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공영방송 KBS·MBC 경영진·이사진의 사퇴를 촉구하는 언론학자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언론학자들의 모임인 미디어공공성포럼은 지난 24일 성명서를 내고 KBS·MBC 사장과 이사장의 퇴진을 촉구했다.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학자들은 “이명박·박근혜 정권 동안 사회적 소통을 위한 공공 미디어로서의 공영방송은 사라졌고, 정치적으로는 집권 세력의 목소리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나팔수, 경제적으로는 대기업 중심의 상업적 광고를 전달하는 광고 매체로 전락했다”며 “공영방송의 몰락은 사회적 소통망의 붕괴를 가져왔고, 권력과 자본에 순치된 방송체제를 만들어 사회적 적폐를 쌓아만 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러나 적폐의 실체와 흔적이 드러나고 내부 구성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가 25일 김장겸 사장이 TV조선 뉴스 출연에 거부당했다는 의 기사가 사실 무근이라며 정정 보도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MBC는 이 이날 보도한 ‘김장겸 MBC 사장, TV조선 뉴스 출연 거부 당해’에 대해 “허위·거짓 보도”라며 “‘김 사장이 TV조선 출연을 제안했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김 사장은 TV조선에 출연을 제안하거나, 제안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MBC는 “기사를 통해 문화방송과 김장겸 사장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미디어오늘에 대해서는 정정 보도를 요구했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은 이날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주 연속 70%대 후반을 유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5일 발표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3.1%포인트에 95% 신뢰수준),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79%였다. 부정평가는 14%였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1%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최근 문 대통령은 5주 연속 긍정률 70% 후반, 부정률 10%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문 대통령 직무 평가 시작 이래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잘하고 있다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유일하게 긍정률보다 부정률이 높게 나타나고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가 대통령 부인 호칭 표기를 ‘씨’에서 ‘여사’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부인 호칭 문제 등으로 독자들과의 대립이 불거지자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한겨레는 25일자 2면 ‘알림’을 통해 “독자 여러분의 요구와 질책, 시대의 흐름에 따른 대중의 언어 습관 변화 등을 심각하게 고민했다”며 “신문사 내부의 토론, 독자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조언 등을 두루 거쳐 1988년 창간 이후 유지해온 표기 원칙을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겨레는 “국어사전에도 나와 있듯이 ‘씨’는 ‘사람의 성이나 이름에 붙여 그 사람을 높이거나 대접하여 이르는 말’이지만 많은 독자분들께서 한겨레가 대통령 부인 이름 뒤에 ‘씨’를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 라디오PD 40명이 오는 28일 오전 5시부로 전면적인 ‘제작거부’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 등 다수의 프로그램이 파행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디오 PD들은 이날 성명를 내고 "프로그램과 스태프를 뒤로 하고 돌아서는 PD들의 발걸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아픈 마음으로 결단을 내린다"며 제작 거부 소식을 알렸다. 이어 “회사 비상 계획안에 따르면 많은 프로그램이 파행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며 “48년 역사를 자랑하는 는 진행자 없이 음악만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디오 PD들은 "그간 MBC 라디오는 청취율·신뢰도 추락을 거듭했고, 추락의 이면에는 추악한 간섭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간 망가진 공영방송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이 개봉 8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장겸 MBC 사장 등이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의 우여곡절을 거쳐 개봉한 , '언론개혁'에 대한 열망과 함께 큰 관심을 끌고 있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영화 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10만208명을 기록했다. 최승호 MBC해직PD(현 뉴스타파 PD)의 전작 보다 7일이나 빠른 속도다. 은 하루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의 최종 관객 수인 14만3922명을 뛰어넘을 것은 확실해 보인다. 또 상영관 수가 애초 180여개에서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2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총파업 찬반 투표에 돌입했다. 29일까지 투표를 벌인 후 가결되면 9월 초쯤 총파업이 예상된다. 2012년 이후 5년 만의 파업이다.언론노조 MBC본부 소속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상암 MBC경영센터 1층 로비에 마련된 '총파업 찬반' 투표소에서 투표를 시작했다. 앞서 언론노조 MBC본부 소속 취재기자와 PD, 카메라 기자, 아나운서 등 350여명이 ‘제작거부’에 돌입했다. 또한 예능·라디오PD, 아나운서 등 부문을 막론하고 잇따라 ‘총파업 동참 결의’를 선언하고 있다. 김장겸 MBC 사장은 2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보직간부·임원들에게 "불법적이고 폭압적인 방식에 밀려 경영진이 퇴진하는 일은 절대 없을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의 대표적인 시사라디오 홈페이지에서 ‘청취자게시판’이 사라졌다. 최근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청취자들의 글들이 빗발치자 게시판 자체를 없앤 것으로 보인다.24일 MBC라디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청취자들이 글을 올려 프로그램 및 진행자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었던 ‘청쥐자게시판’이 사라졌다. 8월 초부터 전날(23일)까지 해당 게시판에는 ‘신 국장 퇴진 및 MBC정상화’를 요구하는 제목의 글들이 100여건 정도 올라왔다. 아울러 신 국장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해당 게시판에 신 국장의 사퇴 요구를 담은 글을 올렸던 한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 구성원들의 잇따른 ‘제작거부’가 KBS 전체로 번지는 모양새다. KBS 기자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 이어 PD협회 비대위도 오는 30일부터 ‘제작거부’에 돌입하기로 선언했다. 이밖에도 전국기자협회와 전국촬영기자협회도 ‘제작거부’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KBS PD협회는 지난 23일 총회를 열고 ‘제작거부’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총회 이후 열린 PD협회 비대위는 기자협회가 제작거부에 돌입하는 이틀 뒤인 오는 30일부터 전면 제작거부에 들어갈 것임을 선언했다. 기자협회의 제작거부는 28일 예정돼 있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교양·기제·라디오·드라마 및 예능 등 모든 부문은 물론 보직자를 포함한 전 협회원이 참여, 본사와 지역을 아우르는 전면적인 제작거부가 결행될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살충제 계란’ 파동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주째 상승세를 보였다.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성인 1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2.5%포인트 95% 신뢰수준),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오른 74.4%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5%포인트 내려 19.5%였다. 모든 지역 연령에서 긍정이 부정보다 크게 높았다. 권순정 조사분석 실장은 24일 tbs라디오에 출연해 “국민들이 ‘살충제 계란’ 파동은 이전 정부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19대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을 찍었던 핵심지지층의 90%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KBS 취재·촬영기자 300명이 오는 28일 새벽 0시를 기해 ‘제작거부’에 돌입한다. 전국기자협회도 제작거부 찬반투표를 예정하고 있어, 인원은 500명까지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KBS기자협회(협회장 박종훈)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저녁 8시 회의를 열고, 28일까지 고대영사장이 퇴진하지 않을 경우 전면 제작거부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원 38명 가운데 36명이 찬성하며 이같은 결정이 났다. 비대위 결정에 따라 모든 KBS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은 보직여부, 소속에 상관없이 해당일시를 기해 제작과 업무를 중단하게 된다. 앞서 지난 16일 KBS기자협회는 전체 총회를 열어 참석자 283명 중 281명의 찬성(99.29%)으로 제작거부를 결의하고, 향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김장겸 MBC 사장이 23일 ‘자진사퇴 절대 거부’를 천명했지만 ‘MBC 정상화’를 위한 움직임은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김장겸 체제’에 반발한 고참 언론인, 2012년 파업 이후 입사한 경력기자 등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에 가입하며 ‘1000명 노동조합’ 타이틀을 되찾았다.또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도 김 사장 및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를 날카롭게 파고들고 있고, 방송통신위원회는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 공적책임을 묻기 위한 ‘법률검토’를 진행하며 해임 시점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언론노조 MBC본부에 따르면 22일까지 경력기자 33명이 ‘제작거부’에 합류했고 이날에만 9명의 경력기자가 노동조합에 가입을 신청했다. 2012년 파업 이후 입사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 안팎에서 퇴진 요구에 직면한 김장겸 사장이 “불법적이고 폭압적인 방식에 밀려, 저를 비롯한 경영진이 퇴진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며 ‘자진사퇴 불가’를 천명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와 대통령·여당이 합세해 MBC를 장악하려 한다는 것이 김 사장의 주장이다.김장겸 사장은 23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대통령과 여당이 압박하고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행동한다고 해서 합법적으로 선임된 공영방송의 경영진이 물러난다면, 헌법과 방송법에서 규정한 언론의 자유와 방송의 독립이라는 가치가 무너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문재인 대통령 등 여당 인사와 방송통신위원장이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위해 이사진·경영진 해임 가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년형을 받았던 한명숙 전 총리가 23일 새벽 만기 출소했다. 추미애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은 한 전 총리가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사법부의 독립을 침해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이날 새벽 경기도 의정부 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한 한명숙 전 총리는 마중나온 지지자들과 정치인 동료들에게 "2년 동안 정말 가혹했던 고통이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나게 됐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총리가 인고의 세월을 묵묵히 견디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한 전 총리에 대한) 검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KBS가 가요심의에서 ‘방송 적격’ 판정을 내린 가수 이승환의 신곡 ‘돈의 신’을 MBC는 ‘방송 불가’ 판정을 내리며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승환은 해당 곡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해 쓴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최근 MBC는 오는 24일 공개가 예정된 이승환의 신곡 ‘돈의 신’ 심의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가사 중에 ‘오, 나의 개 돼지’라는 단어 사용 등을 문제가 된다는 판단이었다. 하지만 23일 KBS 심의실은 가요심의를 진행하고 해당 곡을 ‘방송 적격’ 판정을 내렸다. MBC의 ‘방송 부적격’ 판정 소식을 들은 이승환은 22일 자신의 SNS에 “'오, 나의 개 돼지 '란 부분은 위정자들이 국민들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기사·방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최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소속 아나운서들이 ‘신 국장 퇴진’을 요구하고 나선데 이어 MBC라디오 청취자들도 시청자 게시판에 퇴진 요구 글을 연이어 올리고 있다.23일 MBC라디오 청취자 게시판에는 총 22개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뻔뻔한 신동호 물러가라’, ‘배신동호는 물러나라’, ‘신동호 앵커는 부끄러운 줄 알라’ 등 신 국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제목의 글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청취자들이 신 국장 퇴진 및 ‘MBC정상화’ 요구사항을 담은 글을 올린 것은 8월에만 100여개에 이른다. 아울러 신 국장은 22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고용부가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MBC의 부당행위를 확인했으며 곧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MBC가) PD, 기자들을 자기 분야가 아닌 다른 곳으로 업무배치를 해 상식 밖의 관리를 한 일이 확인됐다”면서 “이런 부분은 부당노동행위로 인정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7월 14일까지(의) 감독 결과가 나왔다. 신속하게 수사가 마무리되면 검찰 송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검찰 송치가 곧 이뤄지느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으로 예상해도 되느냐’는 물음에 각각 “그렇다”고 답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예결위 회의에서 ‘MBC 블랙리스트 사건’에 관해 “인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이 복귀 이후 5개월 연속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제작 자율성 침해와 MBC판 블랙리스트’ 사태 등으로 불거진 MBC 구성원들의 제작거부가 총파업으로 번지며, 의 결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한국갤럽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이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은 올초 7주간의 재정비 기간 동안에도 최상위권을 유지했고 복귀 이후에도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MBC 예능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제작거부’에 돌입한 MBC 아나운서들이 지난 2012년 170일 파업 이후 사내에서 자행된 ‘아나운서 잔혹사’를 폭로했다. 쫓겨난 아나운서들의 복귀와 김장겸 사장 등 경영진·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의 퇴진이 ‘MBC 아나운서국의 정상화’의 시발점이란 게 이들의 주장이다.방송출연·업무 거부에 돌입한 MBC 아나운서 27명은 2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상암 MBC경영센터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출연 방해·제지 등 아나운서 업무 관련 부당 침해 사례 등을 발표했다. 지난 2012년 170일 파업 이후 11명의 MBC 아나운서가 부당전보 됐고 지속적·상습적 방송출연 금지 조치를 받아왔다. 또한 최근 10개월 동안 방송출연에 배제됐던 김소영 아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영화 의 감독 최승호 MBC 해직PD(현 뉴스타파 PD)가 22일 “‘공범자들’을 보신 시민들이 (KBS·MBC 언론인들의) 싸움에 결합해 여론을 일으키면 공영방송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최 PD는 이날 cp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총파업·제작거부 등이 예상되는 KBS·MBC 언론인들의 싸움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PD는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영방송 실태조사를 돌입했다는 소식에 대해 “방통위 등 (공영언론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여러 곳에서 조사를 해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겠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영화 은 MBC 해직PD이자 지난해 다큐멘터리 '자백'으로 영화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