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전남 화순군 체육회에 근무하는 생활체육지도자 A씨가 내부 비리를 언론에 고발했다가 '비밀누설'을 이유로 징계를 받는 사건이 벌어졌다. 제보를 받은 언론이 A씨가 제보한 내용을 화순군 체육회에 진정했기 때문이다. 언론 윤리의 관점에서 취재원을 보호하지 않은 부적절한 행태라는 지적이다.지난 2016년 화순군 체육회에서 생활체육지도자로 근무하던 A씨는 일부 지도자들이 교육활동을 허위로 작성하고 교육수당과 교통비용을 매월 수급했다는 의혹을 언론에 제보했다. 아시아경제에서 이 의혹이 보도됐고, 화순군 체육회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 수사를 진행했지만, 무혐의 결론이 났다. A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화순군 체육회가 허위 공문서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이 28일째 이어지면서 선거제도 개혁, 사법개혁, 각종 민생법안들이 제대로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 한국당의 보이콧 장기화되자,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혁을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자는 논의를 시작했다. 다만 민주당과 야3당이 주장하는 선거제 개혁 내용에 차이가 있어 단일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9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정치개혁특위나 사법개혁특위 이런 곳에서 이뤄지는 논의들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당과 야3당은 대체로 비슷한 견해를 갖고 있다"며 "개혁특위는 합의처리가 기본이기에 합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한계점에 온 것 같다"고 밝혔다.앞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고위 공직자수사처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북미 정상회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문재인 정부 들어 한반도 외교 지형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2차 북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정착의 교두보가 될 것이란 기대가 높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북한 퍼주기' 주장을 제기할 태세다.20일자 조선일보는 5면에 한반도 외교 정세 관련 기사를 배치했다. 조선일보는 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밤 35분간의 전화통화 소식을 전하며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한 상응 조치로서 한국의 역할을 활용해달라"고 한 문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이와함께 조선일보는 "미·북 간에 비핵화와 그에 대한 상응 조치로서 재정적 부담이 발생한다면 한국이 이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유료방송 시장에 M&A 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와 경제지를 중심으로 최근 제기되는 유료방송 M&A가 국회에서 진행될 유료방송 합산규제 부활 논의에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관련 논의를 진행할 국회 내부 분위기는 분분한 상황이다. 유료방송은 단순히 산업의 영역에서만 바라볼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비전 인수를 공식화한 가운데 SKB가 티브로드, 딜라이브 등을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경제지를 중심으로 유료방송 합산규제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LG유플러스, SKB가 케이블TV 인수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점유율 규제가 의미 없다는 논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1일 국회에 제출한 위성방송 공공성 강화 방안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이 27일째 이어지고 있다. 국회 의사일정 보이콧은 원내정당이 취할 수 있는 강경한 투쟁 방식 중 하나다. 그러나 한국당은 투쟁으로 자신들의 정치적 의사를 관철시키기는 커녕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다. 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각종 사안에 대한 패스트트랙 논의를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지난달 24일 한국당은 정부의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임명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했다. 한국당은 국회 본관 2층 로텐더홀 계단 앞에 농성장을 차리고 국회 내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당 농성장에는 조해주 상임위원 임명에 대한 반발 외에도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 폭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 손혜원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을 언급하며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표현의 자유와 관용이 민주주의를 파괴하거나 침해하는 주장과 행동에까지 허용될 수는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5·18 망언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은 1990년 광주민주화운동보상법, 1995년 5·18 민주화운동특별법, 2002년 5·18 민주유공자예우법 등 국회가 제정한 법률을 통해 민주화운동으로 규정됐고, 보상대상이 됐으며, 희생자와 공헌자는 민주화유공자로 예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 방안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째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고 있다. 한국당은 최근 5·18 망언 논란 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지만,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국회 정상화는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18일 오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 개최 여부를 비롯한 5·18 망언 문제, 손혜원 의원 투기 의혹 국정조사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협상은 1시간도 되지 않아 결렬됐다.이번 국회 파행은 한국당의 보이콧 선언 이후 26일째 이어지고 있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정부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임명 등에 반발해 시작한 연좌농성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국회 로텐더홀에 마련된 한국당 농성장이 텅 비었다는 소식이다. 현재 한국당은 농성장에서 하루에 1~2시간 정도 유튜브 방송만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조선일보도 "이럴거면 접자"는 한국당 당내 비판을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24일 한국당은 릴레이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조해주 선관위 상임위원 임명과 김태우 전 수사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에 대한 진상규명 등이 한국당 농성의 명분이었다. 그러나 농성 시작 26일이 지난 현재 한국당 농성장은 텅 비어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농성에 참여하는 원내 인사도 거의 없고 농성장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KT 아현지사 화재에 따른 통신서비스 장애 보상금이 연매출 30억 원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피해신청 접수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동안 온라인과 현장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15일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KT 상생보상협의체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통신서비스 장애보상금 지급대상과 신청 접수 방법 등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피해보상 대상은 통신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마포구, 용산구, 서대문구, 은평구 등 관련지역 내 KT 유선전화 또는 인터넷 가입자 가운데 주문전화 및 카드결제 장애로 불편을 겪은 소상공인으로 여신전문금융법상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 해당하는 연 매출 30억 미만 소상공인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T가 11일 KT스카이라이프 공공성 강화 방안에 대한 각자의 제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유료방송 시장의 시장점유율 완전 폐지를 주장하기도 했다. 여러 언론이 이같은 과기정통부의 이 주장을 기사로 다뤘다. 특히 전자신문 기사만 보면 이미 점유율 규제가 과기정통부 결정에 따라 폐지가 확실시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국회가 결정해야 할 입법사항으로 국회가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13일 오후 전자신문은 기사를 게재했다. 전자신문 기사의 리드는 "정부가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규제 폐지를 추진한다"며 "IPTV와 케이블TV 등 특정 사업자가 유료방송 가입자 점유율 3분의 1을 넘지 못하도록 한 법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녹색당이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을 통해 최교일 의원의 스트립바 출입 의혹 당시 영주시의 귀국보고서를 입수·공개했다. 녹색당은 최 의원의 일정상 의혹을 폭로한 제보자의 신빙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녹색당은 최 의원과 장욱현 영주시장 등의 방미 일정을 봤을 때, 업무상 배임, 뇌물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녹색당이 공개한 최교일 의원의 국외출장 귀국 보고서에 따르면 출장명단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포함해 영주시 공무원 4명,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 의회사무국 공무원, 그리고 최교일 의원과 박민구 보좌관이 포함돼 있었다.최교일 의원이 스트립바에 갔다는 의혹이 제기된 9월 24일 일정을 살펴보면, 오후 2시에 뉴욕한인회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 김순례, 김진태 의원에 대한 징계를 오는 27일 전당대회 출마를 이유로 유예했다. 한국당 전당대회가 두 의원의 '보호막'이 된 셈이다.14일 오전 강남 모처에서 한국당 윤리위는 2차 회의를 열어 5·18 망언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이날 회의 결과 이종명 의원은 제명 처분을 받았지만, 전당대회에 당 대표,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는 유예됐다. 5·18 망언 논란을 빚은 의원들의 징계가 유보된 채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내게 됨에 따라 한국당 전당대회는 '5·18 망언 전대'로 전락할 위기다. 앞서 김진태 의원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규에 따라 전당대회 후보자는 징계 유예를 받는다고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쳤다는 소식이다. 조선일보는 자동차 산업이 어렵다며 "빌딩 짓는 데 그 많은 자금을 써야 하는지 우려가 나온다"고 썼다. 조선일보는 현대차가 낼 공공기여금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프로젝트에 쓰이는 것과 관련해 '박원순 치적쌓기' 프레임을 씌웠다. 그러나 과거 조선일보는 현대차 GBC 착공의 시급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제 와서 말이 바뀐 셈이다. 14일자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서울시가 현대차그룹의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영동대로 복합개발 등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프로젝트'를 서둘러 오는 7월 착공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바른미래당이 창당 1주년을 맞았다. 바른미래당은 지난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해 탄생한 정당이다. 그러나 바른미래당 1주년 기념식에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바른정당 출신 의원 다수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바른미래당이 이념정체성을 제대로 정립하지 않고 태생적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바른미래당이 창당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박주선, 김동철, 김성식, 이찬열, 김수민 의원 등 과거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그러나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은 하태경, 유의동 의원만이 모습을 드러냈다. 하 의원과 유 의원은 각각 최고위원,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직을 맡고 있다.바른미래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와 KT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KT스카이라이프 공공성 강화 방안을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허가 및 M&A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다만 지분매각 등 지분구조 개편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IPTV와 SO에 적용되고 있는 시장점유율 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놨다.지난 11일 과기정통부는 국회 과방위를 방문해 스카이라이프 공공성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국회 과방위 제2법안소위는 지난달 22일 과기정통부와 KT에 스카이라이프의 공공성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과방위는 과기정통부와 KT가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유료방송 합산규제 부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13일 미디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자신에 대한 '목포 투기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며 이를 보도한 SBS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법적 조치에 나섰다.손혜원 의원실은 12일 SBS '끝까지 판다' 팀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손 의원실은 일부 기자들에 대해서는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고, SBS에 대해서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정정·반론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손혜원 의원실은 "SBS 끝까지 판다팀은 지난 1월 15일부터 '손 의원이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문화재 등록 여부를 미리 알고 측근을 통해 차명으로 구입해 4배 이상의 시세차익을 봤다'는 취지의 보도를 총 34건이나 다뤘지만,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했다.손혜원 의원실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야는 KT 화재 청문회, 유료방송 합산규제 법안 심의 등의 일정을 합의했다.12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과방위 여야 간사는 25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KT 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하고, 전체회의 산회 직후 제2법안소위를 열어 유료방송 합산규제 관련 법안을 심의하기로 했다. KT 청문회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당초 과방위는 14일 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하고, 15일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이 국회 보이콧에 나서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과방위 여야는 다음달 5일로 합의했던 KT청문회는 차질 없이 개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증인채택 기한 등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지난 11일 KT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KT스카이라이프 공공성 강화 방안을 제출했다. KT의 스카이라이프 공공성 강화 방안을 확인한 국회 과방위 여야 관계자는 현황을 검토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국회에 공을 떠넘기는 행태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11일 KT는 국회 과방위를 방문해 스카이라이프 공공성 강화 방안 설명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과방위 제2법안소위는 스카이라이프 공공성 확보를 전제로 합산규제를 부활시키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 12일 미디어스가 입수한 '스카이라이프 공공성 강화 방안' 문건에 따르면 KT는 스카이라이프 지분 매각에 대해 "공공성 확보를 위한 현실적 대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문건에서 KT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망언 파문, 전당대회 연기 논란, 박근혜 홀대 논란 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조선일보는 "돌아가는 모습이 점입가경"이라고 꼬집었고 중앙일보는 "탄핵 이전과 무엇이 달라졌는가"라고 썼다. 보수언론이 보기에도 한국당의 자중지란은 점입가경인 모양이다. 12일자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자유한국당 돌아가는 모습이 점입가경"이라며 "대표 경선에 다시 나섰던 홍준표 전 대표가 후보 등록 포기를 선언했다. 그런가 하면 선관위원장인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전대 출마 예정 8명의 주자 중 6명이 일정 조정을 요구하자 '전대를 연기하면 내가 선관위원장을 사퇴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조선일보는 "당 대표가 되겠다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김순례, 김진태, 이종명 의원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두고 망언을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당 지도부가 뒤늦게 수습에 나섰지만, 보수진영에서조차 강한 비판에 직면했다. 애초에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고 있는 지만원 씨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으로 검토한 나경원 원내대표의 행태가 망언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지적이다. 지난 8일 김진태, 이종명 의원은 5·18 진상규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5·18민주화운동이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지만원 씨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종명 의원은 "사실을 근거로 한 게 아니라 정치적이고 이념적으로 이용하는 세력들에 의해 폭동이 민주화운동으로 변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