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소망교회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부터 장관 인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조어를 양산한 ‘주인공’ 가운데 하나였던 소망교회가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렇게 말하면 소망교회 쪽에서 ‘억울해할 수도’ 있으니 정확히 말하자. 이명박 대통령으로 인해 소망교회가 다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부활절 예배를 위해 소망교회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 오늘자(25일) 일부 아침신문들이 이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국민일보의 보도를 부분 인용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부활절이었던 23일 자신이 다니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를 깜짝 방문해 부활절 예배에 참석했다 … 이 대통령의 깜짝 출석은 부활절 예배를 인도한 목사를 통해 알려졌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목사의 소개로 신도들에게 인사했고, 이에 신
● 이상득 출마 강행 / 이재오 고심 - '출마' 쪽으로 기운 듯 이상득 국회부의장이 총선 후보 등록 하루 전인 24일 "(불출마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은) 확고하다"고 말하고 "25일 후보등록을 할 것"이라며 출마 강행 의사를 밝혔다. 또 총선 공천 파문 수습 차원에서 불출마를 검토해온 이재오 의원 측은 총선 출마여부에 대한 결심을 못한 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지역구 총선 출마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총선 공천 파문은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5일 이 부의장과 이 의원 두 사람이 후보 등록을 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수습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표가 강재섭 대표의 총선 불출마 등 당 지도부의 대처가 무원칙 공천에 대한 문제 제기에 대한 해결
주말 방송사 뉴스는 물론이고 오늘자(24일) 아침신문들까지, 대부분의 미디어들이 현재 주목하고 있는 건 한나라당의 공천심사와 관련된 갈등이다. 여기에 부수적으로 2주일 정도 다가온 총선정국의 표정을 싣기도 하고, 통합민주당의 공천심사 소식도 종종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 거의 대다수 언론이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의 공천과 관련한 소식을 무수히 쏟아냈지만 여기엔 한 가지 빠져 있는 게 있다. 당 내부 갈등이나 계파간 이해관계 등 정치공학적 수준의 분석이나 이해관계를 따져보는 기사만 압도적으로 많았을 뿐, 그 공천내용이 진정으로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따져보는 기사가 없었다는 말이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공천의 ‘내용적 측면’을 주목한 곳은 거의 없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공천갈등과
현직 기자가 ‘후배와의 대화’ 형식으로 올린 글을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서 읽었다. 그 현직 기자의 후배기자가 블로거 뉴스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좀 웃기다는 생각을 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다. 블로거뉴스, 특히 미디어다음의 ‘블로거뉴스’와 관련된 ‘문제’는 이미 블로거들에 의해 제기됐고, 지금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편집이나 블로거들이 ‘보내는’ 글의 배치 문제 등에서 미디어다음 측의 ‘자의적이고 편의적인 잣대’가 작용하고 있다는 문제제기부터 시작해 ‘정말 내용없는 글’들을 우선 순위에 배치하는 문제까지 유형들도 다양하다. 기존 언론사 기자의 블로거에 대한 부당한 선입관과 비판 처음엔 이 같은 맥락의 비판인 줄 알았다. 하지만 글을 읽어보니
● 한나라 공천파동 전방위 확산 / 강재섭-박근혜 ‘정면충돌’ 한나라당이 4ㆍ9총선 공천 파동의 책임 소재를 두고 극심한 혼란에 빠지는 양상이다. 박근혜 전 대표가 23일 공천 결과를 강력히 비판하며 강재섭 대표 등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하자, 이에 강 대표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공천 파동의 중심에 있는 이재오 의원도 23일 밤 청와대를 방문, 이명박 대통령에게 자신과 이상득 국회부의장의 동반 불출마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의 측근은 "이 의원은 이미 불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두언 공성진 의원 등 친 이명박계인 공천자 55명이 청와대의 사과 및 이 부의장의 불출마, 국정관여 금지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 특검, 전현직 임원명의 삼성생명
27호(2008년 3월22일) ‘포토in’을 읽다가 마음이 착잡해졌습니다. '포토in'에는 지난 11일 오전 7시경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앞에서 182일째 농성 중이던 코스콤 비정규지부 천막농성장이 철거되는 장면이 사진기사로 실려 있었습니다. 일부 언론을 제외하곤 거의 보도되지 않았지만, 당시 강제철거 소식을 전한 한 신문은 그 상황을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 15일 만에 전격적으로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농성장이 강제 철거됐다 … 영등포구청은 직원과 용역직원 200여명을 동원해, 쇠사슬로 서로 몸을 묶고 천막 앞에서 철거를 막던 코스콤 노동자 60여명을 끌어내고, 대형 천막 16개와 집기 등을 강제로 걷어 갔다. 경찰 10개 중대 1천여명은 농성장 주변을
기자 되는 거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죠. 요즘 기자가 3D 직종 가운데 하나라는 말이 있는데요 기자 생활, 참 고달프고 힘들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주변의 인정이나 사명감 등으로 이런 생활 자체를 견디어냈는데 최근에는 언론에 대한 신뢰도 자체가 추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젊은이들이 되기도 어렵고 돼도 힘든 기자로 살아가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고 하네요. 언론인이 존경받지 못하는데도 젊은 기자들은 미친 듯이 뛰어다닌다고 합니다. 이들이 언론에 ‘목 매는’ 까닭, (제27호/2008년 3월22일)이 짚어봤습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기자직 … 지망생들의 고민 이 기자 지망생 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5%는 “기자의 사회적 위상이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된 지 보름밖에 안된 이(석연) 처장이 인사권자를 향해 하기 어려운 ‘바른말’을 했다. 정부 각료와 대통령 참모 등 고위 공직자의 자리는 대통령 코드에 따라 움직이라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동아일보 오늘자(22일) 사설 가운데 일부다. 이석연 법제처장이 지난 20일 기자간담회에서 ‘구정권 인사 퇴진론’과 관련해 “단체장 사퇴는 국민과 당사자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 한나라당 논리로 집권했지만 한나라당 논리로만 통치할 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헌법정신에 입각한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담고 있다. 이석연 법제처장의 발언 ‘칭찬’하면서 유인촌 ‘태도변화’는 비판 이석연 법제
● 한국일보. 공천 '그들만의 리그' / 법조-기업인 출신 많아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의 18대 총선 공천을 분석한 결과, 변호사 언론인 교수 등 일부 직업출신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법조인 출신은 한나라당 공천자 245명 중 56명으로 22.9%나 됐으며 전ㆍ현직 의원이나 당협위원장 중 변호사 자격증을 가진 공천자를 제외한 신인 법조인 공천자만 해도 12.2%나 됐다. 통합민주당도 법조인 출신이 19명(전ㆍ현직 의원 포함)으로 지금까지 공천 확정자 153명 가운데 12.4%를 차지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직업별 고용구조 조사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 직업 종사자 중 판ㆍ검사와 변호사 등 법조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0.05%에 불과했다. 국민 상당수를 차지하는 농업ㆍ노동자 출신이
사실 이석연 법제처장이 지금까지 표방한 이런저런 생각들, 이른바 ‘노선’에 대해선 좀 회의적이다. 그의 보수적인 정치적 노선에 국한되는 얘기가 아니다. 전혀 없다고 할 순 없지만 그보다는 그가 변호사로서 줄곧 주장해왔던 ‘노선’에 대한 회의가 더 크다. 이를 테면 이런 것이다. 이석연 법제처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시변)이라는 단체의 공동대표로 있으면서 참여정부 시절 민변 등을 주요타깃으로 삼아 변호사단체의 권력화를 비판해왔다. ‘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 창립선언문을 보면 “변호사 모임이 본연의 정신이 퇴색된 채 이념에 쏠려 권력화 내지 정치집단화 되는 현실을 경계한다”는 문구가 포함돼 있을 정도다. 보수언론의 ‘지원’ 등에 업고 성장한 이석연 법제처장과 시변
● 한겨레. 임명도 안된 김성호 후보자 / 국정원 1급인사 '관여' 논란 국가정보원이 아직 임명도 되지 않은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자의 지휘를 받아 1급 고위간부 등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정원법에 따라 국정원장이 공석일 때는 1차장이 직무대리를 하고 있으며, 이번 인사안은 김성호 후보자와 상의해서 마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후보자는 '삼성 떡값수수'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으면서 통합민주당이 임명을 반대하고 있고, 현재 국회청문회 일정도 잡히지 않은 상태다. 국회 청문회도 하지 않고 국민적 의혹이 있는 국정원장 후보자가 미리 국정원 인사를 단행한 것은 국회에 대한 명백한 무시 행위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국정원 공보팀은 "원장
앞으로 시위 한번 하려면 목숨 걸고 해야 할 것 같다. ‘온갖 의혹에도 불구하고’ 장관에 기용된 김경한 법무장관이 19일 △시위진압 경찰에 면책권을 보장하고 △형사재판 때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도 함께 판결하도록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경찰에 의해 ‘불법’으로 규정된 시위 하다가 ‘개 맞듯 맞아도’ 항의는 물론이고 손해배상 받을 생각은 접어야 하고, 오히려 돈까지 물어내야할 처지에 몰릴 수도 있다는 말이다. 몸 상하고 돈까지 물어내야 할 판이다. 벌건 대낮에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런 발언들이 법무부 장관의 입을 통해서 나오다니 … 정말 기가 막힌다.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은 시민이 아닌가 법무부가 이토록 법을 개정하겠다고 나선 이유가 뭘까. 오늘자(20일)
● 법무부, 시위진압 경찰에 면책권 보장 논란 김경한 법무장관이 19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행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경찰의 시위대 검거 등 정당한 직무집행에 대한 과감한 면책을 보장해 적극적으로 공권력 행사를 독려하고, 불법파업 형사재판 때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도 함께 판결하도록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법질서 파괴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무관용 원칙’이란 △불입건과 기소유예 등 온정적 사건 처리를 탈피해 반드시 처벌받도록 조처하고 △대규모 불법·폭력파업, 정치파업에 대해서는 고소·고발을 기다리지 않고 능동적으로 검찰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보고를 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 대부분이 법과 질서보다 떼를 쓰면 된다, 단체행동을 하면 더 통한다는
사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구정권 인사 청산론’을 주장하고 나섰을 때 동의하지는 않지만 이해가는 측면이 있었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의혹과 공천심사와 관련한 내부 갈등으로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데다 대선에서 자신들을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자리도 챙겨줘야 하는 등 ‘이런 저런’ 배경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치적으로 올바른 지’에 대해선 의문부호가 찍히지만 그가 나름 산전수전 다 겪은 정치인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땐 충분히(?) 이해가 간다. 연극인·탤런트 출신 문화부 장관의 ‘반문화적인’ 발상 하지만 그 발언의 주체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라면 얘기가 좀 다르다. 유 장관은 지난 17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김정헌 문화예술위원장 등 5명의 이름을 공
* 정부가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했다는 소식 주요 뉴스로 실려 있음 / '관치경제' 논란도 한편에서 제기. ● 서청원 전 대표 "한나라 탈당" / 친박 무소속 연대 '대운하 반대' 포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경선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을 지낸 서청원 전 대표가 19일 탈당, 미래한국당에 입당한다. 박 전 대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홍사덕 전 원내대표도 서 전 대표와 함께 동반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당의 총선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 전 대표는 16대 국회까지 5선을 지낸 동작갑에 출마할 예정이고, 홍 전 원내대표는 경기 광주나 서울 강남 벨트의 한 지역에 전략공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한 의원들이 ‘한반도
17일 진행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두 가지를 명확히 ‘확인’시켜줬다. 최 후보자가 이명박 대통령의 확실한 ‘멘토’라는 것 그리고 방통위원장이라는 자리가 막강하다는 것. 우선 전자의 경우. 최시중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태도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양처럼 온순하면서 ‘어떻게든 잘 보이려는’ 태도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인사청문회가 공직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들을 검증하는 자리로 알고 있는데 한나라당 의원들의 경우 혹시 청문회장을 ‘최시중씨 주최 조찬 모임’으로 착각하고 나온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이명박 대통령 멘토 앞에서 ‘고분고분한’ 한나라당 의원들 통합민주당 의원들이 최 후보자 아들의 땅 투기 의혹을 묻는 질문
* 안양 초등생 살해용의자 정모씨가 범행 자백했다는 소식 주요 기사 ● 한국일보 '칼' 빼든 청와대 / '공공기관장 퇴출기준' 금주 발표키로 청와대는 참여정부에서 임명된 정부산하기관 임원의 거취와 관련, 퇴진과 유임의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해 주중에 발표할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청와대가 마련중인 기준에 따르면 참여정부에서 장ㆍ차관이나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핵심 요직을 지냈거나, 열린우리당 당적을 보유한 경우, 현직 임기를 3분의2 이상 가량 채운 인사들이 1차 퇴진대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구 정권 당료 출신의 낙하산 임명자, 강연이나 기고 등을 통해 좌파 이념 확산에 앞장선 인사, 선거 등 정치 행위에 깊숙이 관여한 인사, 경영실적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인사 등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
일단 분명히 해야 할 것 하나. 사건의 실체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하나 분명히 해야 할 것은, 현재의 용의자를 옹호하고자 하는 의도가 추호도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정리하면 이렇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있지만 아직 용의자일 뿐 범인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현재 경찰의 수사와 이를 전하는 언론의 보도는 문제가 많다. 용의자를 검거했다는 소식이 어제(16일) 밤 늦게 방송을 통해 전해지면서 경찰과 언론은 마치 범인을 검거한 듯한 ‘소동’을 벌이고 있는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경찰은 용의자를 검거한 것일 뿐 범인을 검거한 것은 아니다.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 … 검증 없는 언론보도 유감스러운 대목은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언론의 검증 없는 보도다.
오늘자(17일) 중앙일보 1면을 보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산하 기관장 물갈이’ 압박이 갈수록 거세다”는 기사가 실려 있다. 유 장관은 나가달라는 요구에 ‘나가지 않고 있는’ 인사들의 이름까지 일일이 거론하며 “끝까지 자리에 연연해 한다면 재임 기간 어떤 문제를 야기시켰는지 구체적으로 명시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정권교체 됐으니 참여정부 하에서 요직을 맡았던 기관장들은 물러나라는 얘기다. 한나라당이 최근 공기업 사장이나 감사, 언론·문화계 인사들에 대해 ‘전방위적 사퇴압박’을 벌이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참여정부 인사들 나가라’는 한나라당의 요구와 김장수 전 장관의 영입 이미 몇 차례 언급한 적이 있지만 한나라당의 기관장들에 대한 사퇴 요구는 그 자체로
* 안양 초등생 용의자 검거 소식 주요 기사로 실려 있음 ● 한나라 공천심사 마무리 / 친이 151명-친박 39명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6일 5선의 김덕룡(서초을), 3선의 맹형규(송파갑)ㆍ이경재(인천 서ㆍ강화을), 재선의 박계동(송파을), 초선 정문헌(속초ㆍ고성ㆍ양양) 의원 등 현역 의원 5명을 탈락시켰다. 한나라당은 이날 서울 강남벨트와 노원병 등 8곳과 인천ㆍ강원의 나머지 지역 등 21곳의 공천 내정자 발표를 끝으로 전국 254개 지역구에 대한 18대 총선 공천심사를 마무리했다.이날까지 현역의원 128명 가운데 50명이 공천에서 탈락, 39.1%의 현역의원이 물갈이된 것으로 집계됐다. 17대 총선과 16대 총선의 현역의원 교체율은 각각 36.4%, 31.0%였다. 공천자 성향별로는 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