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30대 초반이라고 밝히니 출입처 차장·부장으로부터 ‘빨리 남자 하나 물어’, ‘어딜 가면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어’ 등의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인터넷 매체 2년 차 기자)# “지난해 PD로부터 ‘이번 작가들은 예뻐서 안 잘리는 거야. 저번 작가들은 못생겨서 다 잘렸잖아’란 말을 듣고 문제제기 했더니 ‘이래서 여자작가들과 일하는 건 피곤해’라는 말을 들었다”(12년 차 방송작가)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미디어스는 여성 언론종사자들에게 성별에 따른 차별과 폭력이 개선됐다고 느끼는지 물었다. 기자, PD, 작가 등 만 2년~12년 차 여성 언론종사자 8명 대부분은 ‘미투운동’ 이후 적극적인 신고와 조치로 성폭행은 개선되고 있지만, 성적인 농담 등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YTN에서 최근 논란이 됐던 돌발영상 ‘전쟁이지만 괜찮아’와 ‘다낭 격리 교민 감금생활' 보도를 대상으로 공정방송위원회를 연다.YTN는 오는 9일 오후 3시 노사 대표로 구성된 공정방송위원회를 열어 논란이 된 두 영상에 대한 보도평가를 진행한다. 공정방송위원회에서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하면 ‘문책요구권’을 통해 징계심사나 보직변경을 인사위원회에 요구할 수 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YTN 돌발영상’에는 ‘전쟁이지만 괜찮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코로나19를 둘러싼 여야의 반응을 소개한 영상으로 말미에 ‘회의 시작 전 협력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말들이’라는 자막과 함께 미래통합당 의원 2명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전했다. 영상에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논평을 냈다. 여전히 여성 방송 노동자는 제작 현장에서 차별과 불평등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이다. 한빛센터는 6일 “방송영역은 여성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라며 “한국사회 페미니즘 논의가 제기되며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방송사에서는 오랜 시간 굳어진 성별 고정관념을 그대로 재생산하는 프로그램을 양산하고 있다”고 했다.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 성차별 사건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6월 유지은 대전MBC 아나운서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으로 여성아나운서 채용 차별 문제가 알려졌다. 지역MBC 대부분이 여성 아나운서는 프리랜서로, 남성 아나운서는 정규직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미래통합당 인천 서구을 당협 여성위원회가 "박종진 서구을 미래통합당 후보의 공천은 무효"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4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박종진 전 채널A 앵커를 인천 서구을에 전략공천했다.6일 미래통합당 인천 서구을 당협 여성위원회는 인천 서구청 앞에서 ‘박종진 왈! 성매매 해보셨죠?’, ‘집창촌 후보, 박종진은 물러가라!’, ‘저질막말후보, 박종진 공천 원천무효!’ 등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 여성위원회는 “인천 서구을 후보로 박종진 전 앵커가 단수추천됐지만 박 전 앵커는 지난 2016년 ‘박종진의 라이브쇼’에서 성매매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고 밝혔다.여성위원회는 “박 전 앵커가 인천 서구을에 단수추천된 직후부터 각종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 드라마 PD가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행인들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SBS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다.5일 MBC ‘뉴스데스크’ 단독 보도에 따르면 SBS 드라마 PD A씨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에 취해 걸어가던 사람에게 소주를 뿌리고 병을 던지는 등 행인들을 폭행했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하지만 체포된 뒤에도 A씨는 경찰관에게 소리 지르고 20대 여자 경찰관에게 성적인 표현이 담긴 심한 욕설을 내뱉는 등 소동을 벌였다. 경찰은 A씨를 상해와 특수폭행, 모욕 혐의로 입건했다. 특히 A씨가 전과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MBC는 해당 P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법원이 MBC가 계약직 아나운서들을 복직시켜야 한다고 판결했다. 계약직 아나운서들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기대권이 인정된다고 봤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장낙원)는 5일 MBC가 “계약직 아나운서들을 복직시키라”는 중앙노동위원회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소송 주요 쟁점은 계약직 아나운서들에게 정규직 전환 기대권, 갱신기대권이 인정되는지 여부 및 인정된다면 정규직 전환, 또는 근로계약 갱신에 합리적 이유가 있는지 여부”라며 “여러 사정을 종합하면, 아나운서들에게 정규직 전환에 대해 또는 근로계약갱신에 대해 정당한 기대권이 인정된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한 아나운서들에 대한 특별채용절차는 MBC 규정이 정한 절차에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박지원 민생당 의원이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공개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에 대해 “타이밍이 절묘하다”면서도 “보수 대통합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4일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유 변호사가 공개한 자필 입장문에서 “서로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했다. 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박 의원은 “뭉치라는 말은 TK지역에 있던 친박의원들에게 공천을 주라는 의미”라며 “만약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을 안 주거든 태극기 부대가 뭉친 자유공화당으로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4일 경기 성남분당갑에 김은혜 전 MBC 앵커를, 인천 서구을에 박종진 전 채널A 앵커를 전략공천했다.미래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김 전 앵커와 박 전 앵커를 포함해 서울·경기·인천·대전·충북·충남 등 26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은혜 후보는 MBC기자로 입사해 1999년~2000년 를 진행했다.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제1부대변인(외신담당)으로 발탁, 2009년 38살 나이로 역대 최연소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10년 KT로 자리를 옮겨 콘텐츠전략담당전무, 커뮤니케이션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 MBN 시사토크프로그램 앵커로 언론사에 복귀했다. 최근 보수통합 과정에서 혁신통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가 9개 지역총국에서 생산된 ‘지역뉴스’를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뉴스가 포털사이트에서 따로 검색되지 않았다.KBS는 3일부터 네이버·다음 뉴스 섹션에 9개의 지역총국에서 생산된 뉴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KBS의 지역뉴스는 전국으로 방송되는 본사 뉴스프로그램에 포함된 리포트 등 일부만 포털사이트에 공급됐다. 지역 시청자들이 지역총국에서 제작되는 뉴스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TV로 본방송을 보거나 각 지역 KBS 홈페이지 접속하는 방법 뿐이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지역총국 3일자 보도부터 본사 방송 여부와 상관없이 포털사이트에 제공된다.KBS 관계자는 "KBS가 원래 포털과 맺고 있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가 유튜브 멤버십(월정액) 서비스를 도입해 과거 인기리에 방영됐던 , , , 등의 풀VOD를 제공한다.KBS는 4일부터 지상파 최초로 유튜브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해 총 70여 개의 프로그램 풀VOD를 유튜브 ‘KBS DRAMA CLASSIC’채널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총 300여 편이 제공될 예정이다. 유튜브 멤버십 서비스는 이용자가 채널에 월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가입자에게 풀VOD, 실시간 스트리밍, 이모티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BS는 구작 드라마를 활용하여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1997년 작 , , ,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기본소득제 도입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반대 47.3%, 찬성 42.6%다.재난 상황에서 국가가 모든 국민에게 동등하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재난 기본소득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에 대해 응답자의 47.3%는 ‘반대한다’고 답했고, 42.6%는 재난극복과 경기회복을 위해 ‘찬성한다’고 답했다. ‘모름/무응답’은 10.1%다.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3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4.4%p다. 재난기본소득제는 지지정당과 이념성향에 따라 찬반이 엇갈렸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66.8%, 찬성이 25.5%를 보인 반면,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MBC 출신들이 대거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공식 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26일 전에는 각 지역구별로 경선이나 전략공천을 통해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이번 총선에 나서는 MBC 출신들 대부분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노조 탄압 등 공영방송 MBC를 훼손한 책임자, 관련자로 꼽힌다.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은 지난 2월 10일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후보는 지난해 10월 자유한국당 1차 인재 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현재 동구갑에는 6명의 미래통합당 후보자가 공천권을 두고 경쟁 중이다. 이 중 언론인 출신은 이 전 사장을 비롯해 김기수 전 프리덤뉴스 발행인, 천영식 전 KBS이사, 김승동 전 CBS 논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저널리즘 토크쇼J’의 지난 1일 방송분이 평상시보다 늦게 올라왔다. 뉴스 저작권 때문이다. ‘저널리즘 토크쇼J’는 2일 유튜브 페이지 커뮤니티에 긴급공지를 올렸다. “저널리즘 토크쇼J 79회 ‘코로나19, 언론은 어디를 보고있나’ 편에 대해서 JTBC가 저작권 위반으로 유튜브 풀영상 송출을 차단해 현재 영상을 볼 수 없는 상태”라며 “이러한 상황이 일어난 것에 깊이 사과드리며 차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널리즘 토크쇼J'는 코로나19 관련 ‘추천 보도’로 JTBC 보도를 소개했다. JTBC ‘뉴스룸’의 24일 보도로, 청도 대남병원에 코로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국민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는 현 거주지의 감염현황 정보와 방역 현황인 것으로 나타났다.KBS가 2월 27일부터 4일간 KBS국민패널을 이용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5.8%(1+2순위)가 ‘현 거주지의 감염현황 정보와 소독 등 방역 여부’ 정보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다음으로 ‘코로나19 감염 시 초기증상과 이후 어떤 증상으로 발전하는지 등 자가 진단 정보’가 39%, 마스크 구입처 및 올바른 사용방법 23.7%, 선별진료소/국민안심병원 등 의료기관의 위치와 방문방법이 19.5%로 나타났다.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취득하는 주요 경로로 TV가 5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포털사이트(32.2%), 정부 홈페이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1TV ‘저널리즘 토크쇼J’는 1일 코로나19 사태를 보도하는 언론의 태도를 집중 조명했다. 이 중 대표적으로 조선일보의 '우한 코로나' 명칭을 고집하는 보도 행태와 신문 구독료 자동이체를 유도하는 수단으로 마스크 세트를 제시한 부분을 지적했다. 특히 '저널리즘 토크쇼J' 제작진이 조선일보에 ‘우한폐렴’ ‘우한코로나’ 명칭을 고집하는 이유를 묻자, 조선일보는 “해당 질문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가장 먼저 지적된 건 ‘대구 코로나’, ‘TK코로나’라는 용어 사용 문제다. 지난달 20일 정부 보도자료에서 처음 사용된 ‘대구 코로나19’는 언론을 통해 사용, 확산됐다.강유정 강남대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정부 보도자료에 나온 대로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박성제 신임 MBC 사장이 취임사에서 “빠르고 유연한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방안으로 소통과 토론의 리더십, 능력 중심의 유연한 세대교체, 독립성 보장을 통한 신뢰도 제고 등을 제시했다. 박성제 신임 사장은 2일 상암 MBC M 라운지에서 제35대 MBC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 사장은 “오로지 중요한 기준은 우리 제품의 소비자인 시청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빠르고 유연한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모두들 혁신을 말하지만 구체적 방법론은 백가쟁명. 저 역시 평사원 시절부터 ‘바꿔야 한다’고 입이 부르터라 외치던 사람”이라며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바꿀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한국일보의 신천지 고발 유튜브 영상에서 제보자로 등장한 전 신천지 교인 얼굴이 공개돼 논란이다. 한국일보는 영상을 삭제한 뒤 재편집해 올렸지만, 얼굴이 공개된 영상은 이틀 동안 1만 3천 회 재생됐다.한국일보는 지난달 28일 영상을 자사 유튜브 페이지에 올렸다. 4년 전 신천지를 떠난 신천지 교인의 내부 고발이 주된 내용이다. 그는 31번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이 파악되지 않는다는 뉴스가 나왔을 때 신천지 교인이 아닐까 의심했다며 신천지로 추측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제보자는 신천지 문화가 동선을 숨길 수밖에 없으며 5cm도 되지 않는 간격으로 밀착해 예배를 드려 전파 가능성이 크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가 3월 안에 드라마본부를 독립시킨다. 기존 드라마본부 인력을 SBS 자회사인 더스토리웍스로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현재 더스토리웍스 대표는 한정환 SBS드라마본부장이다.SBS 홍보팀 관계자는 26일 “시기는 1분기(1~3월)로 예정돼 있다”며 “현재는 다양한 안들이 논의되고 있고,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야 해 3월 말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SBS는 지난해 초 출범을 목표로 분사를 추진하다 무산된 바 있다. 이번에는 SBS 자회사인 스토리웍스로 드라마본부 인력을 이동시키는 방식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지난해 드라마본부 구성원들 사이에 분사를 찬성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 SBS는 드라마본부 독립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2018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코로나19 브리핑을 중계하는 방송사를 향해 정부가 제공하는 수어통역사를 한 화면에 포함시켜 달라는 긴급 성명을 받표했다.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28일 “많은 방송사들이 정부 브리핑 뉴스 화면을 송출하면서 수어통역사를 화면에 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송사들이 정부가 수어통역사와 함께 실시하는 공식 브리핑에 대한 뉴스 화면 송출시 반드시 수어통역사를 화면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기 위해 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정부의 공식 브리핑이 방송을 통해 전달되는 과정에서 KBS와 연합뉴스TV를 제외한 거의 모든 방송사들은 발표자 바로 곁의 수어통역사를 제외하고 발표자만 클로즈업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한국일보가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에서 한국 교민이 차별받고 있다는 사진보도를 삭제한 뒤 다시 올렸다. '차별 딱지'라고 보도한 사진 속에 한국인에 대한 차별 문구가 없다는 지적이 일자 사진을 바꿨다. 지난 27일 한국일보는 1면에 기사를 게재했다. 중국인들이 교민 집 문 앞에 딱지를 붙이는 등 한국인들을 차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일보는 “지난 23일 우리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후 한국인을 배척하려는 중국인들의 새로운 행태”라며 교민들이 냉대를 받고 있다는 사례를 소개했다.한국일보는 27일자 1면 기사를 인터넷에 게재하며 사진 한 장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