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대란이란 표현으로 최근 언론 보도에 오르내리고 있는 전세값 상승은 오히려 언론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선대인 김광수 경제연구소의 선대인 부소장은 KBS 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서민들 입장에서는 (전세값) 체감 상승폭이 상당히 크게 느껴질 것”이라면서 “지금 언론에서 전세 대란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선대인 부소장은 “경기도, 인천의 경우, 안정돼 있다”며 “서울 중심의 전세 가격 상승세로 일부 학군 수요라든지 이런 것이 겹친 지역이 상대적으로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선대인 부소장은 “대체로 강남, 양천 등 학군 수요가 나타나는 지역이 상대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상대적으로 전세 거래 자체는 아직 한산한
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원용진 교수)는 오는 29일 미디어렙 도입과 관련한 세미나, ‘미디어렙 제도 입법 논의, 이대로 좋은가’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29일 오후 3시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B에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의 사회는 권혁남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신태섭 동의대 광고홍보학부 교수가 ‘미디어렙 제도 도입논의 평가와 대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토론자는 박현수 단국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이수범 인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고민수 강릉대 법학과 교수, 김동준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실장, 정길화 MBC 정책협력부장, 김재철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운영총괄과장 등이다.
한국방송협회(회장 김인규 KBS사장)는 오는 2월 2일 ‘종합편성PP 채널 도입과 정책 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방송협회는 모시는 글을 통해 “종편편성PP채널이 실질적으로 기존 방송시장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해보고 관련 법 제도의 정비 방안을 살펴 볼 계획”이라면서 “멀티플랫폼 환경에서도 지상파방송이 공공서비스방송 실현을 위해 어떠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지 모색해보는 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종합편성PP채널 도입과 정책 과제’ 세미나는 권혁남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제 주제는 ▲법제도 정비 방안(최우정 계명대 법경대학 교수), ▲방송시장 변화 분석(윤석년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멀티플랫폼 환경과 지상파방송 사업전략(정준희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강사) 등이다. 토
지역민이 느끼는 지역방송에 대한 필요성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조사한 ‘지역방송에 대한 시청자 및 방송인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방송사의 자체 제작이 구별되고 있다’는 의견이 94.5%로 나타났다. 그렇지 못하다는 의견은 5.5%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2/4분기, 수도권 제외한 지역시청자 성인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역방송 자체 제작의 필요성에 대해 67.8%가 ‘지역정보 전달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프로그램 질적 저하를 들어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8%로 나타났다. 또 조사에 답한 70%가 지역정보 취득 위해 ‘주 1회 이상 지역자체 제작방송을 시청한다’고 밝혔으며 ‘그렇지 않다’는 30.5%로 조사됐다. 또한 지역 방송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0일 방송문화진흥회를 향해 "PD수첩 사건을 빌미로 추악한 MBC 장악 음모를 시작한 만큼 이제 MBC를 원상태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론노조는 PD수첩 제작진 전원 무죄 판결과 관련해 "정보를 독점하고 있는 권력에 맞서 국민에게 진실을 알리려는 언론의 가치를 전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언론노조는 "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 견제라는 언론 본연의 사명을 추구하는 언론인을 결코 무리하게 처벌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며 "진보와 보수의 대결도 아니고, 법원과 검찰의 대결도 아니며, 오로지 진실과 은폐의 대결에서 진실이 100% 승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언론노조는 "이번 판결은 동시에 이명박 정부가 탈법·불법적으로 자행하고 있는 언론장악이
19일 미디어법 후속 조치인 방송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 상정돼 통과됐다. 정부는 1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과천 정부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방송법 시행령은 25일 관보에 게재 후 효력을 얻게 된다. 이로써 신문의 방송 진출을 보장하는 법 제정이 완료된 셈이다. 방송법 시행령은 신문의 지상파방송사,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진입을 보장하고 있으며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설립과 가상/간접 광고 등을 허용하고 있다.
2010년 새해 들어 예멘이 새삼스럽게 국제적 주목을 받으면서 미국의 대태러 전쟁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이 예멘에서 대테러 전선을 넓히면서 ‘새로운 전쟁’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작년 3월 한국인 여행객들을 폭탄테러로 살해한 예멘의 ‘아라비아 반도 알카에다(AQAP)’ 조직이 ‘성탄절 항공기 테러’ 미수사건 배후에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미국이 AQAP에 대한 보복 공격하는 방안을 고려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범인으로 지목된 나이지리아 출신 대학생 압둘무탈라브가 실제 범인인지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서방 정보당국의 무책임한 대응도 의혹을 받고 있다.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접한 예멘 북쪽 국경지대 사다 주(州)는 사실상 전시상태다. 사다 주 일대는 아프간-파키스탄 접경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국은 민주당 책임이다’. 법제처가 끌고 있었던 방송법 시행령의 국무회의 통과를 앞두고 회자되는 지적 중 하나이다. 이석연 법제처장은 13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음 주 국무회의에 방송법 시행령과 신문법 시행령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처장은 또 "헌법재판소가 방송법 개정 과정에서 국회의원의 법률안 심의ㆍ표결권을 침해했다고 판결했기 때문에 국회가 조속한 시일 내 논의를 거쳐 헌법적 판결을 바로잡기를 바랐지만 국회는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며 "더 이상 지켜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헌재 판결에 따라 국회 재논의를 기대했지만 국회는 관심을 보이지 않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얘기다. 틀린 것 하나도 없는 타당한 지적이다. 이 처장의 발언은 미
지상파방송 가상/간접광고의 재정적 효과가 미미하며 가상광고의 경우, 오히려 스포츠 중계권료 상승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가상/간접광고의 허용을 담고 있는 방송법 시행령이 다음 주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으로, 통과 후 대통령의 재가를 거치면 지상파방송의 가상/간접광고는 가능해진다.이석연 법제처장은 지난 13일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음주 국무회의에 방송법 시행령과 신문법 시행령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방송법 시행령 통과 이후 절차에 따른 종합편성채널사업자 선정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가상/간접광고의 허용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방송법 시행령은 가상/간접광고 도입에 관해 규정하고 있을 뿐 그 동안 지상파방송에서 요구해온 광고총량제 도입과 중간광고 허용은 제외하고 있
민주당 조경태 의원의 돌출발언이 파문을 낳고 있다. 자당 의원의 국회 복귀를 대국민 사기극으로 규정하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한 것이다. 민주당 내부에선 ‘한나라당 의원이나 할 소리’라는 비난과 함께 ‘조 의원의 그동안 행적을 보면 당연한 발언’이라는 반응이 엇갈린다. 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12일 천정배 최문순 장세환 의원의 국회 복귀를 두고 “대국민 사기극에 무책임한 정치행위의 표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정세균 대표에 대해 당대표직은 물론 의원직에서도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 3인방’의 원내 복귀는 “정치권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고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상 나쁜 영향을 끼친 행동”이라며 “지금이라도 복귀의사를 접는 것이 스스로 자
2010년을 이틀 앞둔 30일 SBS는 대대적인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우원길 SBS 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가 SBS 신임 사장에 선임됐으며 하금열 SBS 사장은 미디어홀딩스 대표 이사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신임 우원길 SBS 사장은 1977년 MBC 사회부 기자를 시작으로 1991년 SBS 사회문화부 차장, 2004년 보도본부 보도국 국장과 2007년 기획본부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08년 3월 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다음은 주요 인사자 명단. ▲ SBS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내정) 사장 : 하금열- 그룹홍보총괄 이사대우 : 신동욱 ▲ SBS- 대표이사(내정) 사장 : 우원길- 부사장 : 이남기- 기획실장 이사 : 김성우- 편성실장 국장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미디어렙 도입을 둘러싼 논란이 ‘1공영, 1민영이냐’, ‘1공영 다민영이냐’로 정리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미디어렙 경쟁 유형을 둘러싼 논란의 구도는 ‘종합편성채널 특혜냐, 지상파방송 몰아주기냐’라는 쟁점을 형성하고 있으며 여야 대리전의 성격이 짙다. 여야 대리전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는 조중동, 특정지상파방송사로 좁혀지는 상황이다. 미디어렙이 지상파방송사에 대한 광고주의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는 당초 취지와는 달리 종합편성채널 등장과 이에 따르는 파장이 논란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으로 미디어법 논란의 연장이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당초 입장인 ‘1공영, 1민영’에서 사실상의 ‘1사, 1렙’인 ‘1공영, 다민영’으로 선회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전 의원은
올해의 한국방송작가상에 교양 부문의 MBC PD수첩 정재홍 작가, 예능 부문의 MBC 황금어장 최대웅 작가, 라디오 부문의 KBS “다큐멘터리 역사를 찾아서” 이상락 작가가 선정됐다. 드라마 부문의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시상식은 16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MBC PD수첩 정재홍 작가의 수상작이 된 ‘PD수첩 - 한 해군 장교의 양심선언’은 한 해군소령이 군납비리 의혹을 고발하며 양심 선언한 내용을 집중 취재한 작품이다. 주최측인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선정 이유에 대해 “그동안 ‘PD수첩’은 프로그램 제목이 주는 인상 때문에 작가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면서 “정재홍 작가는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소위 ‘PD저널리즘’의 큰 축을 담보해왔으며,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핵심적
14일 민주당 전병헌 의원이 사실상의 ‘1사, 1렙’ 미디어렙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전 의원의 법안은 민주당 당론은 아니지만 당론에 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서 전 의원 법안 이외에 다른 미디어렙 관련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는 소식은 없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이 같은 입장 변화에 대해 언론시민운동단체에서도 놀라워하는 분위기다. ‘아무런 설명 없이 입장 변경한 것’에 대해 비판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민주당의 당초 원안은 널리 알려진 대로 ‘1공영, 1민영’의 미디어렙 도입이었다. 하지만 민주당 전병헌 의원실측은 이번 법안의 핵심인 경쟁 유형을 ‘1공영, 다민영 법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미디어렙의 업무 영역을 구분하지 않았으며 교차판매를 허용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 같이
14일 민주당 전병헌 의원이 사실상의 ‘1사, 1렙’ 미디어렙 도입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이날 방송광고판매대행 경쟁체계 도입과 관련해 ‘1공영, 다민영’ 법안을 발의했다. ‘한국방송광고판매대행공사’를 명시하고 있어 공적 소유의 미디어렙 도입을 보장하고 있지만 사업자의 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허가요건 심사를 통해 결정하게 돼, 사실상의 ‘1사, 1렙’에 가깝다. 방통위의 허가요건을 통과하면 누구나 미디어렙 사업자가 된다는 얘기다. 또한 미디어렙에 업무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있다. 또한 전병헌 의원은 쟁점 사항 중 하나인 방송사 소유지분 제한과 관련해 ‘1인 최대지분 30% 이하’, ‘전체 방송사업자 합계 50% 이하’안을 제시했다. 다만 MBC와 특수관계자인 지역MBC의 민영미디
이명박 정부는 세종시 추진이 비효율적이라는 근거 중 하나로 청와대와 세종시와의 거리를 문제 삼고 있다. 국무총리가 세종시에서 출발해 청와대 또는 국회에 도달하는 시간이 무려 2시간 10분이나 걸린다는 주장이다. ‘과천에서 총리가 있는 세종로나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까지 가는 데도 45분이 걸리는데 연기군에 갔다 놓으면 완전히 길바닥에서 시간을 다 보내는 게 아니냐’는 얘기다. 그러나 철도청 자료 등에 따르면 현재의 호남고속철도를 이용하면 46분이 소요되며 여기에 차량으로 5분 정도 더 걸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즉 과천에서 청와대로 가는 데 소요되는 시간보다 20분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박계열의 좌장인 홍사덕 의원은 10일 CBS 라디오 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구체적인 수치를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7월 9일 중징계한 ‘대구MBC 방송광고 중지 3개월 명령’이 법원 판결로 백지화됐다. 서울행정법원은 4일 ‘방통위가 2009년 7월 9일 대구MBC에 대한 3개월간 텔레비전, 라디오 자체편성 프로그램에 대한 방송광고 송출을 중지한다는 명령을 취소한다’고 선고했다. 이에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7월 29일 대구MBC가 낸 방통위의 방송광고 3개월 중지 명령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 바 있다. 이번 서울행정법원은 방통위 명령에 대한 효력정지를 넘어서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대구MBC측은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방통위는 지난 7월 9일 대구MBC가 주주인 쌍용과 함께 외국법인의 지상파방송사업자 출자 금지 규정을 수년간 위반 했다는 이유를 들어 방송사상 최초로
김인규 KBS 낙하산 사장 관련 긴급 토론회가 개최된다.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미디어행동)은 3일 오후 6시 30분 KBS 본관 1층 민주광장에서 ‘공영방송 KBS 사장 선출 구조의 문제와 대안’을 짚어보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미디어행동은 “낙하산 저지 투쟁이 언론 역사에서 상식이 된 상황임에도 KBS 이사회는 이명박 정권의 특보중 실세 특보인 김인규씨를 임명했다”며 “KBS의 독립성이 제도적으로 결여돼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파적 비율대로 구성되는 KBS 이사회 구조에서는 정권의 의중대로 낙하산 인사가 탄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김인규 낙하산 사장 사태를 계기로 공영방송의 사장 선출구조를 재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방송광고 금지 품목에 해당하는 ‘국내 결혼 중개업’ 방송광고를 허용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내 결혼 중개업’ 방송광고 허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광고 심의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방송광고심의 규정 43조는 담배 및 흡연과 관련된 광고 등 14개 품목에 대해 방송광고를 금지해왔다. 방통심의위는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최근 결혼에 대한 사회적인 관습의 변화와 결혼중개업이 보편화되는 등 변화된 결혼문화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결혼중개업’만 해당되는 것으로 기타 ‘국제결혼중개업’이나 ‘이성교제소개업’ 등은 여전히 방송광고 금지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내 결혼 중개업 방송광고 허용은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광고계가 뽑은 2009년 올해의 뉴스 1위는 ‘미디어렙 도입 논란’이 차지했다. 1일 광고산업을 취재하는 기자단과 광고회사 및 광고관련단체의 홍보담당자로 구성된 광기회는 2009년 광고계의 한 해를 정리, ‘광고계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1위는 ‘미디어렙 경쟁체제 도입 가속화’, 2위는 ‘미디어 관련법 통과와 매체 환경의 변화’ 등으로 조사됐다. 광고계는 불가분의 영역인 미디어법 논란을 2위로 꼽았다. 3위 역시, 방송통신위원회의 미디어법 후속 조치 중 하나인 ‘가상, 간접 광고, 양방향 등 신유형 광고 본격 시동’이 차지했다. 4위는 ‘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한 광고규제 완화’, 5위 ‘광고관련 전문지 잇단 폐간’, 6위 ‘광고산업 표준화’ 등이 차지했다. 광기회는 특히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