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광고를 직접 집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사와 칼럼까지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서갑원 의원이 부처 별 자료제출 및 국회예산정책처 자료를 종합 분석해 발표한 결과, 2009년 1464억원의 정부 예산을 홍보비로 집행했으며 올해 홍보예산은 전년도 집행액 대비 97억원 증가한 15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홍보 예산이 집행되는 과정에서 정부가 칼럼, 기사를 구매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모두 부처 협찬이나 공동캠페인 등의 명시 없이 일반 기사로 보도됐다는 게 서갑원 의원의 주장이다. 정부가 언론사에게 돈을 지불하고 기획기사를 게재하는 사례가 두드러졌다. 농림부는 ‘언론 기획기사 취재 지원’ 명목으로 6개 신문에 총
공석 중인 인터넷진흥원 신임 원장에 KT의 서종렬 미디어본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정 전 인터넷진흥원장이 청와대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겨 인터넷진흥원 원장은 현재 공석 중이다. 인터넷진흥원은 지난 13일까지 원장 공모에 나서 3배수로 후보자를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KT의 서종렬 본부장과 함께 손연기 전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이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 원장인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밀고 있다는 후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조만간 3배수로 압축된 후보자들 가운데 원장을 임명한다는 방침이다. 서종렬 본부장은 SKT 커머스사업본부 본부장을 거쳐 2009년부터 KT 미디어본부장을 맡고 있다. 서종렬 본부장은 영남대 출신이다.
지상파 재송신 논란과 관련해 30일 한국광고주협회는 입장 발표를 통해 케이블방송의 지상파 광고 송출 중단 방침에 대해 유감 입장을 발표했다. 광고주협회는 이날 “방송 프로그램에서 광고만을 삭제해 재송신하고자 하는 케이블TV의 방침은 문제의 본질과는 무관한 것으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광고주협회는 “광고를 협상의 볼모로 삼아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 제약을 받거나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할 시에는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O는 지난 9월 8일 법원이 지상파 3사가 5개 SO를 상대로 낸 ‘지상파방송 동시재송신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자 SO는 오는 10월 1일부터 지상파 광고를 송출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
대전방송이 한국방송광고공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전파료 소송이 난관에 봉착했다. 지난 28일 지역민방회장단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털에서 회의를 열고 대전방송에 코바코 상대 전파료 소송 철회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전파료 문제는 전체 지역방송사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민감한 상관관계에 있기 때문에 이번 대전방송의 손배소 소송은 자사이기주의에 해당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대전방송은 지난 2일 한국방송광고공사를 상대로 70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대전방송은 이날 “코바코의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전파료 책정으로 인해 지난 10여년간 유사규모인 광주방송과 비교할 때 580억원 가량의 손해를 입었다”며 “청구가 가능한 지난 5년간 손해액 가운데 일부인 70억원의 배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이
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케이블방송사의 횡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대다수 시청자들이 케이블방송을 통해 지상파방송을 시청하고 있다지만 SO가 지상파 광고 송출 중단까지 꺼내 드는 것은 지상파 재송신 문제의 본질을 다르게 만든다. SO가 지상파 재송신 관련 법원 판결을 부정하는 것은 둘째 문제다. 엄연히 방송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재전송 조항까지 훼손하려는 태세라면 방송법에 따라 허가 재허가 되는 방송사업자로 보기 어렵다. 법으로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막가파의 전형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지상파 재전송 중단이면 중단이지 지상파 광고 송출 중단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SO는 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다. 방송법이 SO의 이익 아래 묻혀서는 안 된다. 이를
28일 검색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소셜홈(Social Home) 네이버Me(Naver Me)’를 선보이며 소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셜홈’이란 미투데이나 블로그, 카페와 같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뿐만 아니라 포털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내 웹·PC·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소통할 수 있는 ‘소셜 커뮤니케이터(Communicator)’를 말한다. “나만의 소셜홈”- ‘네이버Me (Naver Me)’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개인화웹서비스(PWE)가 결합된 개인화된 소셜 홈페이지로, 올해 말부터 서비스된다. ‘네이버Me’는 ‘데스크홈(Desk Home)’에 소셜 기능이 추가된 홈페이지로, 미투데이, 블로그, 카페 등에 담긴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
조중동, 자신들의 이해가 걸린 문제에 대해서는 관대하며 특히 불리한 사실에 대한 왜곡은 도를 넘어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7일 종합편성채널사업자 선정 기본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절대평가, 종편․보도채널 동시 선정, 최소 자본금 3000억 원 등 종편 준비사업자들 사이에서 이견이 제기됐던 쟁점 사항을 정리했다. 다만 사업자 공모는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방통위 자평대로 종편 선정 기본 계획안은 사업자 선정에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불투명한 사업자 공모 일정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단독찬스와 연내 선정을 원하는 조중동 각각은 볼멘소리 보다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주문하는 것으로 바람의 끈을 이어갔다. 다른 언론에서 구체적인 정황을 들어 특혜 의혹과 불투명한 일정을 제기하
9월 중순으로 예고된 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편성채널사업자 선정 계획 확정이 초읽기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는 추석 연휴를 앞둔 이번 주 금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 주 금요일 두 차례의 전체회의를 계획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방통위 종편TFT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 금요일 종편사업자 선정 계획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방통위가 추석 연휴를 틈타 종편사업자 선정 계획을 강행처리한다는 것이다. 종편사업자 선정 계획 결정 시기는 이미 예고된 바 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지난 주 국회에 출석해 “다음 주 중으로 TF에서 공청회 의견 등을 마무리 정리해 보고하면 허가 방향에 대한 종합 결론이 다음 주 결정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위 실무자도 “9월 중순에는 기본
시청자 입장에서 케이블방송(SO)의 지상파재송신 논란을 다루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케이블방송의 지상파 재전송 금지 판결, 시청자중심의 해법이 필요하다’ 긴급 토론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 홀에서 진행된다.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SO의 지상파 재전송 논란과 관련해 “사업자들은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볼모로 서로의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급급할 뿐이고 시청자들은 철저히 소외된 체 어디로 내몰릴지 예측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지난 15일 SO는 지상파방송사의 재전송료 철회를 주장하며 만약 철회되지 않을 경우, 지상파방송의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향후 수신환경의 변화를 가져올
동아일보는 안보장사에 있어 유독 두드러진다. 천안함에 이어 ‘G20 테러’라는 안보장사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이명박 정부가 새로울 것 하나 없는 천안함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자 동아일보는 ‘G20 테러’라는 안보시장 개척에 나섰다. 그리고 천안함에 대해서는 ‘정략적 의혹 제기’는 이제 끝낼 때라고 말한다. 경쟁하듯 자기 전환이 빠르다. 14일자 동아일보의 지면 구성은 조선, 중앙과 달랐다. 1면 첫 기사로 정부가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테러 방지를 위해 이슬람권 57국에서 국내에 입국한 5만여 명의 국내 체류 상황을 전수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슬람권 사람이면 범죄인 취급하는 인권의 문제를 제기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또한 테러 위협이 감지된 것도 아니다. 그저 G20 테러 대비를 위해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매월 발표하는 광고경기 전망에 따르면 10월 광고경기 예측지수는 112.0으로 9월에 이어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파방송 광고 예측지수는 100.3, 케이블TV 109.2, 신문 110.3, 인터넷 117.6 등으로 9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라디오는 99.9를 나타냈다. 코바코의 광고경기 예측지수 KAI는 광고주의 당월 광고비 증감에 대한 판단과 익월 전망 등을 설문조사하여 광고경기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광고경기 예측지수가 100을 넘으면 광고비 증가를 나타낸다. 코바코는 지상파방송의 경우,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이벤트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블TV에서는 정부기관, 공기업, 일부 기업들의 G20 정상회의 축하 광고를
법원은 지난 8일 방송계의 해묵은 갈등의 하나인 케이블방송사(SO)의 지상파방송 재송신 문제에 대해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일단락된 게 아니다. 당연한 수순인 항소하겠다는 케이블방송사의 반발이 불거지고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가 중재 차원에서 논란의 한편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항소에 따른 법원 판결에 앞서 지상파방송사와 SO의 재협상과 여기에 방통위의 중재 노력이 더해질 것이다. 결국 이번 법원 판결은 어디까지나 케이블방송사의 지상파 재송신 문제가 제대로 논의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SO의 지상파 재송신 문제에 대한 세간의 관심, 특히 언론의 관심은 ‘이날 법원 판결로 과연 SO에서 지상파방송을 시청할 수 있느냐’로 좁혀지고 있다. 시청자의 대다수가 SO를 통해 지
18대 하반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구성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18대 하반기 국회 문방위 구성이 완료됐지만 법안심사소위는 미뤄져 왔다. 문방위는 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심사소위를 구성할 계획이었으나 정족수 미달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여야가 추천하는 법안심사소위 위원은 윤곽을 드러냈다. 한나라당에선 문방위 간사인 한선교 의원을 비롯해 강승규, 김성동, 조윤선 의원, 민주당은 간사인 서갑원 의원과 정장선, 최문순 의원 등이다. 비교섭단체 몫으로 자유선진당의 김창수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법안심사소위원장은 여당 간사가 맡는다는 관행에 따라 한선교 의원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변이 없는 한 법안심사소위 구성은 오늘 중으로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TJB대전방송발 전파료 책정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대전방송은 2일 한국방송광고공사를 상대로 70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대전방송은 이날 “코바코의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전파료 책정으로 인해 지난 10여년간 유사규모인 광주방송과 비교할 때 580억원 가량의 손해를 입었다”며 “청구가 가능한 지난 5년간 손해액 가운데 일부인 70억원의 배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광고료는 크게 제작비와 전파료로 구성되며 이 중 지역방송이 받는 전파료는 중앙방송사의 프로그램과 이에 딸린 광고를 해당지역에 송출해주는 대가를 말한다. 이번 대전방송의 손배소 청구는 전파료 책정 문제에 있어 새로운 양상이다. 전파료 분배를 두고 중앙방송사와 지역방송사가 이견을 나타낸 바는 있으나 이번처럼 대전방송이 광
동아일보가 말하는 공정한 사회, 아니 공정한 정부란 매우 고약하다. 6일자 동아일보 논설위원이라는 김순덕 씨의 칼럼 ‘왕차관 박영준을 실세 총리로’는 공정치 못한 사회의 한 축에 공정하지 못한 언론이 있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운다. 총리, 장관 내정자의 낙마와 유명환 장관의 딸 특혜 파문으로 온 나라에 공정한 사회란 무엇인가라는 화두가 들끓고 있는 이때에 김순덕 논설위원의 칼럼은 MB탓을 할 수 없게 만든다. 공정한 사회를 차치하고 공정한 언론의 도래는 아직 멀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날 김순덕 논설위원은 차기 총리로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을 지명하라고 대놓고 조언했다. MB식으로 일을 잘 하는 사람이며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도 MB의 차관 발탁으로 종료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진행형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이 민간인 사찰 파문의 배후로 정조준됐다. 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달 31일 연찬회에서 이상득 의원을 불법사찰의 배후로 지목했다. 만사형통의 실체 중 한 대목이 폭로된 셈인데 동아일보는 이를 “정두언 ‘영감이 지키고 앉아… 압력도 아니고”라는 제목을 달아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주석을 달아 정두언 의원이 가리킨 영감이 이상득 의원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일보 기사에는 주장의 내용은 어디 간 곳 없고 불경스런 상황 전달에 주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어디까지나 갈등으로, 여기에 소장파의 ‘버릇없는’ 행동을 더 해 다른 차원의 민간사찰 파문을 만들어냈다. 동아일보는 정두언 의원의 ‘노골적인 불만’에 대해 이상득 의원과 가까운 한 의원이 “의원이 의원연찬회에도 못 들
국회법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여야 원내대표단은 31일 회동을 갖고 이번 정기국회 일정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조현오 경찰청장 임명 강행이 여야의 정기국회 일정 합의에 변수로 등장할지 관심이다. 이번 정기 국회에는 추석 연휴와 당대표 선출 문제가 걸려 있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잡혀 있어 국정감사는 10월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일정 협의도 관심이다. 국회 문방위 사무처는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에 대한 예산 결산 심사를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계획하고 있지만 여야간사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나라당 문방위 간사인 한선교 의원실 관계자는 “9월 셋째 주 추석이 있어 다음 주 아니면 할 수 있는
17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6월 16일 KBS가 신청한 ‘KBS 경인 제1TV방송국(KBS경인방송센터)허가’건을 두 달 만에 승인 처리했다. 방통위가 지난 7월 29일 ‘KBS 경인 제 1TV방송국 허가심사 계획안’을 의결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속전속결의 양상을 나타낸다. ‘허가 심사 계획안’이 의결된 지 채 20일이 되지 않아 ‘KBS경인방송센터’가 허가된 것이다. KBS는 오는 9월부터 ‘경인방송센터’에서 방송 송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KBS가 신청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486번지를 연주소로 승인했다. 송신소는 경기 양평군 옥천면 산 25-1에 위한 용문산 송신소에 두기로 했다. 중계소는 수원, 계양산, 감악산 등에 설치하기로 했다. KBS경인방송센터는 KBS 제TV에 한정
KNN 손명환 기자(45.영상제작팀)가 11일 오전 순직했다. 손 기자는 지난 10일 오전 6시 부산 민락어촌계 방파제에서 태풍 ‘뎬무’를 취재하던 중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었다. KNN 장현주 기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장만 뛸 뿐 의식이 없었다”면서 “쾌유를 빌었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해 KNN 구성원 모두가 슬픔에 잠겨 있다”고 전했다. 고 손명환 기자는 제32회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과 KNN 창사 10주년 특별기획 어부사시사로 65회 이달의 PD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과 2녀1남이 있다. 장례는 부산의료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유선통신 시장의 퇴조와 함께 대형 통신회사에서는 기존 유선과 무선으로 구분된 통신시장을 무선으로 재구축하기 위한 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다. 유무선융합으로 명명된 사업으로 사업자에 따라 KT는 FMC(Fixed Mobile Convergence), SKT는 FMS(Fixed Mobile Substitution)로 구분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조만간 유무선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전화 전용번호인 070 번호가 아닌 휴대폰 번호가 표시되도록 하는 방안을 승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선랜 지역에서 인터넷전화(VoIP)로 전환되는 휴대폰의 번호가 070번호가 아니라 기존 휴대폰 번호로 표시되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모르는 번호라고 해서 전화 받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통신 유무선융합서비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