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비상대책위원으로 문희상 비대위원장 이외에 문재인, 박영선, 박지원, 인재근, 정세균 의원 등 총 6명을 선임했다. 실제적으로 당에서 힘이 있는 중진인사들이 포괄된 비대위라는 시선과 함께, ‘계파 수장’들이 고루 모인 혁신과 거리가 먼 비대위라는 비판도 있다.비대위원으로 선임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2일 아침 CBS 라디오 와 SBS 라디오 에 나와 계파 갈등은 과장되어 있으며 비대위의 핵심적 역할은 차기 전당대회 준비라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CBS 라디오 에서 “언론에서 거론한 것처럼 그렇게 딱히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에 계파가 있다, 이렇게 볼 수는 없다”라면서 최근 몇몇
녹색당이 당권선거에 돌입했다. 녹색당의 제3기 대표자 선출을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9월11일부터 본격화됐다. 이번 선거는 여/남 공동운영위원장 각 1명, 여/남 공동정책위원장 각 1명 등 모두 4명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이번 선거는 녹색당의 2012년 3월4일 창당 후 세 번째 대표자 선출이며, 처음으로 경선을 거쳐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이번 대표단의 임기는 2년인데, 다른 당과 마찬가지로 임기 내에 놓여 있는 2016년 총선을 준비해야 할 지도부란 점에서 중요하다. 선거운동기간은 9월11일부터 24일까지 총 14일이며,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총 4,364명 당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총투표가 진행된다. 4명을 선출하는 녹색당 제3기 대표자 선거에는 총 7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성별로 보면 여
21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비상대책위원으로 문희상 비대위원장 이외에 문재인, 박영선, 박지원, 인재근, 정세균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했다.21일 오후 조정식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비대위는 당이 처한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에 공감하며 당을 위해 헌신한다는 선당후사의 비상한 정신으로 구성했다"며 이렇게 발표했다. 또 조정식 총장은 "이번 비대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당을 다시 세우는 것"이라며 "전당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공정하게 준비하고, 당을 환골탈태의 각오로 실천 가능한 혁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어서 "공정성과 실천의 원칙에서 전당대회 준비와 당 혁신을 힘 있고 책임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지도급 인사로 구성했고, 첫 회의는 내일 오전 9시에 개최할 예
스스로를 ‘최고존엄’으로 칭하는 듯한 대통령의 발언에 분위기가 일신되는 듯했으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과 일부 세월호 유족들의 대리기사 폭행 논란으로 다시 보수언론으로부터 질타를 당한 상황이다. 20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두 시간여 진행된 ‘성역 없는 진상규명 특별법 촉구 전국동시다발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시기 광화문광장엔 여러 모습이 보였다. 광화문광장에서 일정 거리 떨어진 사 사옥 바로 옆에선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열렸다. 보수단체들의 집회는 세월호 특별법 촉구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저녁 7시경까지 진행되었다. “국회해산·조기총선”, “국회선진화법폐기” 등의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내건 보수단체들은 대리운전회사 CM송 같은 것들을 틀어놓고
국제적 관심을 끌었던 스코틀랜드 독립투표가 부결로 결론이 났다. 영국 정부는 스코틀랜드에 더한 자치권을 주기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스코틀랜드 독립투표에서 드러난 것은 세계 각국이 이 사태를 단지 가십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자국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찬반입장을 표명했다는 것이다. 미국은 안보적 관점에서 분리독립을 우려했고, 스페인과 중국 등은 자국 내부의 분리독립주의자들의 준동을 막기 위해 분리독립을 우려했다. 특히 민주주의 국가도 아닌 중국의 속내는 언론들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스코틀랜드 주민투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은 무엇이며 독립 투표가 가결되는 것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스코틀랜드 주민투표는 영국의
‘조중동’이 난리가 났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과 세월호 유족들이 연루된 대리기사 폭행시비에 대해 친절하게 사설까지 써가며 비판을 했다. 나 과 같은 진보언론은 물론 중도성향의 조차 이 사안을 사설에서 다루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세 신문의 보조는 본능을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19일자 는 란 제목의 사설에서 “국민을 실망시킨 것은 이 사건을 통해 드러난 유족 대표들의 의식과 행태(行態)이다. 일부 유족 대표는 이날 세월호 추모(追慕)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순간만큼은 이들이 달고 있는 노란 리본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도 되는 '완장'으로 둔갑했다”라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앞에는 두 가지 나쁜 시나리오가 있다. 하나는 과도기를 조용히 보내는 것이다. 당 위기에 손도 못 댄 채 쉬쉬하다 다음 지도부로 넘기는 방법이다. 과거 비대위가 그랬다. 다른 하나는 뭔가 대책을 내놓기는 하지만 그게 오히려 당내 갈등을 촉발, 새로운 위기에 빠뜨리는 것이다. 박영선 비대위원장의 방식이다. 박 위원장의 탈당 철회로 ‘갈등 시나리오’는 막을 내리고 ‘조용한 시나리오’로 옮겨가게 됐지만 새정치연합의 운명이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 두 시나리오 사이에는 조용히 무너지느냐 시끄럽게 무너지느냐, 위기를 지연시키느냐 현재화하느냐 말고 아무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위기 진단과 해법이 잘못되었다면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결과는 같다.”18일자 이대근 칼럼,
17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비상대책위원장이 탈당 의사를 복귀하고 당무에 복귀한 가운데 대부분의 신문은 박 위원장에게 국회 정상화를 부탁했다. 18일 의 사설 제목은 이었고, 같은 날 의 사설 제목은 였다. 중도언론인 역시 사설 제목을 로 가져갔다. 사설은 “이제 박 위원장이 해야 할 임무는 두 가지다. 당내 각 계파가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않는 후임 비대위원장을 선임하는 일과, 원내대표로서 마비된 국회 정상화를 선언하는 일이다. 세월호특별법안은 국회 정상화를 선언하고 풀어가야 할 원내 문제의 하나로 다뤄져야 한다. 당무와 국정, 두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에 대한 모독적인 발언도 그 도를 넘고 있다. 이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면서 국가의 위상 추락과 외교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이라며 “가장 모범이 돼야 할 정치권의 이런 발언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국회 위상 추락과 외교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는 지난 12일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이 국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대통령이 연애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새누리당 의원들이 크게 반발한 상황에 대한 논평으로 여겨진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 “삼권분립과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다.
국회의원 300석 중 130석을 점유하는 거대정당의 대표자가 나가 떨어졌다. 안 그래도 마비상태였던 국회는 언제 작동을 할지 예측조차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신문들 역시 이 상황에 대한 우려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16일자 는 란 제목의 사설에서 “새정치연합은 의원 60%의 동의 없이는 어떤 법안도 처리할 수 없게 만든 선진화법에 따라 국회를 움직이거나 세울 힘을 갖고 있다. 과거 어느 야당도 갖지 못했던 막강한 비토권(거부권)을 손에 쥐고 있는 셈”이라면서, “새정치연합의 내분은 국회마저 마비시켰다(...) 국회와 정당, 정치가 작동(作動) 불능, 기능 정지 상태에 빠져들면서 정치에 대한 극단적 혐오감과 허무주의가 위험수위로 치닫고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 유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무죄’로 요약되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1심재판에 대해 시민 사회는 우려했다. 현직 부장판사가 쓴 라는 글이 널리 회자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 판결에 대해 검찰보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더 빠르게 항소 의지를 천명한 상황이다. 법원에 따르면 원 전 원장 측을 변호하는 법무법인 처음은 1심 판결에 불복한다는 내용의 항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원세훈 전 원장은 1심 선고 직후 국정원법 위반에 대해 "정치개입을 하려고 한 것은 아니고, 북한에서 우리나라 국가 정책을 스스로 기만해왔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응만 한 것"이라며 혐의를 끝내 부인한 바 있다. 원 전 원장은 "(직원들이) 구체적으로 댓글을 쓰거나 트위터를 했거나 하는 것은
박영선이 뿔났다. 비상대책위원장은 물론 원내대표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초재선 강경파 의원들의 요구에 새정치연합 박영선 의원이 결단을 내리기 직전이다. 결단의 내용은 원내대표 사퇴를 넘어 탈당, 심지어는 정계은퇴가 될 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온다. 차기 비대위원장을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로 내정했다는 언론 보도로부터 다시 촉발된 박영선 비대위원장의 리더십을 둘러싼 갈등은 이제 계파투쟁을 넘어 정념과 정념의 정면대결로 흐르는 모양새다. 다소 이해할 수 없을 만큼 강경했던 초재선 의원들의 반발에 맞서 이제 박영선 위원장이 초강수를 두고 있다. 양비론을 넘어 세밀한 판단을 해보자면 이번에는 박영선 위원장보다 새정치민주연합 내 강경파 의원들의 처신을 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의 비대위원장
2012년 대선 패배 이후 21개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19개월이 지났다. 민주당이 안철수 세력과 통합하고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당명을 바꾼 지도 6개월이 지났다. 7.30 재보궐선거 참패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퇴진 한 후 8월 초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를 맡은 지도 한 달이 넘었다.그런데 어제 오늘 우리는 비상대책위원이 한 번도 구성되지 않은 그 ‘나홀로 비대위’의 위원장 자리에 외부 인사 누구가 내정되었느니 마니 하는 보도의 봇물 속에서 의석수 100석이 넘는 거대정당이 흔들리는 꼴을 보고 있다. 비대위원 한 번 선임되지 않은 그 ‘나홀로 비대위’의 위원장이 다른 비대위원장을 선임하면서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나려 했는지 아니면 공동비대위원장으로 남으려고 했는지도 명확하게 확인이 안
13일 오후 현직 부장판사가 쓴 ‘원세훈 선거법 무죄 판결’ 비판 글이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 이 글은 수원지법 성남지원 김동진 부장판사가 법원 내부 게시판에 올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무죄 판결을 비판하는 글이다. 대법원은 이 글을 직권으로 삭제했으나, 가 삭제 전 내용을 확인하고 전문을 올린 후 타 매체 역시 보도하고 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김동진 부장판사는 “법치주의는 죽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원세훈 1심판결은 “기계적이고 도식적인 형식논리”이며 “궤변”이라고 비판했다. 김동진 부장판사는 이 판결에 대해 “재판장이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심사를 목전에 앞두고 입신영달(立身榮達)에 중점을 둔 ‘사심(私心)’이 가득한 판결”이라 생각한다며 독설을 퍼부었
국정원이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에 정치개입한 것은 맞지만 이를 선거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는 상식 수준에서 납득이 가지 않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이 11일 국정원 직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국정원법 위반을 인정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지만 핵심 쟁점이던 원 전 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한 신문의 반응은 엇갈렸다. 진보언론과 중도언론이 판결의 논리에 의문을 제기했다면 보수언론은 검찰 수사로 우리가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주장했다.12일자 는 란 제목의 사설에서 “댓글과 트위터로 정치에 개입했고 그 상당수가 선거 때 선거 관련 내용인데도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니
최근 ‘전라도닷컴’ 침탈 사건(관련 기사 링크)과 광화문 폭식투쟁 등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회원들의 움직임이 넷상의 발언 차원에서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행동이나 시위로 표출되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리고 그렇게 되자 오히려 보수언론과 보수인사들이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를 가장 잘 보여준 것은 11일자 의 사설이다. 는 라는 대단히 강경한 제목의 사설에서 “그러나 그 취지야 어떻든 꽃다운 자식을 잃고 극한의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유족들의 단식농성장 앞에서 ‘폭식행사’까지 벌인 행위는 비인간적이고 반인륜적이라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더구나 광화문광장 농성장엔 추석을 맞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석상
‘국회 무용론’을 넘어 ‘국회 해산’이란 키워드로 검색을 해야 한다. 추석 민심을 전하는 기사라지만 정치권을 비난하는 언어의 수위가 높다. 11일자 는 란 제목의 사설에서 “여야가 세월호법을 둘러싸고 싸우더라도 그와 관계없이 시급한 경제·민생 법안들은 통과시켜 가면서 하라는 것이 이미 확인된 민심(民心)이다.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60~70%가 여기에 동의하고 있고 반대는 20% 안팎에 불과하다. 세월호법이 중요치 않다는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성격이 다른 것을 연계해 장외투쟁까지 해가며 싸우는 데 대한 분노가 반영된 결과다. 이 정도 여론조사 결과면 거의 '명령' 수준이라고 할 만하다. 추석 기간 중 지역구에 다녀온 의원들은 여
2012년 대선에서 이란 제목의 책으로 안철수를 지지한 바 있는 강준만 전북대 교수가 이번에는 란 책을 들고 나왔다. 이란 부제가 달려 있는 책이다. 책 제목이 들리자마자 호불호의 반응이 쏟아졌다. 책 내용과 상관없이 ‘싸가지’란 제목에서부터 긁히고 불편해 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정반대의 여론도 있었다. 추석 연휴 직전, 서울시내 한 대형서점에서 그 책을 구입했을 때 바로 앞에서 한 중년 남성이 그 책을 구매하고 있었다. 이 책 제목은 ‘정권 교체를 열망하지만 현재의 야당에서 그 희망을 볼 수 없는’ 심리 상태에 빠져 있는 누군가들의 심정에 불을 질러 버린 측면도 있는 듯했다. 제목의 선정성에 눈살을 찌푸릴 수도 있겠지만, 긁히고 불이 나는
진보정당 재편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거세지고 있다. 2014년 6월의 지방선거와 7월의 재보궐선거에서 진보진영이 거둔 초라한 성적표를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과거 민주노동당을 함께 했던 정치세력에 대해 ‘분열’이 죄악이었으며 ‘통합’이 답이라는 해법으로 치닫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분당의 원인을 정확하지 않고 그것을 섣불리 오류라 치부하는 통합의 시도는 2011년에서 2012년 사이 통합진보당의 탄생과 분열이라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통해 그 위험성이 드러난 바 있다. 그럼에도 진보정당 재편 문제에 대한 어떤 진보언론 기사와 몇몇 진보정당 소속 정치인들의 접근은 ‘민주노동당의 영광의 2004년’과 ‘통합진보당의 화려했던 2012년’에만 집중할 뿐 이 지리멸렬의 원인을 분석하지는 않는 듯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어려운 길로 들어섰다. 자립형사립고 지정 취소 문제를 두고 교육부 및 자사고와 법적 다툼이 일어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행정소송 및 권한쟁의 다툼을 하게 될 확률이 높고, 각 자사고들도 행정소송 및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5일자 가 사설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정면 비판했다. 는 란 제목의 사설로 조희연 교육감의 처신을 비판했다. 외고와 혁신고는 왜 안 건드리냐고 말하는데… 사설은 “조 교육감은 자사고 재지정 취소를 강행함으로써 스스로 분란(紛亂)의 수렁 속으로 뛰어드는 결정을 내렸다. 자사고 문제로 인한 소용돌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