토록 했다"고 폭로해 ABC협회의 공신력과 도덕성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일었다. ABC협회의 공신력 제고 방안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공사의 신입인원을 늘리고, 공인회계사, 사회통계조사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하나는 인증위원회를 구성해 협회의 조사한 발행, 발송, 유가부수 등을 심사받겠다는 내용이다. 협회의 전문인력을 충원은 2010년까지 현재 6명의 정규직 공사원을 16명으로 증원하고, 상시 10개의 공사팀을 운용하여 양적인 수행
내년도 국내 광고 경기가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아래 코바코)가 발표하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내년도 광고경기는 151.9로 올해에 비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경기 예측지수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지수화 한 것이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246명 가운데 138명이 ‘내년도 광고비를 올해 보다 늘리겠다’고 응답했고, 87명은 ‘올해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광고비를 줄이겠다’는 응답자는 21명에 불과하다. 매체별 예측지수는 TV 140.0, 신문 126.1, 케이블TV 142.6, 인터넷 133.6 등으로 조사돼 4개 매체 모두 광고비가 늘어날 전망이다. 업
경기 불황의 여파인지 취업사이트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반면 여행, 음악, 동영상 등 놀 꺼리를 찾는 사람들은 급격히 준 것으로 조사됐다. 랭키닷컴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취업 및 부동산, 금융관련 사이트는 이용이 증가했고, 온라인 교육, 음악, 동영상, 여행사 관련 사이트는 방문자수가 줄었다. 특히 취업 관련 사이트, 구인구직사이트분야 방문자 수는 지난해 11월 대비 10.3%, 올해 1월 대비 4.7% 늘었다. 조사대상 분야 가운데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분야는 온라인 교육 분야이다. 온라인교육분야의 방문자수는 올해 1월 대비 17%, 작년 11월 대비 18.8% 줄었다. 랭키닷컴은 그 원인에 대해 “최근 디지털 기기의 발전과 보급 확산으로 사이트에서 스트리밍서비스를 이용하기보다는 다운로드를 이
KT노조가 사측에 요구해 이뤄진 특별 명예퇴직에 대해 안팎으로 비판이 뜨겁다. 노조가 사측에 인원 구조조정에 해당하는 특별 명예퇴직을 요구한 경우는 거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KT는 노조의 요구로 대상자만 2만 5천명에 이르는 대규모 명예퇴직을 단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무 연수 15년 이상이라는 명예퇴직 대상자에 여성 조합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KT노조의 한 조합원은 “KT는 네트워크 분리라는 사업구조 조정을 앞두고 있다”며 “회사는 특별 명예퇴직이라는 사실상의 인원 구조조정을 강행하는 게 부담스러우니까, 노조가 특별 명예퇴직을 요구하게 하고 못이기는 척 받아들여 시행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조가 노조원들이 좋은 조건 하에서 명예퇴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회사에 요구할 수는
KT가 특별 명예퇴직을 시행한다. 대상자만 2만 5천명에 이르는 대규모 명예퇴직이다. 매 분기말 시행하던 ‘근속 20년 이상 직원 대상 명예퇴직’을 이번에는 근속 15년 이상으로 근무 연수를 낮춘 것이다. 이번 KT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퇴직하는 직원에게는 “정년까지의 잔여기간과 직위에 따라 기준임금 1년치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퇴직은 이례적으로 노동조합이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김구현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으로서 특별명퇴를 요청하는 일이 큰 부담인 것은 사실”이라며, “퇴직을 희망하는 조합원들에게 새 길을 열어준다는 측면에서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노조는 홈페이지를 통해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들의 새로운 인생설계의 기회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최대한
가 올해를 빛낸 만화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만화 대상에 를, 애니메이션 대상에 를, 캐릭터 대상에 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만화 부문 대상에 선정된 는 2002년 출간돼 지금까지 220만부가 팔린 파페포포 시리즈, , , 에 이은 네 번째 작품이다. 이 책은 심승현 작가가 파페와 포포 두 주인공의 서정적이고 사색이 있는 사랑이야기를 수채화처럼 맑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에 선정된 는 현재 EBS에서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되고 있다. 이
○ 2군 선수의 현실과 선수 노조지난 1일, 한국야구협회(KBO)는 프로야구 8개 구단의 보류선수가 총 451명이라고 밝혔다. 각 팀별로 KIA 58명, SK 59명, 두산 54명, 롯데 56명, 삼성 58명, 히어로즈 53명, LG 60명, 한화 53명 등이다. 이중 1군 선수를 얼마나될까? 현재 KBO 규정에 따르면 1군 엔트리는 26명, 경기 출전 선수는 25명이다. 각 구단별로 절반 이상이 2군 선수다. 1군과 2군 사이를 오가는 소위 1.5군 선수들과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연습생 등을 합하면 1군이 아닌 선수들의 비율은 3/4가량 될 것이라고 말하는 전문가도 있다. 최근 프로야구선수협의회가 노조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야구 선수들이 노조를 설립하는 이유 가운데, 가장 큰 것이
2006년 12월 31일, 버거킹은 분기 순이익이 자그마치 40%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새로 출시된 인기 있는 메뉴나 근사하게 만들어진 TV 광고 때문이 아니라, 미국 전역에 걸쳐 버거킹 매장에서만 독점적으로 3.99달러에 판매된 세 가지 Xbox 게임 때문이었다. - 2부 ‘게임과 고객’커뮤니케이션북스가 를 출간했다. 게임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을 말하고 있는 이 책은 데이비드 에더리와 에선 몰릭이 지었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최영재 연구원이 우리말로 옮겼다. 이 책은 마이크로소프트, 버거킹, 미 육군 등에서 게임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게임의 기능을
만화 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아래 방통심의위)에 중점 심의 대상에 올랐다. 심의위가 문제삼은 것은 만화의 선전성과 주인공의 엽기적 행동, 예의 없는 행동이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만화의 "아동ㆍ청소년의 지적 수준과 정서, 경험을 고려하지 않은 성(性)적 표현", "아동ㆍ청소년의 건전한 인성발달과 정서함양에 실제적․잠재적 악영향을 미치는 엽기적 행동", "성인(주로 여성)의 외모․인격을 비하하거나 말대꾸, 반말을 사용하는 등 예의없는 언행"을 중점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방통심의위 연예․오락방송특별위원회는 에 대한 자문 결과를 발표했다. 특별위원회는 애니매이션이 "짱구가 여성의 치마 속을 훔쳐보는 장면, 여성의
문화연대 문화사회연구소가 6번째 오픈 세미나 '담/론'을 연다. 오픈 세미나는 최근 나온 책을 선정해 저자와 주제와 관련된 토론자를 모아, 책 내용을 토론하는 자리다. 책 가 오픈 세미나로 선정됐다. 이번 오픈 세미나에는 책의 저자인 김순천 작가를 비롯해, 중대부속고등학교 3학년인 박찬훈 군과 청소년 인권활동가이면서 인터넷 방송 모난 라디오를 진행하는 앰건, 난다가 함께 자리한다. 는 르포작가를 표방하는 저자가 14명의 10대들을 인터뷰를 모은 책이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이루어진 인터뷰는 강남, 강북, 지방 등지에서 인문계생, 실업계생, 대안학교생, 자퇴생, 복학생 등 다양한 10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학부모와 전문가의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아래 코바코)는 오는 10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성호 동명대 교수(언론영상광고학부)가 첫 번째 주제인 ‘공익광고 캠페인을 통한 국가 이미지 형성전략’에 관한 발제를 하고, 두 번째인 ‘녹색성장을 위한 공익광고 발전방안’은 이종혁 광운대 교수(미디어영상학부)와 황성욱 명지대 교수(디지털미디어학과)가 공동 발제를 맡는다. 이 자리에서 정성호 교수는 공익광고가 바람직한 국가 이미지 형성에 기여하는지를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발제문에서 “공공캠페인의 수단인 공익광고에 따라 차별적 국가이미지가 형성되고 있다”며, “공익광고를 지속한다면 국가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고, 품격 있는 국가이미지를 유지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줄어들고, 스포츠 국제대회 개최 지원에 일천억원이 넘는 돈이 투입된다. 지난 7일, 국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보고된 에 따르면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은 358억 8,100만원으로 올해 보다 65억 200만원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으로 편성된 423억 8,300만원 대비 15.3%가 줄어든 액수이다. 최민수 문방위 수석전문위원은 보고서에서 “현재 지역신문 대다수가 자생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고, 경영구조, 광고, 유통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하고,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의 시한을 연장하는 논의가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신문발전을 위해 정부출연금을 추가 반영할지 여부
미 인터넷 이용자들은 주로 구글사(Google)의 유튜브닷컴(YouTube.com)을 통해서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온라인 시장조사기관인 콤스코어(comScore)는 10월 한달 동안 미국 인터넷 이용자들의 동영상 이용 현황을 조사해 미국 인터넷 이용자의 84%에 달하는 1억 6천 7백만 명이 280억 개에 가까운 동영상을 봤다고 밝혔다. 한 사람이 한 달 평균 167개의 동영상을 10.8시간 동안 시청한 셈이다. 가장 많은 동영상 시장의 점유율은 구글이 37.7%, 후루(Hulu)가 3.1%, 마이크로소프트가 1.6%를 기록했다. 또 각 사이트가 서비스하는 동영상 수는 구글이 105억 2,400만개, 후루 8억 5,600만개, 마이크로소프트가 4억 5천만개로 조사됐다. 순 방문자 수는
지난 24일 김인규 신임 KBS 사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케이뷰(K-View) 계획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새로운 지상파 디지털 플랫폼을 의미하는 케이뷰는 기존 지상파디지털전환 정책과 상충하며 방송법 개정과도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김정태 방송정책국 지상파방송정책과장은 미디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KBS의 어떤 공식적인 요청도 없었다”며 “(케이뷰가) 디지털전환 방식과 상충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지상파 디지털 전환 정책은 ‘고화질(HD, High Definition)’정책인 반면 케이뷰는 표준화질(SD, Standard Definition)의 다채널이 핵심 골격으로 정부 정책 기조와 어긋나는 측면이 있다. 고화질의 지상파디지털전환 정책은 가전사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
지난 3일, 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 이용자의 37.8%가 온라인 맞춤형 광고 이용 의향이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의 설문 문항이 편파적이기 때문에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를 진행, “온라인 맞춤형 광고를 위해 개인 정보 제공 의향이 있는 이용자는 27.3%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조사결과를 도출한 설문문항은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대한 긍정성을 부각시키는 방향에 맞춰져 있다. 진흥원의 설문조사 질문지는 “온라인 맞춤형 광고의 이용의향”에 대해, “개인정보 및 개인의 인터넷 이용습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지만, 본인의 관심이나 필요, 취미에 맞는 광고만을 선별해서 볼 수 있는 온라인
방송통신위원회가 대기업 통신사업자 중심의 지원정책을 쓰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3일, 민주당 6정조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 IPTV 병영서비스 사업자 선정’에 대기업 특혜의혹이 있다며, “대기업중심의 편파적 IPTV 지원정책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6정조위는 IPTV 병영 사업자 선정에 “시범서비스 선정사업자(KT)가 별도의 절차가 없이 자연스럽게 상용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될수 있도록 유도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방부가 KT를 염두하고, ‘병영생활관내 IPTV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는 의혹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방부에서 마저 방통위의 권유에 따라 대기업에 특혜를 주는 꼴이 된다”고 비판했다. 6정조위는 보도자료에서 국방부가 병영생활내 IPTV 설치 시범사업 사업자를 선정하고,
지난 1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인권단체연석회의가 를 발간했다. 77일간의 평택 쌍용자동차 파업과정에서 경찰과 회사측에 의해 자행된 인권침해를 기록한 것. 는 인권단체활동가들과 민변 변호사들과 인권침해의 현장에서 기록하였던 ‘인권침해진상조사보고서’와 기자회견 자료, ‘인권침해에 대한 법률적․인권적 의견서’, ‘쌍용자동차 관련 고소․고발장’등의 자료가 담겨있다. 민변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여름 평택에서 이루어졌던 경찰과 회사의 인권침해를 기록과 기억함으로써 다시는 이런 아픈 사태가 반복되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제1장 사진으로 보는 쌍용자동차 인권침해 현장제2장 쌍용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