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방송통신위원회 구성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2인의 방통위원 추천 몫을 쥐고 있는 민주당은 양문석 방통위원과 김충식 경원대 교수를 추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오는 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추인,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1기 방통위 임기가 오는 25일 종료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부여당 몫의 3인 방통위원은 적어도 다음 주 초 까지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국회법에 따르면 위원장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마쳐야 한다. 방통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를 받도록 돼 있다. 방통위원장 이외에 정부여당 몫의 1인은 국회 임명동의를 받아야 한다. 야당 몫을 포함해 국회 임명동의를 받아야 하는 방통위원은 3인이다. 이번 임시국회는
2월 임시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파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문방위 의사일정 합의가 되지 않고 있다. 2월 임시국회는 오는 3월 12일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된다. 문방위 의사일정을 둘러싸고 문방위 간사간의 실랑이가 한창이다. 산하기관 업무보고, 법안 처리 등 많아야 3, 4일 정도의 의사 일정이 합의단계에 이르렀으나 KBS 업무보고를 둘러싸고 여야 간사의 입장 차이는 갈리고 있다. 한선교 한나라당 간사는 KBS 업무보고를 수신료 인상안 상정으로 한정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재윤 민주당 간사는 수신료 인상안 상정은 의사일정과 관계없이 별도의 논의를 통해 처리해야 될 문제라며 정상적인 KBS 업무보고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문방위 관계자는 “국회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라 이용자들의 이동통신 통화품질이 저하되고 있다는 자료가 제시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의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에 따르면 스마트폰이 도입되기 시작한 2009년 11월 이후 1년간 이동통신 통화 절단율은 0.55%로 이전 0.19%에 비해 189% 상승했다. 절단율은 통화가 이루어진 후 종료버튼, 단말기 폴더・슬라이드 닫기 등의 동작 없이 통화가 비정상적으로 종료된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동통신의 통화품질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동통신의 절단율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스마트폰 확산과 관련 있다는 주장이다. 같은 기간 동안 스마트폰 가입자는 46만9천명에서 524만 명으로 960% 증가했으며 전체 가입자의 10.4%를 차지하고 있다.
3월 25일 1기 방송통신위원회의 임기는 종료된다.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이 남았지만 2기 방통위 구성은 안갯속이다. 최대 관심사인 최시중 위원장의 연임 문제는 정부여당 내에서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는 게 정설로 판단된다.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원 파문은 최시중 위원장 연임 문제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말 불었다가 잦아들었던 원세훈 국정원장 교체설에 다시 힘이 붙고 있기 때문이다. 2월 임시국회에 앞서 지난 21일 최시중 위원장과 국회 문방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이 참석한 한나라당과 방통위의 당정협의회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2기 방통위 구성, 방통위원장 지명자 인사청문회에 대한 최소한의 언급도 없었다고 한다. 일각의 보도대로 최시중 위원장의 연임이 결정됐다면 인사청문
소비자의 지상파방송 광고인지도가 타 매체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21일 소비자들이 광고를 얼마나 잘 기억하는지를 묻는 ‘TV광고효과조사’(TEM)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상파TV 광고인지도는 55%였으며 케이블TV는 20.3%, 신문 6.1%, 인터넷 4.9%, 라디오 4.3%, 잡지 3.8%, 지상파DMB 2.8%, IPTV 1.0%, 위성 0.2%로 나타나탔다. 지상파TV 광고인지도는 전체 평균 11% 보다 5배 높았으며 케이블TV 보다 2배 이상, 신문 보다 9배 이상 높았다. 인터넷 광고인지도에 대해 코바코는 “배너 광고에 한해 조사했기 때문에 광고인지도가 다소 낮게 나왔다”고 밝혔다. 지상파방송 브랜드정인지율 역시 51.4%로 타 매체에 비해 높게 나타났
기억하건데 김인규 사장의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출석은 몇 번 되지 않는다. 국정감사가 잡혀 있는 정기국회 출석은 당연한 일이다. 국회 예 결산 과정에 참석하는 게 또 있다. 공식적인 두 경우를 제외하고 공영방송 KBS의 수장이 국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드물다. 이는 정연주 전 사장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KBS 사장은 임시국회에서 문방위 여야 간사들의 의사일정 합의에 따라 출석하곤 했다. 지난해 김인규 사장을 문방위 전체회의에 세우려는 야당과 이를 막으려는 여당의 기세 싸움으로 임시국회 문방위 일정 잡기가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KBS 사장의 국회 출석은 쉽지 않은 문제다. 정상적이라는 전제하에 공영방송 KBS의 수장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국회에 출석하는 일은
미디어렙 도입 논란에서 ‘1공, 1민’이라는 제한적 경쟁체제 도입이 대세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17일 한국광고홍보학회와 광고정책포럼이 주최한 ‘미디어렙 해법’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1사1렙’이라는 완전 경쟁 체제 보다는 ‘1공 1민’의 제한적 경쟁체제에 손을 들었다. 발제를 맡은 지성우 단국대 법대 교수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공영적 방송광고판매를 무력화시켰냐”며 “헌재에 그러한 기능도 없지만 ‘1사, 1렙’이라는 완전경쟁 체제를 이야기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진로 영산대 교수는 “현행 1공영 코바코 중심의 장점을 계승하고 변화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1공영 1민영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토론자로 참석한 정영무 한겨레 상무, 탁재택 KBS 정책기획센터 연구위원도 제한적 경쟁 체제에 대해 무게
지상파 4사가 야심차게 선언했던 수신환경개선 사업에 시범사업이라는 명목으로 2억 원이라는 예산안이 만들어졌다. 지난해 12월 16일 KBS, MBC, EBS, SBS 등 지상파방송 4사 사장단은 ‘시청자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며 난시청 해소를 위해 수신환경개선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DTV코리아 산하에 내부에 사업추진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신환경개선 사업에 2011년부터 3년간 1,000억 원 이상의 재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수신환경개선 사업의 관건은 재원 마련 및 방송사 분담비율이었으며 결국 ‘시범사업 2억 원’이라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지상파방송 4사는 시범사업 실시 후 수신환경개선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지만 2억 원
전국언론노동조합을 ‘친노 단체’로 규정한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다 국정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에게 대법원은 무죄를 확정했다. 신 전 위원장은 2008년 10월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에게 “언론노조가 친노단체라는 근거를 대라”며 항의를 한 것과 관련해 고흥길 문방위원장에 의해 고발당했다.진성호 의원은 당시 언론노조를 ‘친노단체’라고 규정해 언론노조와 언론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을 산 바 있다.그러나 검찰은 신 전 위원장에게 국회 모욕죄를 혐의로 기소, 재판은 진행 중이었다. 신 전 위원장은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이라는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선 무죄를 선고 받았
지난 2008년 3월 상이한 조직인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통합돼 방송통신위원회가 만들어졌다. 방통위는 오는 3월 25일 출범 3년을 맞는다. 방통위 3년, 정보통신부가 방송위원회를 일방적으로 흡수 통합 결과를 나타나고 있다. 현재 방통위는 ‘2실 4국 6관 32과 3팀’이라는 직제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고위직인 실, 국장에서 방송위원회 출신을 찾아볼 수 없다. 기획조정실, 방송통신융합정책실, 방송정책국, 통신정책국, 이용자보호국, 네트워크정책국 등의 실, 국장은 모두 정통부 출신이다. 2009년 방송위 출신의 황부군 전 방송정책국장이 그만 둔 이후 이러한 현상은 굳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인사를 통해 방송위 출신으로 유일하게 고위공무원단에 속했던 정한근 방송진흥기획관이 국방대학교로 교육파
김재윤 민주당 의원이 공석 중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로 선출됐다. 10일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합의를 통해 김재윤 의원을 문방위 간사로 선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재윤 의원은 지난 17대 국회에서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18대 국회에서 민주당 언론장악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김 의원은 제주 서귀포가 지역구이며 재선 의원이다
대다수의 서울MBC 구성원은 물론 지역 MBC 구성원들도 김재철 MBC 사장의 연임을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MBC 사장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는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MBC 신임 대표이사 사장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재철 사장은 연임을 위해 공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정장선 의원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방문진의 이사 선임 방식을 바꾸고, 의결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방문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여당 의원들도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공영방송의 사장이 해임되는 게 반복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하고 있다”며
“튀니지의 자스민 혁명은 방송되지 않았지만, 페이스북에 올려지고 트윗되었다는 사실은 향후 미디어간 관계의 변화, 정치과정에서 SNS의 역할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국회 입법조사처가 발행하고 있는 31일 ‘튀니지의 자스민 혁명과 SNS의 역할’의 마지막 부분이다. 이날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튀니지의 자스민 혁명은 페이스북 혁명 또는 SNS혁명으로 부르기도 한다”며 튀니지 자스민 혁명의 전개과정에서 나타난 SNS의 역할과 영향을 분석했다. 지난 15일 튀니지 대통령 지네 엘아비디네 벤 알리는 하야 발표 후 사우디아라비아로 망명했으며 튀니지에서 발생한 정치적 변동은 인접한 예멘과 이집트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집트에선 무바라크 독재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잘나오던 EBS 안나오는데 방통위는 나몰라라’라는 지난 18일 미디어스 보도와 관련해 방통위원회 등 5개 기관이 합동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방통위, KBS, EBS, SBS, 전파관리소는 24일 회의를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 지난 18일 미디어스는 경기도 광교산 KBS DTVR로 인한 주파수 혼신으로 경기도 수원, 용인, 안산지역에서 지상파DTV를 시청하는 시청자는 EBS를 수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SBS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이에 방통위 등 5개 기관은 24일 합동조사를 포함해 광교산 KBS 1, 2 DTVR의 준공기한을 2월말로 유예하기로 했으며 전파 혼신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키로 했다. 그 동안 수원, 용인, 안산지역에서 지상파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시
조중동 편들기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사업자 선정 결과를 두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릴지 관심이다. 지난 20일 문방위 야3당 위원 10명은 25일 전체회의 개회 요구서를 제출했다. 안건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채널 사업자 승인에 대한 업무보고 및 심사 불공정, 절차적 하자 등 각종 의혹 규명’건이다. 야3당 위원은 민주당의 서갑원, 천정배, 김부겸, 정장선, 최종원, 장병완, 최문순, 전혜숙 의원과 자유선진당 조순형,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 등이다. 방통위의 종편 관련 업무보고를 위한 전체회의 개회는 한나라당의 한선교 문방위 위원장 직무대리와 서갑원 민주당 간사가 합의했던 사안으로 알려졌다. 정병국 문화부 장관 인사청문회 일정을 협의했던 지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을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의 김기문 회장이 구설수에 올랐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이 직위를 이용해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 ‘로만손’의 이득을 챙기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운영 경비를 정부가 지원하고 있어 사실로 확인 될 경우 파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CBS노컷뉴스가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09년 4월 주 스위스 한국 대사에게 보내진 중소기업중앙회의 공문은, 세계 최대 시계보석 박람회인 '바젤 시계주얼리전시회'에 로만손이 좋은 부스를 얻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으며, 해당 공문의 서두에 "저희 회사의 로만손 브랜드는"라는 공적기구의 공문으로는 적절치 못한 문구도 삽입됐다는 것이다. 또한 “중소기업중앙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종합편성채널의 광고를 직접 챙길 모양이다. 규제기관의 장이 사업자의 광고를 챙기는 보기 힘든 상황이 종편 선정 이후 다가 왔다. 19일 관심을 끄는 신년 간담회가 열렸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큰 손’ 광고주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고 한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는 광고계에서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초청됐다. 전례가 없었다고 한다. 모두 16명 초청된 이들 가운데 7명은 SKT 김준호 사장, KT 석호익 부회장, 삼성그룹 임대기 부사장, 현대기아차 김봉경 부사장, 농심 이상윤 부회장, 오뚜기 이강훈 대표이사, LG유플러스 유필계 부사장 등이다. 광고지출액에서 10위안에 드는 광고주들이 무려 5명이나 포함됐다. ‘큰 손’ 광고주들뿐 아니라 4위권이내의
잘나오던 EBS가 갑자기 안 잡히기 시작했다고 한다. 경기도 수원, 용인, 안산지역에서 안테나를 통해 지상파DTV를 시청하는 시청자의 경우, EBS를 수신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부터 EBS DTV 채널에 KBS 경인방송이 잡히고 있으며 다른 채널에서도 EBS DTV는 잡히지 않고 있다. EBS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직원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그동안 해당 지역의 지상파 직접 수신가구는 남산송신소에서 채널 64번 주파수를 통해 보내는 EBS 방송신호를 수신해왔다. 하지만 현재 해당 지역에서 잡히는 방송신호는 14번 MBC HD, 20번 OBS HD, 62번 KBS1 HD, 64번 KBS1 경인방송, 68번 KBS2 HD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개국한 KBS 경인방
노골적인 상품 광고라는 비난을 직면하고 있는 간접광고에 정부가 가세했다. 주로 기업이 방송사와 직거래를 통해 진행했던 간접광고에 정부가 광고주로 이름을 올렸다. 간접광고는 지난해 방송법 시행령 개정으로 합법화됐다. 보도·시사·논평·토론 프로그램은 간접광고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16일 20회로 종영한 SBS의 ‘시크릿가든’에는 지난해 11월 13일 방송된 1회 때부터 보건복지부 협찬 고지가 자막으로 게시됐다. 또한 지난 15일 '시크릿가든' 19회에서 ‘가수 오스카 금연홍보대사 위촉식’ 장면이 보건복지부의 금연홍보 간접광고로 모습을 드러냈다. 복지부가 ‘시크릿가든’ 간접광고를 위해 투입한 국민의 세금은 1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금연홍보 예산 281억 원 중 일부분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민주당이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의료・무상보육・반값 등록금 등 이른바 ‘3+1’ 보편적 복지정책을 내놓자 한나라당은 ‘공짜로 포장한 세금폭탄’, ‘국민을 현혹하는 전형적인 국민 기만극’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하지만 민주당의 ‘3+1’ 보편적 복지정책 중 무상보육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핵심 공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주승용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민주당 무상보육을 논하기에 앞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도 무상보육 공약을 주도적으로 입안한 장본인”이라면서 “민주당의 복지시리즈에 대해 ‘정신나간 짓’이라고 막말하고 있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도 지난 대선에서 무상보육을 공약으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