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기영 기자] TV조선의 변용식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건부 재승인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후임 대표이사에 조선일보 방 씨 일가가 직접 나설지 관심이다. 또한 TV조선은 심의실을 중심으로 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29일 기자협회보에 따르면 변 대표는 최근 TV조선이 '조건부 재승인'을 받은 것에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TV조선은 재승인 심사에서 1000점 만점 중 625.13점을 받아 합격 기준점수인 650점에 미달했다. 채널A는 661점, JTBC는 731점으로 합격점을 상회했다. 방통위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6개월마다 이행 실적을 점거한다는 조건을 달아 TV조선 ‘조건부 재승인’을 의결했다.변 대표의 후임으로 방상훈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진보네트워크센터는 29일 ‘제19대 대선 정보인권 10대 정책과제 제안’을 발표하고 “우리는 정보인권 대통령을 바란다”고 밝혔다.이들은 “대부분의 대통령 후보들이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한다. 그러나 우리는 대통령 후보들이 얘기하지 않는 것을 묻고자 한다“며 ”당신의 정보인권 정책은 무엇이냐“고 지적했다.이어 “빅데이터는 나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만 제공하지 않는다. 내 개인정보가 나도 모르게 거래되고, 내 구매능력을 평가하는데 이용된다”며 “인터넷과 핸드폰은 더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다른 사람과 교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다 줬지만 정보・수사기관에게도 시민들을 무차별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다“고 강조했다.또, “인터넷이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직접 민주주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침몰한 세월호의 일부 외벽이 ‘천막’으로 돼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조타수가 편지를 통해 양심고백 한 내용으로 세월호 인양을 계기로 뒤늦게 조명받고 있다. 장헌권 광주 NCC 대표는 29일 CBS‘김현졍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지난 2014년 당시 광주 교도소에 수감된 세월호 조타수가 자신이 보낸 편지의 답장을 통해 “세월호 2층 화물칸 하층부 외벽이 철제가 아니라 천막이었다. 그렇다 보니까 바닷물이 들어와도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장 대표는 편지를 보낸 배경에 대해 “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후에 6월 10일부터 선장, 선원 재판이 광주법원에서 1심, 2심이 진행됐다”면서 “방청하는 과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네이버와 다음 카카오 뉴스검색 제휴 신청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제3차 뉴스검색제휴 신청을 4월 1일 00시부터 14일 00시까지 2주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은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평가위는 "접수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5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평가기간은 최소 4주, 최장 6주로 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신청 자격은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은 후 일년이 지난 매체 혹은 등록한 이후 일 년이 지난 매체에 해당된다. 평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네이버가 27일 PC메인 페이지를 개편했다. 네이버는 이날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가시성을 개선하기 위해 페이지의 가로 폭을 기존 940px(픽셀)에서 약 15% 늘린 1080px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지난해 10월 사용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PC메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받고 오픈 베타 기간을 거친 결과”라고 설명했다.이어 네이버는 “모바일 앱•웹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주제판을 PC메인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심있는 주제판들로만 구성할 수 있는 설정 기능 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네이버는 뉴스스탠드 노출 방식도 변경했다. 가로 창을 늘이고 기존 2열이었던 배치도 6개 매체씩 3열로 한 화면에 총 18개 매체가 노출되게 바꿨다.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조선일보가 TV조선의 ‘조건부 재승인’을 보도하면서 TV조선의 ‘합격점 미달’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40여개가 넘는 관련 보도 중 이를 기재하지 않은 것은 조선일보가 유일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종합편성채널 3사의 재승인 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심사 결과 TV조선은 625점을 받아 재승인 합격점에 미달해 ‘조건부 재승인’이 결정됐다. JTBC는 73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채널A는 661점으로 합격 기준점인 650점을 넘었다.이날 방통위의 종편 재승인 심사 결과는 40여개가 넘는 기사가 쏟아져 나올 정도로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10대 일간지 중에서도 한 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매체가 종편 재승인 결과를 보도했다.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KT 정기 주주총회에서 황창규 회장의 연임이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황 회장은 "글로벌 1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연임에 반대하는 KT새노조는 "KT가 CEO리스크를 지게 됐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KT는 24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과 함께 KT새노조와 민주노총 산하 노조원들의 시위가 진행됐다. 또한 주총회장 길목에 ‘박근혜 게이트, 황창규 퇴진, KT적폐청산’ ‘HI노동이사제 BYE CEO리스크’ 등의 문구가 붙었다.주주총회가 진행되는 동안 곳곳에서 소란이 일었다. 참석한 KT 소액주주에 따르면 이날 소란은 임순택 KT 새노조 위원장이 발언권을 얻으며 절정에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TV조선이 방송통신위원회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에서 합격 미달점수를 받고도 3년 조건부 재승인됐다. 이에 시민단체는 “방통위도 적폐 청산 대상”이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종편 3사에 대한 재승인을 의결했다. JTBC는 3년8개월, 채널A와 TV조선은 3년씩 재승인 기한이 연장됐다. 문제는 TV조선이 재승인 심사 결과 총 1000점 만점에 625점을 받아 합격점인 650점에 미달했다는 점이다.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는 24일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TV조선 조건부 재승인을 의결한 방통위 규탄에 나섰다. 비상회의는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됐다"면서 “스스로 내놓은 심사 결과에서 TV조선에게 불합격점을 매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합격점 미달설’이 사실로 밝혀졌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가 구성한 심사위원회는 TV조선의 퇴출을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방통위는 ‘향후 계획’이 긍정적이라는 이유로 TV조선의 조건부 재승인을 결정했다. 이는 심사·평가의 의미를 찾기 어려운 결정으로 논란을 자초한 셈이다. 방통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TV조선, 채널A, JTBC 종합편성채널 3사의 재승인을 의결했다. 종편 3사의 재승인 유효기간은 TV조선 오는 4월 1일부터 2020년 4월21일까지, JTBC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채널A는 오는 4월 22일부터 2020년 4월 21일까지로 연장됐다. 방통위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팀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보도로 올해의 PD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팀은 지난해 1000회 특집 '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 3부작, '땅콩회항과 백화점 모녀'로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PD연합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29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총 6회에 걸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집중 보도해 시청자의 알권리를 충족시켰다"는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실험적인 작품에 수여하는 실험정신상 TV부문은 KBS ‘감성과학프로젝트 환생’이 받았다. 실험정신상 라디오 부문은 김현정의 뉴스쇼 ‘음향뉴스 현장’이 차지했다. 또 각 부문별 작품상에는 시사다큐부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살수차 9호의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최경진 국민연금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은 "국민연금이 황창규 KT 회장의 연임 반대 의견을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연금은 KT의 최대주주로,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황 회장의 연임 여부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김 위원장은 미디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황 회장이)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미르·K스포츠재단에 18억원을 출연했고 부당한 인사를 했다. 또, 90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정리해고해 사회적 책무를 저버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연금의 본질은 '단순히 수익을 위해 물불 안 가리는 투기자본'이 아닌 '사회적 책무가 있는 투자기관'"이라며 "반대해야 할 때 반대하지 않고 있어 '주총거수기'라는 비판을 받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저희가 최저 임금 몰라서, 노동법 몰라서 당하고 삽니까? 이렇게 해고당하면 안 된다는 것을 몰라서 회사에서 고개 숙이고 삽니까? 감히 예견하건데 이런 사건은 또 일어날 것입니다” 고등학생들의 현장실습 적폐와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자리에서 차준우 노동인권 교육 사무처장의 말이다. 지난 1월 현장실습을 나간 고등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계기로 특성화고 현장실습생들이 인권의 사각지대에 내몰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리 감독해야 하는 교육청은 제대로 된 통계조차 없고, 학교는 ‘취업률’이란 명목을 위해 학생들을 열악한 환경으로 내몰았다.기업은 거칠 것이 없다. 어른들이 ‘제발 일하게 해달라’며 등 떠미는 학생들을 싼 값에 부리면 그만이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전동의’ 절차를 구하지 않아 방통위원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미래부가 유료방송 인허가와 관련한 법 개정할 때는 방통위에 사전동의 요청하고 관련 동의를 받아야 한다. 미래부는 ‘위성방송의 종합유선방송사(SO) 소유 제한 폐지’, ‘SO 복수 지역채널 허용’ 등 방송법 시행령과 고시를 개정하면서 방통위에 ‘사전동의’ 절차를 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김재홍 부위원장은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미래부라고 방송법을 무시하면 안된다”며 “보류하고 이문제로 토론해서 권한쟁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통위와 미래부로 권한이 나눠져서 미래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자율적으로 판단해도 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삼석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하는 방송 평가가 사실상 변별력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을 대상으로 한 방송 평가 결과, 대부분의 사업자가 고득점을 받았다. 방통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157개 방송사업자 361개 방송에 대한 ‘2016년도 방송평가 기본계획’을 의결했다.고삼석 방통위 위원은 “변별력을 높여야 한다”며 “지난해 지상파와 종편의 방송 평가를 보면 점수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 A와 B밖에 없다. 80점대부터 시작한다”고 지적했다.지난 2014년 지상파3사의 방송 점수는 KBS1 86.59점, MBC 82.88점, SBS 82.03점, KBS2 80.02점이었다. 2015년은 KBS1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단말기 유통법 위반 관련 조사를 거부하고 방해한 LG플러스의 모 영업점에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서울 구로구 소재 LG유플러스의 모 영업점은 지난해 7월13일 단말기 불법 지원금 제보를 받고 조사에 나선 방통위 조사관에게 나가 줄 것을 요구했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컴퓨터 전원을 차단하고 거울을 집어 던지는 등 위력을 행사했다. 게다가 방통위 조사관을 주거침입 및 업무방해로 경찰에 신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단말기 유통법 제13조 제2항에 따라 해당 영업점에 과태료 500만원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KT가 LTE 관련 중요 사항을 이용자에게 충실히 고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전기통신사업법상 중요사항 고지의무 위반에는 해당하지 않아 법적제재를 하지 않기로 했다.방통위에 따르면 KT는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4편의 영상광고물을 방송과 포털 등을 통해 노출하면서 화면 중앙에 기존 속도에 비해 4배 빠르다고 자막으로 표기하는 등 속도를 강조했다. 하지만 이용가능 요금제, 서비스 가능 지역 및 속도가 제한된다는 구체적인 정보는 화면 하단에 작은 글씨로 짧은 시간동안 표기하거나 제공을 하지 않았다.방통위는 이날 회의에서 “기가 LTE의 이론상 최대속도를 제공하려면 3밴드 LTE-A망이 구축된 지역에 한해 가능한데 KT는 3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단말기유통법을 위반한 43개 유통대리점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동통신 3사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SKT와 LG유플러스는 반복적인 위법행위로 인해 신규 모집 금지 요건에 해당됐지만, 실효성이 적어 제재를 받지 않았다. 방통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동통신 3사의 외국인 영업관련 단말기유통법 위반 행위에 대해 총 과징금 21억24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부과 금액은 LG유플러스가 9억6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SKT 7억9400만원, KT 3억6100만원 순이다. 단통법을 위반한 43개 유통점에는 총 4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방통위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SKT가 외국인 영업부문에 과도한 장려금을 차별적으로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이 ‘자진 사임’을 택했다. 이 이사장은 각종 비리에 연루돼 방송통신위원회에 해임 안건이 제출된 상태였다. 방통위가 이 이사장의 ‘마지막 길’을 배려해준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이사장은 국무총리 부서실장 출신으로 지난 2015년 ‘낙하산 논란’ 속에 방통위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회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이 전 이사장은 재직 당시 채용 비리, 계약 비리 등의 의혹이 불거지며 구설수에 올랐다. 의혹들은 방통위가 지난해 12월 실시한 감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감사를 통해 이 이사장이 관련된 신입사원 및 파견직 채용 비리, 무원칙한 인사, 관용차량과 운영비 사적 유용 등의 부적절한 예산 집행 등이 지적됐다. 이후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시민단체들이 TV조선의 퇴출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이들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를 ‘TV조선의 로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1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방통위에 ‘TV조선 재승인 거부’를 촉구했다.박석운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는 “TV조선이 불합격 점수를 받았지만 1년 조건부 재승인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파다하게 퍼져 있다”며 “최근에 와서 (TV조선이 방통위 등에)맹렬한 로비를 하고 있는데 이는 입에 발린 말일 뿐이다. 방송을 보면 방통위와 방통심의위를 대놓고 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통위가 TV조선에 3년 전 종편 재승인 심사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요 참고인과 증인들에게 영향을 끼쳐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증거인멸 우려나 그동안 소환에 불응한 것을 참작해서 구속을 해야 된다는 것이 법조계의 압도적인 다수의 견해”라고 밝혔다.금 의원은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이영선, 윤전추를 비롯해서 청와대 시절에 자기가 데리고 있던 부하직원들하고 끊임없이 연락을 하고 삼성동으로 불러들이고 있다”며 “이 사람들도 중요한 참고인 내지 증인이 될 사람들로 (박 전 대통령이) 이 사람들의 진술에 영향을 끼쳐서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