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목포MBC 김윤 기자가 섬과 섬사람들에 대한 근거 없는 혐오와 지역 차별을 불러일으키는 보도 실태를 분석했다.26년 차인 김 기자는 지난달 목포대학교 석사 논문 ‘섬 지역 범죄보도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발표했다.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2014년 발생한 ‘염전노예’ 사건과 2016년 ‘여교사 성폭행' 사건 보도를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에 등록된 54개 언론사의 1년치 기사와 포털 뉴스검색을 통해 확인했다. 분석 결과 ‘여교사 성폭행’ 사건, ‘염전노예’ 사건 기사량은 육지에서 발생한 비슷한 범죄보다 많았다. '여교사 성폭행' 사건은 2016년 6월 보도된 지 한 달 만에 1000여 건 이상 보도됐다. 비슷한 시기 보도된 성폭행 사건과 보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 김태욱 전 아나운서가 향년 6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SBS는 5일 김 전 아나운서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김 전 아나운서는 4일 자택에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일은 7일이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4일까지 2009년 시작한 SBS라디오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했다. 5일에는 최기환 아나운서가 대신 라디오를 진행했다. 현재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 홈페이지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사진이 올라와 있다.김 전 아나운서는 1987년 CBS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 KBS를 거쳐 1991년 3월 SBS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예능 출연과 관련해 논란이 불거진 지 두 달 만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MBC 파일럿 토크쇼에 출연한다.MBC는 5일 밤 10시 5분 방송 예정인 파일럿 프로그램 의 첫 게스트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MBC는 홍보자료를 통해 “민주당 이낙연 대표 생애 최초 토크쇼 출연”이라고 강조했다. 는 평균 연령 10세 어린이 MC 6명과 초대 게스트가 벌이는 토크쇼다.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포맷과 닮았다. 유튜브 채널 ‘ODG STUDIO’는 아이들이 가수 청하, 샤이니, 바비, 이수현, 로꼬, 치타 등을 만나 질문하는 콘텐츠를 올려 인기를 얻고 있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백신 보도에 대통령이 언급되는 현상은 우리나라에서만 나타나는 특이 현상이다.김준일 뉴스톱 대표는 4일 열린 토론회 에서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2월 말까지 75개 국내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기사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 관련 뉴스는 14개월 동안 147만 건, 백신 관련 뉴스는 93,254건으로 집계됐다. 김준일 뉴스톱 대표는 백신 관련 보도와 문재인 대통령 관련 보도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밝혔다. ‘백신’-‘문재인’ 관련 보도량은 시간이 지날수록 비슷하게 올라가는 추이를 보이지만 ‘정은경’, ‘질병관리청’ 관련 보도량은 반대 패턴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뉴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언론 보도가 우리나라 백신 정책이나 방역에 굉장히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 “백신 보도는 과학 영역인데 재난 보도처럼 속보 경쟁으로, 또 정치화돼버린 게 안타깝다”(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4일 새언론포럼과 자유언론실천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는 언론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 발제를 맡은 김준일 뉴스톱 대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2월 말까지 75개 언론사에 93,254건의 백신 관련 보도가 나왔지만 팩트체크 기사는 70여 개에 불과했다”며 "백신 관련 기사가 늘어날수록 팩트체크 기사도 늘지만 절대량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언론의 코로나19 보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변희수 전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된 자택을 촬영한 보도가 나왔다.연합뉴스는 3일 오후 10시 이란 제목을 달아 세 장의 사진 기사를 게재했다. 경찰 통제선 스티커가 붙여진 현관문을 찍은 사진으로 청주 상당구에 위치한 변 하사의 자택이다.해당 기사 아래에는 “찍으라고 누가 시키냐, 이게 취재에요? 이런 사진만 봐도 세상 끝내고 싶은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이 많을 텐데 혐오와 차별에 맞서다 돌아가신 분을 이런 식으로 다루다니 기자는 공부도 안하냐”는 댓글이 달렸다. 뉴시스는 기사에서 변 전 하사가 머물던 아파트 층수까지 공개하며 집 앞에 놓인 소주병과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김윤상 SBS 아나운서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SBS는 김 아나운서를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기로 했다.SBS 관계자는 4일 미디어스에 “김윤상 아나운서 음주운전에 관해 회사에서도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며 “김 아나운서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차후 적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의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주차장 벽면 소화전이 파손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아나운서가 채혈 검사를 요구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이후 사망한 환자가 발생하자 언론이 경쟁적으로 이를 보도했다. 여러 전문가들이 언론에 "인과관계가 확인될 때까지 신중하게 보도해달라"고 당부하는 가운데 KBS가 ‘백신 접종 후 사망 관련 KBS 보도원칙’을 발표했다.3일 KBS ‘뉴스9’는 백신 접종 뒤 사망한 2건의 사례를 보도하고 방역당국이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해 독감백신 접종 뒤 사망한 110건은 백신과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소정 앵커는 “사망원인과 백신접종의 인과관계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인과관계를 추측하거나 과장하는 보도는 백신에 대한 혼란과 불안감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 KBS는 의학적으로 밝혀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환자가 사망하자 관련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는 “속보 경쟁이 시작됐다”며 언론에 당부를 전했다.3일 이 교수는 ▲선정적인 제목을 달면 안된다 ▲인과관계가 확인될 때까지 유보적 보도 태도를 보여라 ▲백신 전문가의 의견을 반드시 인용해야 한다 ▲정치인의 비과학적 언급을 따옴표 처리해 언급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관련 보도 중 문화일보 보도를 가리켜 "쓰레기 같은 헤드라인"이라고 지적했다. 2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요양시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50대 환자가 당일 오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차기 집행부로 서울지부 최성혁 조합원이 위원장 후보, 부산지부 제승권 조합원이 수석부위원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해 투표가 실시되며 10일 오후 6시 개표가 진행된다. 최성혁 본부장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앞으로도 지배구조 개선투쟁 등 권력에 의해 무너지지 않는 MBC가 되도록 하는 싸움에서 결단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조합은 공영방송을 견제하려는 모든 세력과의 싸움뿐 아니라, 미디어 시장에서의 생존 경쟁 속에서 조합원들의 이해를 지켜내는 활동 역시 전력을 다해야겠다”고 말했다.최 후보는 차기 집행부에 주어진 과제로 젊은 조합원이 공감할 수 있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한국영상기자협회(협회장 나준영)가 2일 한국 언론인들을 향해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보도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영상기자협회는 지상파 등 19개 방송사 영상기자들이 속해있다.지난달 28일 미얀마 전역에서 열린 쿠데타 반대 2차 총궐기에서 군경이 시위대를 상대로 발포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 언론은 일제히 ‘피의 일요일’이라고 보도했다. 미얀마 군부의 기자들을 향한 탄압도 이어지고 있다. 현지매체 미얀마나우는 지난달 27일 최소 5명의 언론인이 체포됐다고 밝혔고 지난 1일 체포, 구금된 시민 중에는 미국 언론사인 AP소속 기자도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영상기자협회는 미얀마 민주화항쟁이 198
[미디어스= 김혜인 기자] 가수 나훈아의 요청으로 국내에서 허용 안된 KBS 다시보기가 중국 OTT플랫폼에 등장했다. 수많은 콘텐츠 불법 유통 피해 사례 중 하나일 뿐이다.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올라갈수록 콘텐츠 불법 유통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온라인 저작권 침해에 대한 '시정권고'가 2017년 554,843건에서 2020년 694,560건으로 증가했다. 같은 사안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접속차단’ 결정은 2017년 72건에서 2020년 6,977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2일 한국언론학회와 국회의원 정필모, 한준호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방송협회가 후원한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성평등센터장이 5개월째 공석이다. 지난해 9월 30일 이윤상 초대 KBS 성평등센터장이 2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KBS는 지난해 11월 한 차례 최종 면접을 진행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열린 ‘2월 KBS 시청자위원회’에서 성평등센터장 부재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권순택 시청자위원은 “성평등센터가 정의당 내 성폭력 문제 관련 보도나 다른 프로그램 제작시 젠더 의식의 중심을 잡아주면 좋을 것 같은데, 이윤상 전 센터장 후임 인선 절차가 아직 진행중이냐”고 물었다. 이종임 시청자위원은 성평등센터 출범 이후 성과를 정리한 자료를 요청했다. 최진협 시청자위원은 “KBS 내에서 제작되는 프로그램이나 조직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2일 양승동 KBS 사장이 공사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수신료 현실화와 직무재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본사 세종 이전 청사진을 언급했다. 양 사장은 “미래의 공영방송 KBS 시대를 머릿속에 그리며 두 가지 생각을 함께하고 있다”며 “하나는 직무재설계와 토탈리뷰 등 경영효율화 방안이고 하나는 수신료 현실화”라고 꼽았다. 양 사장은 수신료 현실화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양 사장은 “인터넷과 SNS상에서 나오는 부정적 의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하지만 앞으로 국민참여형 숙의민주주의 기반 공론화를 통해 국민적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론화 과정에서 그동안 경영 효율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 지금까지 준비해온 공적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광고결합판매제도 전면 개편을 공식화한 데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가 성명 “방통위의 광고결합판매제도 전면 재검토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를 24일 발표했다. CBS지부는 “정부가 지상파 CBS의 보도와 뉴스 시사프로그램의 공적 가치를 단지 종교 교단 재원에 의해 유지되는 특수방송으로 한정해 유도하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물었다. CBS지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CBS를 특수방송으로 분류하고, 결합판매제도 축소 후 종교 교단의 지원을 받는 방송으로 유도하려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었다고 한다.방통위는 지난 17일 광고결합판매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고 지역중소방송사의 건전한 재원 확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반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4월 CBS 차기 사장 선임 일정을 앞두고 직원 8명이 26일 자로 퇴사했다.CBS는 감일근 논설위원, 김준옥 감사위원, 김진오 논설위원실장, 나이영 강원영동방송본부장, 박종률 미디어본부장, 유영혁 TV제작국 교계뉴스부장, 정재원 선교TV본부장, 조백근 감사실장 등 8명(가나다순)으로부터 15일 사직서를 받고 26일 오전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CBS 사내 규정에 따라 사장에 출마하고자 하는 임직원 및 자회사 임직원은 사직서를 제출해야한다. CBS는 3월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3주간 차기 사장 초빙 공모를 진행한다. 재단이사회이사대표 4명, 기독계 인사대표 1명, 직원대표 2명 총 7명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도 사장 초빙 공모 마감 날 구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가 학교폭력 논란이 일고 있는 배우 조병규의 예능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26일 KBS 2TV 신규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제작진은 “현재 조병규는 일련의 논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지만 예상보다 법적 판단이 늦어짐에 따라 편성을 최종 확정지어야 하는 현시점에서 출연자의 출연을 강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하에 최종적으로 MC 조병규의 출연을 보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명확한 사실 규명이 이루어져 어느 쪽이든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초 조병규는 유재석과 함께 KBS2 예능 ‘컴백홈’ 출연을 확정했으며 KBS는 사전 인터뷰 영상까지 공개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뉴질랜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BS 콘텐츠허브의 부당지원 혐의를 ‘무혐의’ 처리하자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가 유감을 표명했다. 공정위는 지난 19일 “SBS 콘텐츠허브와 뮤진트리 간 거래가 상당히 높은 대가로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혐의’ 처리했다.(▶관련기사 : 공정위, SBS 일감 몰아주기 의혹 '무혐의' 처리)2019년 4월 언론노조 SBS본부는 윤세영 명예회장 등의 비호 아래 SBS콘텐츠허브가 2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뮤진트리에 부당 지원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뮤진트리는 수출용 드라마 음악 제작업체로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의 부인이 운영하는 회사다. 언론노조 SBS본부는 26일 “공정위의 자의적 결정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는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은 법으로 명시돼야 한다”며 국회에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 입법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언론노조 KBS본부는 25일 “KBS 이사, 사장 선임 방식의 변화를 통해 언론 장악의 구태가 재현되는 것을 제도적으로 막아야 한다”며 “지배구조개선 관련 논의에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방송법에 명시돼야 하는 것은 ‘정치적 독립성’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들도 구체적으로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방송법에는 KBS 이사회 구성을 ‘각 분야 대표성을 고려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관행적으로 정치권이 여야 7:4 구조로 추천, 임명돼왔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가 26일 공식 출범하며 설립 선언문을 발표했다. 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동 담론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논의가 필요하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가 첫 걸음을 내딛는다”고 선언했다. 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는 노동권을 존중하는 노동 보도의 전형을 만들고 미디어산업 내부의 노동인권 신장을 위해 활동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탁종렬 소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언론사와 노동탐사보도를 기획하고 노동담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관련 연구자들의 목소리가 언론에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널리즘 연구회, 노동 보도 관련 토론회, 유튜브 채널 '노동인권TV'를 기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