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씨가 국립 중앙의료원(NMC) 인턴 전형에 지원한 것과 관련해 조선·중앙·문화일보 등 보수신문이 근거 없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가 조 씨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중앙의료원 피부과 레지던트 정원을 늘렸으며 공정한 인턴 면접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조 씨는 인턴 전형에서 탈락했으며 피부과 레지던트 증원은 지난해 말 결정된 사안이다. 중앙의료원은 “중앙일보에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안혜리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지난달 28일 칼럼에서 중앙의료원 피부과 레지던트 인원 증원을 두고 “‘조민을 위한 큰 그림’이라는 뒷말과 의혹이 제기된다”고 썼다. 안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일부 자료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콘진원은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사업 관리가 부실했으며 '학력 차별'과 관련된 직원 승진 규정을 두고 있었다.감사원은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의 콘진원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콘진원은 2018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C등급을 받고 임직원들에게 2억 9700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콘진원은 경영평가 관련 자료를 조작해 일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콘진원은 ‘제작지원 콘텐츠 매출성과’와 ‘콘텐츠 가치평가를 통한 투융자 지원성과’ 자료를 조작했다. 콘진원은 방송, 애니메이션, 게임 등 3개 분야 매출실적이 저조하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강상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열린 퇴임식에서 정치권의 압박이 거셌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국회나 정부 쪽에서 방통심의위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정치권에서 잘못된 인식에 기초하여 심의의 공정성과 심의 업무의 독립성을 위협하는 일들이 종종 있었다”고 말했다.강 위원장은 “통신심의의 경우 최소규제의 원칙에 따라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려고 노력했다”며 “가짜뉴스 논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법과 규정에 따라 심의를 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가짜뉴스’를 제대로 규제하지 않는다고 비난하기도 하고, 과잉규제를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가짜뉴스든 허위조작정보든 명확한 개념 규정을 해주거나 법과 규정을 바꾸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연합뉴스의 코로나19 관련 보도에 심층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단편적 사실은 충실히 전했지만 후속 취재 및 내용 분석이 뒤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설진아 연합뉴스 수용자권익위원회 위원장(한국방송통신대 교수)은 21일 열린 회의에서 (1월 3일) 보도에 대해 “요양 시설의 후속 조치에 관한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해당 보도에서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 소식을 다뤘다. 설 위원장은 “역학조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관한 취재내용은 없으며 뒤이은 후속보도에서 후속 조치에 관한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었다"면서 "가족과 독자로서는 환자들과 의료진, 직원들이 어떻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갤럽 조사결과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둔 서울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1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7%p 앞섰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두 달 간 상승세를 마감하고 중폭 하락했다.한국갤럽의 1월 4주차 데일리 오피니언 결과 민주당은 1%p 상승한 34%, 국민의힘은 3%p 하락한 20%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5%, 국민의당 5%, 열린민주당 3% 순이다. 무당층은 31%다. 당대표 성추행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 결과와 같았다. 서울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4%, 국민의힘 23%다. 민주당·열린민주당 합산 지지도는 37%, 국민의힘·국민의당 합산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겨레가 29일 지면에 이용구 차관 관련 보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겨레는 이 차관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았고 사안의 본질과 정확한 진실을 전달하는 데 미흡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21일 한겨레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 택시기사 폭행 사건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을 적용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서울중앙지검의 ‘개정 교통사범 수사 실무’를 근거로 들었다. 한겨레는 “특가법 위반이 아닌 단순폭행이어서 검찰에 송치됐어도 피해자의 처벌 불원에 따라 불기소 처분이 될 사안이었던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보도 후 검찰은 “(한겨레신문이 참조한) 수사 실무는 2013년 4월 개정된 것”이라며 2015년 특가법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교육 전문 매체 ‘교육잇다’가 부정한 방법으로 네이버·카카오 제휴평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교육잇다가 매체 등록 1년이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검색 제휴를 신청하고, 활동 내역을 채우기 위해 기사 날짜를 조작했다는 것이다.제휴평가위는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27일 교육잇다에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교육잇다 측은 “운영상 실수”라고 인정했다. 교육잇다는 지난 22일 검색제휴 입점 심사를 통과했다. 언론사가 제휴평가위 검색제휴 심사를 신청하기 위해선 매체 등록 후 1년이 지나야 하며 전체 기사 및 자체 기사(취재 기사)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제휴평가위는 언론사가 제출한 자료에 의도적 허위사실이 발견될 경우 신청을 무효 처리한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가 2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3인 추천을 의결할 계획이다. 4기 방통심의위 임기는 이달 29일 만료된다.과방위는 비상임위원 3인(여당 추천 1인, 야당 추천 2인)을 추천한다. 민주당은 26일 정민영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를 내정했다. 정 변호사는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으로 민주언론시민연합 감사를 맡고 있다.국민의힘은 이상휘 세명대 교수, 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를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 데일리안 대표이사, 위덕대 부총장을 역임했다. 김우석 객원교수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상근특별보좌역 출신으로 현재 방통심의위 방송자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방송통신설비 10개 중 2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28일 공개한 중앙전파관리소의 ‘방송통신설비 적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방송통신설비 516개소 중 135개소(26.2%)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방송통신설비 개수는 KT가 56개소로 가장 많았다. 이어 LG유플러스 42개소, SKT 26개소, 기타 사업자 11개소 등이다. 부적합률은 LG유플러스가 34%로 가장 높았다. KT 24%, SKT 20% 순이다. 기타 사업자 부적합률은 38%다. 지역별 부적합률은 대전광역시가 41.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특별시 35.9%, 경기도 35.2%, 강원도 35.5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의 연간 영업이익은 2017년 이후 3년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 쇼핑·콘텐츠·핀테크 등 신규 사업이 성장세를 이끌었다.네이버는 28일 2020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5조 3041억 원, 영업이익 1조 2153억 원을 기록했다. 2019년 대비 매출은 21.8%, 영업이익은 5.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 5126억 원, 영업이익은 3328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11.0% 증가했다. 부문별로 쇼핑·콘텐츠·핀테크 등 신규 사업이 성장세를 보였다. 검색·광고 부문 매출은 디스플레이 광고 성장으로 전분기보다 8.5% 상승한 770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둔 서울 지역 정당 지지도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소폭 앞섰다. 당 대표 성추행 사건을 겪은 정의당 지지도는 1%p 하락한 4.1%다.리얼미터가 28일 발표한 1월 4주 차 주중동향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0.5%p 상승한 33.3%, 국민의힘 지지도는 1.9%p 상승한 30.5%다. 두 정당 지지도 격차는 2.8%p로 오차범위 안이다. 이어 국민의당 8.8%(1.2%p 상승), 열린민주당 7.3%(0.4%p 상승), 정의당 4.1%(1.0%p 하락), 기본소득당 0.7%(0.1%p 하락), 시대전환 0.2%(0.6%p 하락), 기타정당 1.9%(0.5%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29일 4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임기 만료된다. 4기 방통심의위는 전광삼 전 상임위원 국민의힘 공천신청 파문, 이상로 위원의 심의정보 유출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또한 정치권으로부터 심의 결과에 대한 비판을 받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강상현 위원장은 미디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치권이 방통심의위 심의 결과에 과민한 반응을 보였다면서 “방통심의위 핵심은 독립과 공정인데 흔드는 세력은 많고 독립을 도와주는 세력은 별로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 위원장은 5기 방통심의위 인사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전문성에 대한 고려 없이 자기 사람을 추천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위원 추천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강상현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인터뷰는 25일 방통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21대 총선 당시 재산을 축소 신고해 재판에 넘겨진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당선 무효 위기를 넘겼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의도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재산에 대한 허위 사실을 기재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조 의원은 26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조선시대 후궁”이라고 막말, “의원직을 사퇴하라”는 동료 의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조 의원은 동아일보 재직 시절 기사와 칼럼을 통해 공직자 재산 문제, 정치인 막말 등을 규탄한 바 있다. 조 의원은 총선 당시 재산을 18억 5천만 원으로 신고했다. 하지만 당선 이후 발표된 조 의원 재산은 11억 5천만 원 증가한 30억 원이었다. 예금은 기존 2억 원에서 8억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성폭행 의혹으로 TV조선에서 파면당한 이진동 전 기자가 회사를 상대로 해고무효,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전 기자는 지난해 9월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TV조선과 원직 복귀 협의를 진행했으나 사측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기자는 "해고는 (TV조선) 내부 비판이 담긴 국정농단 사건 취재 기록 ‘이렇게 시작되었다’를 출간한 데 따른 보복적 조치”라고 주장했다.이 전 기자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TV조선을 상대로 해고무효 확인과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며 “법적 대응까지 가는 상황을 애써 피하려고 원만한 협의를 제안했는데, TV조선의 거부로 부득이하게 법적 해결을 모색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전 기자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디지털 콘텐츠 온라인 구독 서비스 이용자 불만·피해 상담이 60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원이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25개 애플리케이션을 조사한 결과 18개가 청약 철회를 제한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애플리케이션에 자율시정을 권고하고 관련 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소비자원은 26일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원에 최근 3년간 접수된 콘텐츠 관련 소비자 불만·피해 유형은 ‘계약해제·해지·위약금’ 35.8%, ‘청약 철회 제한’ 16.1%, ‘계약불이행’ 11.3%, ‘부당행위’ 9.4%, ‘가격·요금·수수료’ 5.7%, ‘품질·AS 미흡’ 5.3%, ‘약관·표시·거래관행’ 4.6% 등이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가 언론노조 위원장·부위원장 후보들에게 방송계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공개 질의서를 발표했다. 방송작가지부는 언론노조에 대한 비정규직의 불신 해결 방향, 비정규직 조직 확대 방안 등을 물었다.언론노조 11대 임원 선거는 14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다. 현 오정훈 언론노조 위원장과 송현준 수석부위원장이 연임에 도전하고, 윤창현 언론노조 SBS본부장과 전대식 전 부산일보 지부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방송작가지부는 27일 “방송 프리랜서·비정규직 정책은 무엇인가” 공개 질의서를 통해 “향후 ‘프리랜서 및 비정규직’ 조직 확대를 어떠한 방식과 목표로 진행할 것인지 밝혀달라”고 밝혔다. 방송작가지부는 “언론노조의 비정규직 조직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2019년 잡지산업 매출액이 2017년 대비 24.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지산업 매출액은 2012년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사자 수도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잡지 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며 정부가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언론재단은 26일 ‘2020 잡지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기간행물로 등록된 잡지사 1777곳을 조사한 결과 2019년 매출액은 7775억 원으로 나타났다. 1개사 평균 매출액은 2012년 12억 5900만 원에서 4억 3800만 원으로 크게 줄었다. 연간 매출액이 1억 원 미만인 소규모 잡지사는 44.9%에 달했다. 이어 ‘매출액 1억~3억 미만’ 2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정의당이 성추행 사건으로 김종철 당대표 직위 해제를 한 것과 관련해 “정의당은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모두 착각이었다”는 내부 비판이 나왔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당내에서 다른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는지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배복주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 전 대표의 성추행 사실을 알렸다. 배 본부장은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며 “피해자는 당 소속 장혜영 의원이다. 다툼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성추행 사건”이라고 말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26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발생한 사건부터 잘 처리하는 게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류 의원은 “성
편집자주 = 경제에 위기가 없던 적은 없다. 저널리즘의 위기라는 진단도 마찬가지다. 언제나 저널리즘은 위기였다. 그러나 경제 호황은 있어도 저널리즘 호황이라는 말은 없다. 다른 영역이기 때문일 게다. 방금 전까지 저널리즘은 ‘언론이 질문을 못 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터널 속에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저널리즘 위기는 질문의 방식을 묻는다. 정해진 결론은 없다. 미디어스는 질문의 방식을 묻고 있다고 판단되는 언론에 대해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질문의 방식은 다양하며 다양함 속에 길이 있다고 믿는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행하는 월간 ‘신문과방송’은 언론계 지망생들의 필독서다. 미디어 전반에 대한 이슈를 한눈에 살필 수 있으며 저널리스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확인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정민영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를 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추천했다. 정 변호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추천 몫으로 알려졌다. 정 변호사는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으로 현재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 국가인권위원회 고문변호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운영위원, 서울시 공익제보 안심변호사 등을 맡고 있다. 정 변호사는 KBS 28기 시청자위원회 위원, 2019년 재보궐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위원, 21대 총선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위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했다.정 변호사는 2014년 CBS가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김현정의 뉴스쇼’ 법정제재 취소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