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카톡 단체 대화방이 연일 논란이다. 권익위에 보내진 자료는 SBS 8뉴스를 통해 매일 하나씩 폭로되고 있다. 경찰도 다른 방식으로 문제의 카톡을 확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장자연이 사망한 지 10년이 되었다. 장자연의 동료이자 후배였던 윤지오는 10년이 되는 해 진실 규명을 위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드러냈다. 다른 이들과 달리, 윤지오는 사건이 터진 직후부터 일관되게 증언을 해왔던 인물이다. 두 사건의 핵심은 성범죄다. 장자연은 피해자고 정준영은 가해자다. 두 사람 모두 연예인이지만 인지도 면에서 크게 다르다. 연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장자연은 원하지 않는 성접대 술자리에 끌려 다니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해야만 했다.정준영은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수많은 여
설마가 현실이 되는 상황이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노인의 삶을 다루는 드라마에서 마지막은 죽음일 것이다. 그리고 그 직전 가장 아프고 힘든 것은 암보다 치매다. 자신의 기억들을 잃어가는 것,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잊을 수밖에 없는 것보다 저주 받은 병은 존재할 수 없으니 말이다.치매는 호접몽;시간여행이 아닌 치매로 인한 기억 조작, 충격적인 이야기 속 가치준하가 사라졌다. 오로라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겠다던 준하의 집은 엉망이었고, 가방도 그대로였다. 혜자는 불안하기만 하다. 다시 문을 연 효자원에 노인들이 모이고, 희원과 일당은 무서운 음모를 꾸몄다. 아주 경악스러운 음모 말이다.혜자는 친구들과 우정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 들뜬 혜자는 그저 행복하
버닝썬이 쏘아 올린 작은 공의 파급력이 이제는 연예계 전체로 불고 있다. 마약과 성폭행, 몰카, 성접대, 탈세 등 버닝썬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 아직 그 무엇도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11일 갑자기 논란이 시작된 이는 정준영이다. SBS 8뉴스는 승리 카톡방에 등장하는 남자 연예인 중 하나가 정준영이라고 실명을 공개했다. SBS에서 승리 카톡방 내용을 최초 보도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후속 보도의 성격이 강하다. 더욱 SBS는 승리 카톡방 공개 직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YG와 승리 측에 맞서 추가 보도를 하겠다는 예고를 하기도 했었다.일면 자존심 싸움처럼 보였던 승리 카톡방 논란은 사실로 드러났다. 실제 카톡방이 존재했고, 그 안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대화 내용이
샤넬 할머니는 왜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을까? 그 사연이 드러나며 샤넬 할머니 최화영의 삶은 서글픔으로 다가왔다. 물론 아들이 왜 그렇게 자신의 어머니를 외면했는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것은 의아했다.샤넬 할머니 최화영;다시 태어나면 준하 어머니로 태어날게죽음은 서글픔과 함께한다. 샤넬 할머니는 어느 날 갑자기 숨진 채 발견되었다. 그리고 여행을 떠나려던 준하는 공항에서 형사들에 의해 취조실로 가야만 했다. 뒤늦게 샤넬 할머니 죽음을 알게 된 혜자는 자신이 막을 수 있었는데 막지 못했다고 한스러워 한다.샤넬 할머니의 죽음이 알려진 후 주변의 반응은 달랐다. 효도원을 운영하며 노인들에게 사기를 치던 희원은 보험금이 얼마인지가 궁금했다. 사망 보험금이 1억 정도 된다는 사실에
라돈 침대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미 생활 깊숙하게 스며든 라돈은 그 끝이 어디인지 확인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원자력 안전 위원회의 한심한 조처가 결국 대한민국을 라돈 공포로 몰아넣었다. 모나자이트 폐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도 있었지만 그 기회를 놓치며 수많은 국민들을 라돈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라돈은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는다. 자연 속에도 라돈은 존재하고, 화강암 지대는 특히 라돈 함유량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 라돈이 무서운 것은 방사능 물질이기 때문이다. 핵발전소에서 사용해야 할 연료가 국민들이 사용하는 일상용품 속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이 경악스러운 일이다.포스코 건설이 지은 아파트에서 라돈이 검출되었다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논란이었다. 전주에 지어
언론의 역할은 중요하다. 우린 이명박근혜 시대를 살며 언론이 무너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적나라하게 경험했다. 정권이 바뀌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려 하지만 여전히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언론들이 많다.2014년 4월 16일은 대한민국 언론 대부분이 스스로 사망선고를 한 날이다. 오보가 양산되었지만 부끄러움을 모르는 언론들,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언론에 국민들은 분노했다. 홍가혜는 당시 민간 잠수사로 팽목항에 모여든 수많은 이들 중 하나였다. 그런 그녀가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고 난 후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언론들 모두 홍가혜에 달려들어 물어뜯기에 바빴기 때문이다. 정부와 해경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것이 문제였다. 뒤늦게 알게 되었지만 현장은 엉망이었
불타오르던 태양은 한순간 지고 말았다. 더는 타올라서는 안 되는 태양이었기 때문이다. 강남 5대천황 중 최고라던 버닝썬이 무너진 것은 한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손님으로 버닝썬을 찾은 김상교 씨가 영업이사 장 씨와 가드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경찰에 체포되면서였다.김상교 씨 사건이 이렇게 커질 것이라 생각한 이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클럽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일반인들은 잘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단순히 빅뱅 멤버 승리가 사내이사로 있다는, 버닝썬이란 고급 클럽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 정도로 보였지만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5성급 호텔에 존재하는 강남에서 제일 핫하다는 클럽. 아무나 들어갈 수도 없는 그곳에서 밤마다 과연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일까?
OCN의 새로운 수목 드라마 가 첫 방송되었다. 악랄한 연쇄살인마와 그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가 다.빙의된 사람들;2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연쇄살인마와 형사의 이야기드라마는 20년 전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잔인함을 넘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는 연쇄살인마 황대두는 그날도 잔인한 짓을 하고 있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범죄를 추적하던 김낙천 형사는 범죄를 저지르기 전 현장에 도착했다. 꼬리잡기도 어려웠던 황대두를 마침내 잡게 되었다.좀처럼 잡을 수 없는 범인을 잡기 위해 김낙천이 선택한 것은 여형사를 미끼로 쓰는 것이었다. 그렇게라도 범인을 잡고 싶었다. 하지만 김 형사가 꿈꾸는 행복한 결말은 존재하지 않았다. 누구보다 침착하고 잔인한 살인마는 작은 틈도 내주지 않았기 때문이
2016년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부인 이미선 씨의 이야기는 충격적이다. 일반적으로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그들의 세계에서는 익숙한 모습일지 모르지만 3년이나 지났음에도 충격이다.은 왜 뒤늦게 이 이야기를 담았을까? 이유는 명확하다. 여전히 이 사건의 실체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고, 누구도 처벌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건은 존재하지만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 대한 의문들이 프로그램 안에 담겨 있었다. 故 장자연 사건의 리스트가 마지막 유언이라고 언론들은 전해왔다. 하지만 장자연 동료였던 윤지오 씨가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며 방송에 임했다. 엄청난 용기가 아닐 수 없는 이 행동은 벌써 10년이 되어버린 고인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함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상은에게 기회가 다가왔다. 녹음실 마이크 테스트를 하다 작곡가 눈에 띄어 앨범 제작을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영수와 현주도 이제는 뗄 수 없는 관계로 성장하고 있었다. 그렇게 행복한 그들과 달리, 준하와 샤넬 할머니의 운명은 지독한 상황으로 치달았다.샤넬 할머니의 죽음;준하의 위기, 혜자가 시계를 되찾는 이유가 될까?사람에게 행운은 꼭 찾아온다. 물론 그게 행운인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이들도 존재한다. 뒤늦게 그게 행운이었구나 떠올리게 되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던 상은에게 기회는 그렇게 아무런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그리고 상은은 그 기회를 잡았다.혜자에게는 두 부류의 친구들이 있다. 25살 친구들 현주와 상은, 70대 새로운 친구인 샤넬 할
시계를 다시 발견했다. 효도관의 한 노인의 손에 문제의 시계가 있었다. 그 시계만 가질 수 있다면 혜자는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할아버지는 시계를 애지중지하며 온 몸으로 저항하고, 그렇게 빼앗으려다 오해만 받게 된 혜자는 25살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했다.청춘이란 가장 아름다운 시간과 맞바꿀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효도관에서 휠체어를 탄 채 말없이 앉아 있던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의 손목에 있는 시계를 보고 혜자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 시계는 자신이 버린 시계와 같았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시간을 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영수의 삶은 청춘이지만 혜자보다 더 단출하다. 무슨 이유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그는 취업을 포기한 채 방안에
영화 를 원작으로 리메이크 한 드라마 가 16회로 종영되었다. 왕이란 무엇이고 왕의 역할은 어때야 하는지 되묻는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결국 왕관의 무게를 견디는 자, 그 왕관의 무게는 곧 백성임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개암 열매 소원;한여름 밤의 꿈같았던 왕이 된 남자, 하선과 소운이 남긴 이야기들 도승지는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반란을 잠재우고 하선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기 때문이다. 도승지가 진평군을 공격하고 죽음을 맞이하며 반란군은 뿌리부터 흔들렸다. 절대 내줄 수 없는 패가 스스로 무너지며 왕의 신념만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왕을 굴복시키고 자연스럽게 왕위를 물려받는 형식으로 반란을 마무리하려
충격이라는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다. 사법부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이미 오래 전부터 회자되던 이야기다. 그저 풍문이기를 바랐던 이들은 판사 집단이 이렇게 썩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이다.사법농단 판사들이 국정농단 주범들을 풀어주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사법부의 모든 직권을 정지시켜야 한다. 범죄자들이 어떻게 다른 범죄자들을 심판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것도 중요한 부서에 여전히 자리를 차지한 채 판결을 한다는 것 자체가 사법 정의를 망치는 일이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석방, 정광용 박사모 대표를 석방시킨 차문호 판사(서울고법 형사2부),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 집행유예, 김성호 전 국정원장 무죄로 풀어준 김연학 판사(서울중앙지법 형사 31부), 김관진 전 국
사이코패스들이 득실거리는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도 못하는 사회일까?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도 사이코패스가 득실거린다. 숨기거나 스스로 사이코패스인지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이들이 존재할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던진 화두는 흥미로웠다.용두사미로 끝나버린 아쉬운 이야기, 열린 결말 통한 시즌제 가능성인과응보와 권선징악이 의 핵심 주제가 되었다. 죄를 지은 자들을 벌주는 선한 이들이 승리했다. 물론 모든 악이 사라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일단 선한 이들의 승리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반갑게 다가온다. 강우현은 고동국 가족을 살려두었다. 피도 눈물도 없는 그가 고동국 가족을 살려둔 이유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함이었다. 그는 정치인이 되어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싶었
한 사람과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시즌 2가 시작됐다. 그 첫 손님으로 백종원이 등장했다. 워낙 핫한 인물이다 보니 그를 초대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시즌 1에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말이다. 시즌1은 개그우먼 김숙을 시작으로 10명의 손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들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으로 이어졌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거나 각자의 가치관을 새롭게 다잡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 말이다.시즌 2에서 은 백종원에게 2회를 할애했다. 그만큼 그와 나눌 이야기의 양이 많다는 의미다. 여전히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백종원이라는 점에서 시청률도
소방공무원들의 국가직 전환은 당연한 일이다. 소방관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들이다. 그들이 제대로 된 처우와 대우를 받지 못하면 당연하게도 위급한 상황에 국민들 역시 보호 받기 어렵다.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들어가 마지막에 나오는 이들이 소방관이다. 그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실은 끔찍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당연히 지급되어야 할 소방관들의 기본적인 물품조차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지로 내모는 현실은 경악스럽다.정치인들은 소방관들을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고 이를 통해 표를 구걸하고는 한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그 공약은 무의미한 가치로 전락하는 일들이 반복된다. 여의도에 금배지 하나 달고 왕이 된 듯 거들먹거리는
이필모 서수연 결혼으로 정점을 찍었던 이 급격하게 추락하는 분위기다. 그나마 시즌 1을 마치고 시즌 2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터진 사건이라는 점에서 다행이라 할 수도 있어 보인다. 연애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김정훈 피소로 모든 것이 무너지는 상황이다.은 초유의 상황을 만들어내며 연애 예능의 기준을 바꾸었다. 아무리 예능이라고 하지만 진정성을 갖추지 않으면 이제 그 자체도 설 자리가 없다는 의미가 되었으니 말이다. 결혼이 목적은 아니지만 최소한 방송을 위한 방송이 아닌, ‘진정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 아닌 원칙이 만들어졌었다.100일 동안 만나 연애를 해보는 과정을 담는 것이 이다. 이는 100일 동안 진짜 연인이 되
하드 캐리 할매 혜자로 인해 새로운 희망을 보게 된 영수는 그렇게 새로운 꿈을 꾸었다. 나이 든 동생을 통해 큰돈을 벌겠다는 영수의 꿈은 어디에 멈춰 있는지 알 수가 없다. 25살 혜자는 그 나이도 절대 알 수 없었고 알고 싶어 하지도 않았던 노인의 삶을 체험하게 된다.프라하 할머니와 갱년기, 그리고 혜자가 다시 발견한 타임머신 시계한여름 밤의 꿈은 화려하고 잔인하다. 혜자가 꾼 꿈은 그래서 더욱 아름답기만 하다. 간절함은 통한다는 말이 있다. 그렇게 기도한 혜자는 다시 25살 어린 나이의 자신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미친 듯 간절하게 원했던 아름다운 시절의 행복한 사랑을 이루었다.아나운서를 꿈꿨지만 포기했던 혜자는 늙어 비슷한 꿈을 이루게 되었다. 계란장수의 목소리 녹음을 해준 것이 계
도승지 이규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다. 자신이 죽음을 선택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다. 성군의 가치와 존재 의미를 이야기하는 는 그렇게 우리에게 지도자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유비의 딜레마;운명의 조참회, 밀서를 품고 역모에 앞장선 진평군 공격하고 죽음 택한 도승지의 선택진평군이 군사를 이끌고 궁으로 향했다. 역모의 불은 궁으로 집결하기 시작했다. 궁에 있어야 할 도승지는 이미 신치수와 진평군의 포로가 되어 있었다. 도승지가 없는 상황에서 역모를 막아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게 역모를 이끈 자들은 폐모가 된 대비에게 향했다.대비를 역모의 수괴로 삼아 왕을 노리는 진평군의 선택은 그렇게 행복한 결
정말 눈이 부신 드라마가 아닐 수 없다. 25살 여성이 어느 날 갑자기 70대 노인이 되어버렸다.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진 후 70대 몸으로 살아가는 25살 김혜자의 이야기는 감동과 재미를 듬뿍 담고 있다. 우리가 미처 몰랐거나 외면해왔던 현실을 는 잘 보여주고 있다.노치원의 혜자와 준하;영수와 현주의 엉뚱한 사랑, 혜자의 직업 투쟁기와 노인의 삶이란?70대가 되어버린 혜자의 삶은 매일 매순간이 전쟁이나 다름없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노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늙어 그 상황과 마주한 것이 아닌 25살 나이에 그 몸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은 혼란스럽고 어려울 수밖에 없다.노인들의 유치원이라 불리는 효도원에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