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이용수 인권운동가 기자회견 배후설’을 주장한 TBS 에 대해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방송소위는 진행자 김어준 씨가 팩트체크 및 반론보도 없이 의혹을 제기했다며 법정제재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현재까지 TBS 이 받은 법정제재는 5건에 이른다.이용수 인권운동가는 5월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윤미향 당시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운동가는 기자회견에서 “30년을 같이했는데 한마디 말도 없이 마음대로 (할머니들을) 팽개쳤다. 사리사욕을 위해 국회의원 비례대표도 나갔다”고 말했다.김어준 씨는 5월 26일 TBS 에서 ‘이용수 운동가 배후설’을 주장했다. 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이상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이 19일 방송소위에 불참했다. 이 위원은 방통심의위 사무처에 “(코로나19 재확산이 발생한) 광화문 집회 장소를 지나가 회의에 불참한다”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 위원은 18일 열린 광고소위에 참석했다.이 위원이 몸담은 프리덤뉴스가 15일 광화문 집회를 현장 중계한 만큼 ‘집회 장소를 지나갔다’는 해명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상로 위원은 극우 유튜브 채널 프리덤뉴스 고문을 맡고 있다.광화문 집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다. 집회에 참여한 전광훈 목사, 차명진 전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18일 한국언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 공모가 마감된 가운데, 언론재단 노동조합이 차기 이사장의 조건을 제시했다. 프레스센터 소송·정부광고법 등 현안 해결, 언론재단 비전 제시 능력 등이다. 또 노동조합은 “직원 출신의 이사 등용에 대해 열려있는 이사장이길 바란다”고 밝혔다.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신임 이사장 초빙 공모를 실시했다. 이사장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신임 이사장은 언론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임명된다. 현재 표완수 전 시사인 대표,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언론재단 노동조합은 11일 발표한 성명에서 신임 이사장 조건을 내걸었다. 노동조합은 “3년 전 우리가 바라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조선일보가 사보를 통해 "기자들은 법인카드를 용처에 맞게 사용하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일부 기자들이 법인카드를 비근무일 주거지 근처에서 사용하거나, 호텔 결제에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조선일보는 14일 발행된 사보에서 "최근 취재기자용 법인카드의 취지와 맞지 않는 사례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선일보는 기자들의 취재활동 지원을 위해 법인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법인카드는 업무상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일부 기자들은 비근무일에 주거지 근처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하거나 1만 원 미만의 소액 결제를 했다. 호텔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조선일보는 “1만 원 미만의 소액은 법인카드 대신 취재활동비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5기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연합뉴스 AI 날씨 기사에 대한 제재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연합뉴스는 AI 날씨 기사를 자동생성기사가 아닌 일반 기사 카테고리에 송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휴평가위는 TF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4기 제휴평가위는 지난 3월 로봇기사에 대한 조항을 추가했다. 날씨·스포츠·증시 분야 로봇 기사가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규정이 없었다. 제휴평가위는 로봇기사를 새롭게 신설된 ‘자동생성기사’ 카테고리로 전송하게 하고, 언론사가 이를 위반할 시 제재하기로 했다. 제휴평가위는 일반 기사로 전송된 ‘자동생성기사’ 5건당 벌점 1점을 부과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4월 엔씨소프트와 협업해 머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신임 이사장 공모가 18일 마감된다. 표완수 전 시사인 대표, 김주언 스포츠한국 논설주간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신임 이사장 초빙 공모를 실시했다. 이사장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언론재단이 밝힌 자격 요건은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전략제시 능력 ▲언론산업에 대한 지식·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언론산업을 이끌어갈 의지 ▲공직자로서 자질과 공직 윤리의식 등이다.현재 표완수 전 시사인 대표, 김주언 논설주간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표 전 대표는 1974년 경향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였으며 시사저널 경제부장·경향신문 국제부장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8월 24일부터 뉴스제휴 신청을 받는다. 제휴평가위는 통상 연 2회 제휴 심사를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1회 실시될 게 확실시된다. 제휴평가위는 14일 전체회의에서 입점심사 일정을 결정했다. 올해 뉴스콘텐츠·뉴스스탠드·뉴스검색 제휴 신청은 8월 24일부터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제휴평가위의 뉴스 제휴 심사는 매년 2회 실시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5기 제휴평가위가 5개월 지연 출범되면서 올해 제휴 심사는 1회로 축소될 예정이다.이로써 지난해 하반기 제휴 심사에서 탈락한 매체들은 올해 제휴 신청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제휴평가위 규정에 “뉴스 제휴 심사에서 탈락한 매체는 연이어 심사를 신청할 수 없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사랑제일교회 수뇌부·신도들은 방역에 협조하는 것이 정부를 돕는 거로 여긴다”는 해석이 나왔다.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방역이 쉽지 않을 거란 분석이다. 권지연 평화나무 뉴스센터 센터장은 “사랑제일교회 수뇌부·신도들은 자신들은 탄압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연적으로 방역에 협조를 안 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18일 현재 사랑제일교회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3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중 신천지 대구교회 다음이다. 전광훈 담임목사를 필두로 한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은 광복절 연휴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인 바 있어 코로나19가 전국에 확산될 조짐이다. 일부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은 코로나19 방역에 비협조적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경기신문 현직 부국장이 후배 기자들에게 폭행·폭언 등 직장 내 갑질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피해자는 형사고소를 준비 중이다. 부국장은 “폭행 행위는 일체 없었다”는 입장이다.경기신문은 경기지역 판매 부수 4위 규모의 일간지다. 제보자는 미디어스에 “경기신문 ㅊ 부국장이 후배 기자들에게 수차례 폭행 및 폭언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제보자에 따르면 부국장은 후배 기자들에게 ‘대가리가 장식이냐’·‘개XX 죽여버린다’ 등 폭언을 상습적으로 일삼았다. 제보자는 “부국장이 휴대폰으로 후배 기자 머리를 수십 차례 가격했으며, 4월 1일 회사 로비에서 기자 A씨 가슴팍을 3차례 때렸다”고 밝혔다. A씨는 퇴사 후 형사고소를 준비 중이다. A씨는 부국장의 폭
[미디어스=송경재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한국의 온라인 뉴스 생태계는 다른 나라와 다르게 포털을 중심으로 진화했다. 1998년 야후코리아가 증권과 경제, 정치 뉴스를 메인화면에 속보로 제공한 이후 한국에서는 포털이 제공하는 뉴스가 보편화되었다. 2000년 이후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가 주도하는 PC 기반 포털서비스에서 항상 메인화면의 눈에 잘 보이는 공간에는 뉴스서비스가 자리했다. 주요 3대 포털이 전면에 배치할 정도로 뉴스서비스는 많은 네티즌들이 이용하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이에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Reuters Institute for the Study of Journalism)는 2019년 발간한 에서 포털이나 뉴스 수집기 기반의 뉴스소비 국가 유형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4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가장 많은 법정제재를 받은 홈쇼핑사는 GS홈쇼핑인 것으로 나타났다. GS홈쇼핑은 21건의 법정제재를 받았다. 롯데홈쇼핑을 운영하는 우리홈쇼핑(이하 롯데홈쇼핑), 홈앤쇼핑이 각각 20건으로 뒤를 이었다.방통심의위는 9일 홈쇼핑사 심의·제재 내역을 발표했다. GS홈쇼핑은 2018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21건(과징금 2건 포함)의 법정제재를 받았다. 이어 롯데홈쇼핑 20건(과징금 1건 포함), 홈앤쇼핑 20건, CJ오쇼핑 18건(과징금 1건 포함), NS홈쇼핑 13건(과징금 1건 포함), 현대홈쇼핑 12건(과징금 1건 포함), 공영홈쇼핑 8건 순이다. 주요 제재 내역은 전기밥솥 허위영수증을 보여주며 ‘백화점 가격보다 저렴하게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사회를 비판한다는 조선일보 기자들이 회사 내부의 문제를 알고도 모른척한다면 자격이 없는 것이다”“조선일보는 침몰하고 있다. 내부 기자들은 침몰하는 배에서 나오거나, 내부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투쟁해야 한다”최근 조선미디어그룹사를 둘러싼 일감 몰아주기·부당거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조선일보 구성원들의 자성을 촉구했다. 조선일보 계열사인 조선IS 전직 임원 A씨는 “절대 갑인 조선일보 때문에 조선IS 종사자들은 소중한 직장을 잃어버렸다”고 밝혔다.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민생경제연구소,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20개 시민사회단체는 7일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가 스포츠 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스포츠 선수들을 향한 악성 댓글이 주요 이유다. 네이버는 “악성 댓글의 수위와 그로 인해 상처받는 선수들의 고통이 간과할 수준을 넘는다”면서 "악성댓글 자동제어 기술이 고도화되면 댓글 중단 해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31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고유민 여자 프로배구선수는 악성 댓글·악의적 메시지에 대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3일 국회에 스포츠 뉴스 댓글 폐지를 요청했다. 이에 네이버는 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포츠 뉴스 댓글 잠정 중단 소식을 알렸다. 네이버는 “지난해 스포츠 뉴스 댓글에 AI클린봇을 적용해 악성 댓글 차단에 매진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고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유가족과 한국여성민우회가 1주기를 맞아 한국여성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여성 활동가 건강증진·미디어 성평등 운동 사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한국여성재단과 한국여성민우회는 6일 ‘윤정주 기금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윤 소장은 여성민우회에서 20년간 성평등 미디어 운동에 앞장서 왔다. 윤 소장은 4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는 심의를 해왔다. 윤 소장이 방통심의위 위원에 임명된 후 양성평등 관련 심의가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정주 소장 어머니 박영희 씨, 배우자 김병우 씨는 전달식에서 “NGO 활동가들이 공익적 활동을 펼치면서 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갤럽 조사 결과 미래통합당 지지도가 대폭 상승해 25%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최저치인 37%다. 한국갤럽은 “미래통합당 지지도 상승은 현재 당의 행보에 유권자들이 호응했다기보다 최근 정부와 여당에 대한 불만 또는 견제 심리가 표출된 현상”이라고 해석했다.한국갤럽의 8월 1주차 데일리 오피니언에 따르면 통합당 지지도는 5%p 상승한 25%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1%p 하락한 37%다. 민주당 지지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합당 지지도 상승 폭은 충청권, 영남권, 성향 보수층, 4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컸다. 이어 정의당 6%,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2%, 그 외 정당 1% 순이다. 무당층은 26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패키지 3법’을 발의했다. 권 의원은 피해 당사자 삭제요청 없이도 정부가 디지털성범죄 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신설하고, 아동·청소년 성 착취 사이트 개설자를 강력히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권인숙 의원은 6일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권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디지털성범죄 근절 대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성폭력방지법 개정법률안은 디지털성범죄 정보 삭제 범위를 확장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상 디지털성범죄 정보 삭제요청은 피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미국 뉴욕타임스의 2분기 디지털 부문 매출액이 종이신문 부문 매출액을 넘어섰다. 뉴욕타임스 디지털 매출액이 종이신문 매출액을 넘어선 건 처음 있는 일이다. 마크 톰슨 최고경영자는 “뉴욕타임스 변신의 핵심 이정표”라고 밝혔다.뉴욕타임스가 5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디지털 구독·광고 매출은 1억 8550억 달러, 종이신문 구독·광고 매출은 1억 7540만 달러다. 디지털 매출이 종이신문 매출을 1000만 달러 이상 앞선 것이다. 뉴욕타임스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2019년 2분기 매출은 종이신문 2억 256만 달러, 디지털 1억 7066만 달러였다. 뉴욕타임스 디지털 구독자 수는 2분기에 66만 9000명 증가해 650만 명을 기록했다. 이 중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카카오 제휴평가위원회가 기사 본문을 가리는 광고를 제재하겠다고 밝힌 지 5개월이 지났다. 미디어스 확인 결과 주요 언론들은 여전히 본문을 가리는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3월 네이버·카카오 제휴평가위원회는 신종·변종 광고를 제재하기로 했다. 제휴평가위는 ▲기사의 본문을 가리는 광고의 제거가 복잡하거나 불가능한 경우 ▲기사 스크롤 시 광고가 기사를 따라다니는 경우 ▲과도한 팝업 또는 팝언더 광고가 적용된 경우 ▲기타 광고가 기사의 본문 가독성을 현저히 저해하는 경우를 제재하기로 했다. 신종·변종 광고 5건당 벌점 1점이 부과되며, 벌점 6점을 받으면 해당 언론사는 재평가를 받게 된다. 제휴평가위가 신종·변종 광고를 제재하겠다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 지지도 격차가 0.8%p로 좁혀졌다. 두 정당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들어온 것은 미래통합당 창당 후 처음 있는 일이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1.9%p 하락한 44.5%다.리얼미터 8월 1주 차 주중동향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조사보다 2.7%p 하락한 35.6%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광주·전라, 50대 이상 연령층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연령대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통합당 지지도는 3.1%p 상승한 34.8%다. 통합당은 창당 후 최고 지지도를 기록했다. 민주당-통합당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0.8%p다. 이어 정의당 4.8%(0.1%p 하락), 열린민주당 4.1%(0.3%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절름발이 - ① 한쪽 다리가 짧거나 다치거나 하여 걷거나 뛸 때에 몸이 한쪽으로 자꾸 거볍게 기우뚱거리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② 사물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조화가 되지 아니한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최근 국회의원들이 공식 석상·언론 인터뷰에서 ‘절름발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 1월 MBC 과의 인터뷰에서 정세균 당시 국무총리 후보자를 두고 ‘절름발이 총리’라고 표현했다. 민주당은 주 의원 발언을 비판하는 논평에서 “절름발이라는 장애인 혐오표현은 약자를 무시하는 것이며 자신은 장애인과 다르고 우월하다는 선민의식을 스스로 입증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미래통합당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