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 사무처 노동조합이 한선교 사무총장의 윤리위원회 회부, 공개사과, 거취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당 사무처 노조에 따르면 한 사무총장은 7일 오전 사무총장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한국당 사무처 노조는 성명을 발표하고 한선교 사무총장의 공개사과와 거취 표명을 요구했다. 한국당 사무처 노조는 "전 당원의 투쟁이 연일 계속되고 있고, 모든 사무처당직자들이 헌신적인 자세로 근무하는 이 시점에, 사무총장은 차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인격말살적·인격파괴적 욕설과 비민주적 회의 진행으로 사무처 당직자들의 기본적인 자존심, 인격을 짓밟았다"고 비판했다.KBS 보도에 따르면 한선교 사무총장은 당 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당내 바른정당계를 중심으로 일고 있는 사퇴요구에 대해 "계파정치를 통해 당을 흔들어대고 있다"고 일축했다. 김 원내대표는 유승민 의원 등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는 의원들을 향해 "자유한국당이나 더불어민주당과의 연대·통합 없이 바른미래당 이름으로 기호 3번을 달고 총선에 나가겠다고 하면 즉시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관영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은 개혁을 앞세웠던 유승민 전 대표, 극중주의를 주장한 안철수 전 대표의 정치철학이 함께 하는 정당"이라며 "양당과 양극단 이념 중에서 어느 곳에 치우치거나 눈치를 보지 않고,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면서 개혁을 향해 우직하게 걸어가는 정당"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FAZ) 출판부가 5월 말경 출간할 기고문집에 '평범함의 위대함 - 새로운 세계질서를 생각하며'라는 글을 기고했다. 문 대통령은 기고문에서 "한국 국민은 평범한 사람들의 자발적인 행동이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이라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러한 힘은 마지막 남은 냉전체계를 무너뜨리고 신한반도 체제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7일 청와대는 기고문과 관련해 "정부 출범 2주년을 즈음한 대통령의 국정전반에 대한 생각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FAZ 출판부는 약 5년에 한 번씩 전세계 주요정상과 재계지도자, 종교계 주요인사들의 기고문을 묶어 발간하고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안, 공수처법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데 성공했다. 패스트트랙 지정에 대한 한국당의 저항이 언론에 부각됐지만, 사실 패스트트랙의 성패는 바른미래당의 손에 달려 있었다. 바른미래당은 바른정당계의 패스트트랙 지정 반대로 극심한 내홍을 겪었고, 이 여파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에 체류 중인 안철수 전 의원을 복귀시켜 안철수-유승민 공동지도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된다. 그러나 안 전 의원 복귀가 바른정당계와 유승민 의원에게 약이 될지는 의문이다.손학규 대표-김관영 원내대표로 짜여진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선거제 개편에 국회 내 선거제 개편에 적극적이다. 손 대표는 지난해 당 대표 선거 출사표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진행될 21대 총선 '공천룰'을 확정했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공천 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6회의 총선공천제도기획단 회의, 2회의 최고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민주당은 권리당원의 선거권 행사를 위한 권리행사 시행일을 2020년 2월 1일로 정했다. 따라서 오는 8월 1일 입당한 권리당원 가운데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1년간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당원에게 선거권이 부여된다.경선 방식은 국민참여방식으로 치르되 권리당원 50%와 국민안심번호선거인단 50%로 선거인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전략공천은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 4월 17일 원지역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추진한 선거제 개편안, 공수처법,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이번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이 국회 내 투쟁을 벌이면서 수일간 여야 충돌이 벌어졌다. 언론이 이 같은 상황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중계식 보도와 단순 갈등 전달식 보도로 정치혐오를 조장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결국 남은 건 자극적인 말 뿐이다.지난 22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원내대표가 선거제 개편안, 공수처법 등을 패스트트랙에 태우기로 합의하면서 국회는 본격적인 패스트트랙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여야 4당은 양당제를 조장하는 승자독식형 소선거구제의 폐해를 시정하자는 취지에서 50% 연동률을 적용한 '준연동제'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선일보가 바른미래당 내 일부의원들의 발언을 빌어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여당과 밀약을 맺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선일보가 패스트트랙 추진 과정에서 바른미래당 내 내분을 지렛대 삼아 정계개편의 중심에 서고 있다. 그러나 조선일보가 인용한 발언과 근거들은 정치적 상식에 어긋나는 것으로 보인다.1일자 조선일보는 기사에서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조선일보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패스트트랙 지정 완료에 대해 '우리가 결국 해냈다'고 했다"며 "손 대표는 '온갖 수모와 어려움에도 성과를 이뤄낸 김 원내대표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고 전했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만2000여 명으로부터 1조1000억 원을 빼돌린 '제2의 조희팔' IDS홀딩스 사건을 취재한 일부 언론이 관련 기사를 삭제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뉴스1이 수 건의 기사를 광고비를 대가로 삭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매일경제도 2015년 7월 1건의 기사를 인터넷상에서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IDS홀딩스 대외관리업무를 했던 Y씨가 김성훈 IDS홀딩스 대표의 지시로 매일경제 기자에게 청탁을 한 결과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지난 26일 미디어스가 입수한 검찰 수사보고서(2017년 11월 2일)에는 IDS홀딩스 사건의 김성훈 대표와 대외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Y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이 가운데 김 대표가 Y씨를 통해 언론사 기사 삭제를 청탁한 정황이 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IDS홀딩스 피해자들이 홍선근 머니투데이그룹 회장을 배임수재 혐의로 고발했다. 앞서 지난 2015년 뉴스1은 IDS홀딩스 고발보도를 이어가다가 관련 기사를 삭제했다. 이후 지난 26일 미디어스가 입수한 검찰 수사보고서에서 IDS홀딩스 회장 A씨가 홍선근 회장과 뉴스1 간부들을 만난 뒤 기사가 삭제된 정황이 포착된 바 있다.(관련기사 ▶ 뉴스1, '1조 사기' IDS홀딩스 고발 기사 삭제 논란) 30일 서울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IDS홀딩스 피해자연합,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 등 다단계 사기사건 피해자들과 무궁화클럽, 정의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홍선근 회장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홍 회장과 함께 김성훈 IDS홀딩스 대표를 고발했다. 피해자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법 개정에 대해 '이중잣대'를 적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지난 2016년 새누리당이 선거구 획정을 강행하려고 하자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인 문 대통령이 "선거법은 경기의 규칙으로 지금까지 일방적인 밀어붙이기나 직권상정으로 의결된 전례가 단 한 차례도 없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이 발언을 앞뒤 과정에 대한 설명 없이 기사로 다뤘다. 그러나 당시와 현재 상황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30일자 조선일보는 나경원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한 내용을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기사에서 "자유한국당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법 개정에 대해 이중잣대를 적용하고 있다'면서 강력 반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안, 공수처법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 한국당의 반발로 차일피일 미뤄지던 선거제 개편,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등 정치·사법개혁 과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새벽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50% 연동률을 적용한 준연동제 선거제 개편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 사법개혁특별위원회도 29일 늦은 밤 전체회의를 열어 공수처법, 검경 수사권 조정안 패스트트랙 지정 안건을 가결시켰다.바른미래당 내 바른정당 의원들의 반발을 불렀던 공수처법은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 원내대표 합의안과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안이 동시에 패스트트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12월 5당 원내대표의 선거제도 개혁 합의 사항을 자신들이 깼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당은 당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것이었지, 도입을 합의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사실 한국당의 이러한 주장은 예상됐던 일이다. 당시에도 합의문 문구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된 바 있다. 29일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은 "작년 12월 15일 한국당을 포함한 여야 5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전제로 한 선거제도 개혁안을 마련했었다"며 "5개월 동안 정개특위에서 선거제도 개혁안을 마련하는 동안 한국당은 뭘 하다가 지금 와서 이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채이배 의원 외에도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에서 같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조 원대 사기행각으로 1만2000여 명의 피해자를 양산한 IDS홀딩스가 뉴스1에 기사 삭제를 청탁한 정황이 포착됐다. 미디어스가 입수한 검찰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IDS홀딩스 관계자가 홍선근 머니투데이그룹 회장, 뉴스1 간부들을 잇따라 만난 뒤 기사가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뉴스1은 IDS홀딩스의 사기행각을 사건 초기부터 꾸준히 보도했다. 뉴스1은 2014년 11월 13일 기사를 시작으로 2014년 11월 24일 , 2015년 2월 6일 , 2015년 3월 15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바른미래당이 더불어민주당에 독자적 공수처 설치법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함께 올려달라고 요청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바른미래당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29일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김관영 원내대표를 만나본다고 했다"고 밝혔다. 앞서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관영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 공수처법안을 권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며 "이 법안과 사개특위에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이미 상정된 법안까지 2개 법안을 사개특위에서 동시에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바른미래당이 발의할 권은희안은 고위공직자의 범죄행위 전반보다는 부패행위에 초점이 맞춰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추진하고 있는 선거제 개편·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정이 자유한국당의 육탄 저지에 난항을 겪고 있다. 보수언론은 '동물국회'를 언급하며 양비론을 꺼내들었다. 그러나 양비론을 거론하기엔 한국당의 반대 논리가 궁색하다는 지적이다. 29일자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이번 패스트트랙 추진을 둘러싼 논의에서 여야 모두의 책임이 크다고 비판했다. 조선일보는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싼 여야 대치에서 망치와 빠루가 다시 등장하고 사·보임 신청서 팩스 제출, 국회의장 병상 결재, 법안 전자 제출 등 새로운 날치기 수법까지 등장했다"며 "국회를 선진화법 이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뉴시스 경기남부에서 수습기자가 선배기자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재 폭행을 당한 기자는 뉴시스 경기남부를 퇴사한 상태다. 뉴시스 경기남부는 가해자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4월 초순경 뉴시스 경기남부 소속 수습기자 A씨는 선배기자 조 모 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미디어스 취재결과 폭행은 회식 자리 이동 과정에서 발생했다. 1차 술자리를 마치고 2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A기자는 자리를 정돈하고 가장 늦게 자리를 빠져나갔다. 이때 조 기자가 A기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 기자는 A기자에게 "이리 와보라"고 한 뒤 가방을 던지고 발로 복부를 걷어찬 것으로 전해졌다.갑작스런 폭행에 A기자가 자리를 뜨려하자, 조 기자가 A기자의 멱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26일 오전 10시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국회 대변인실은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앞서 문희상 의장은 지난 24일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의 사보임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의원 수십 명에게 둘러싸여 항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문 의장은 저혈당쇼크 증세를 보였고,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었다. 문희상 의장은 한국당의 집단 점거 항의 후 혈압이 치솟고, 맥박이 평소의 2배 가까이 빨라지는 등의 증세를 보였다. 이후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으며 수치는 안정됐으나, 정밀검사 결과 의사가 수술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문희상 의장은 국회 상황을 지켜보며 수술을 미루겠다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여야4당이 추진하고 있는 선거제 개편, 공수처법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온몸을 던져 저지하고 있다. 한국당은 각 회의장을 점거하고 회의 개의 자체를 막아서고 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여야4당의 '선거법 날치기'라고 각을 잡았다. 2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추진하는 패스트트랙 지정을 한국당이 몸으로 막아서면서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다. 한국당은 사개특위 위원으로 사보임된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을 6시간여 감금하는가 하면, 정개특위·사개특위가 열릴 만한 회의장을 점거하고 농성을 이어갔다. 의사과에 법안을 제출하는 것까지 가로막아 33년 만에 국회의장이 의사과 경호권을 발동하는 일까지 발생했다.조선일보는 이 같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바른미래당이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권은희 의원을 임재훈 의원으로 교체하는 사보임을 단행했다.25일 오후 6시 경 바른미래당이 사개특위 위원을 권은희 의원에서 임재훈 의원으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미래당의 사개특위 위원 사보임은 여야 4당이 합의한 패스트트랙 지정 추진을 위해서로 보인다. 권 의원은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공수처 법안 마련 논의 과정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안에 따라 이견의 정도는 다르다"며 이견이 있음을 전했다.바른미래당은 앞서 오신환 의원이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공언하자 사개특위 위원을 채이배 의원으로 변경한 바 있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과거 국회선진화법이 도입되기 전 국회의장의 본회의 진행을 막는 경우는 있었지만, 개별의원의 회의 참석을 막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례 없는 일이 벌어졌다. 한국당은 이날 바른미래당 사개특위 위원으로 임명된 채이배 의원실을 점거했다. 한국당 의원 10여 명이 채이배 의원을 의원사무실 내 집무실에 감금하고, 이은재 의원이 집무실 문을 지켰다.채이배 의원이 집무실을 빠져나가려 하자 한국당 의원들은 집무실 내부 쇼파로 문을 막고 버텼다. 채 의원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한국당은 막무가내였다. 채 의원이 무릎을 꿇고 문을 열어달라고 호소했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저희 다 감옥 갈 거예요"라며 버텼다. 채이배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