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9년 간 KBS 방송뉴스를 분석한 결과, KBS는 어버이연합의 타 단체 방해 및 맞불집회 등을 ‘보수단체 입장’이라며 총 73차례 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버이연합이 주도한 집회가 최근 뉴스타파 등 보도를 통해 사실상 '관제집회'였음이 드러난 것을 감안하면 정권 입장에서는 톡톡히 효과를 본 셈이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성재호, 이하 새 노조)는 3일 오전 11시,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 주최로 열린 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06년 출범한 어버이연합은 2009년부터 서울대 교수 100여명 시국선언 방해, MBC
“현재 한국 언론은 정부로부터 꽤 높은 수준으로 자유롭다”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홀에서 아시아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이진숙 대전MBC 사장은 현재 한국 언론자유 정도에 대해 묻는 외신의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길바닥 저널리스트’ 박훈규 기자는 “정부로부터 꽤 높은 수준으로 자유롭다”는 그의 발언을 촬영해 유튜브 등에 공유했고, 1일 미디어전문지 미디어오늘이 기사화한 이후 널리 확산됐다. (링크)사실 촬영 영상의 대부분은 현재 한국 언론은 ‘기업으로부터 자유롭기 어렵기’ 때문에 언론사의 ‘생존’이 최우선 과제라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허영섭 이데일리 논설위원은 “기업에 대해서 얼마만큼 자유롭게 비판을 하고 쓸 수 있는지가 지금 한국 기자들에게 지금 현재 닥친 가장 큰
세월호 유가족들이 해외 참사를 겪은 피해자 유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유럽으로 떠난다. 이밖에도 간담회, 현지 언론 인터뷰, 교민들과 함께 하는 2주기 추모제, 및 영화 상영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3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바티칸, 벨기에, 영국, 프랑스 등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미수습자 수습 △치유와 회복을 위한 추모 △안전사회 건설을 통한 유사 참사 재발방지의 필요성 등을 국제사회 곳곳에 알린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해외 참사 피해자 가족들도 만난다. 지난 1994년 침몰해 989명 중 852명이 사망한 스웨덴 에스토니아호 참사 유가족들을 독일 베를린에서 만날 계획이다. 416가족협의회는
“오늘 민주노총은 2016년 세계노동절대회를 맞아 노동자의 명운을 건 투쟁을 선포합니다.이 투쟁은 경제위기를 불러오고도 책임을 회피하며, 노동자에게만 고통을 전담시키려는 재벌에 맞선 투쟁입니다. 이 투쟁은 몰염치한 재벌을 옹호하기 위해 노동자-민중의 삶을 팽개치는 박근혜 정권에 맞선 투쟁입니다. 이 투쟁은 구조조정에 신음하고 저임금에 고통 받는 모든 노동자를 구하기 위한 투쟁입니다. 이 투쟁은 노동기본권 말살과 민주노조 파괴에 맞서 싸우고 있는 노동자들의 투쟁입니다”_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세계노동절대회 대회사5월 1일 세계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이 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세계노동절대회 를 개최했다. 2만여명(수도권 대회 주최측 추산)의
“한류와 대중문화를 이끌고 있는 지상파 방송에 대해서도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거듭 제기되고 있습니다”_ 28일 KBS “지상파 방송에 대한 중간광고 금지는 군사정권 시절 TV 채널이 3개밖에 없을 때 도입됐는데요. 한류 확산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규제를 풀어야 할 때라는 의견이 많습니다”_ 28일 MBC “한류의 주역인 지상파 방송사들의 재정 여건이 나빠지면서 콘텐츠 경쟁력까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류 재도약을 위해선 지상파 방송사들에게도 '중간 광고'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_ 28일 SBS 모처럼 지상파 3사가 한 몸처럼 움직였다. 28일 한국광고산업협회가 주최하고 KBS, MBC, SBS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통심의위)와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 이하 여가부)가 ‘양성평등한 방송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통심의위와 여가부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방송에서 표출되는 성차별 및 특정 성에 대한 비하 내용 등에 대한 모니터링 관련 상호 협조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진행 시 상호 참여해 자문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전면 개정·시행된 에 따라 국민 의식과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방송매체에서 양성평등 가치에 대한 국민 의식 증진을 도모하고 시청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박효종
“사실 어버이연합은 그 극단적인 주장과 폭력 성향으로 진작에 사회의 외면을 받았어야 할 단쳅니다. 그런데 이런 단체가 그동안 영향력을 행사해 온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KBS MBC 등 지상파 방송사와 소위 조중동 종편 보수언론이 어버이연합을 보수의 대표적인 시민단체로 대접해 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청와대 나팔수라는 눈총을 받고 있는 KBS, MBC는 어버이연합 게이트가 터진 지금도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_ 뉴스타파 최승호 앵커 멘트뉴스타파가 어버이연합을 보수세력을 대표하는 집단이자 한국사회에서 적지 않은 영향력을 지닌 시민단체로 포장했던 주류 언론의 보도 행태를 비판했다. 뉴스타파는 28일 리포트(링크)에서 KBS, MBC, 조선일보 등이 어떤
“프로그램 맡고 나서 들은 말 중에 ‘그거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이에요’ 하는 반응이 많았다. ‘꼭 챙겨보는’ 분들이 많구나. 왜 챙겨볼까. 여러 가지 생각을 했는데, 우리가 접할 수 있는 (해외) 정보가 많기는 한데 단편적인 게 많다. 포털에서 검색되는 것들은 편린들이다. (그것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우리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_ 기자간담회에서 MC 양영은 기자443부까지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 KBS 와 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이 ‘한몸’이 됐다. 비슷한 성격의 프로그램을 통합하되, 서로 성격이 다른 기자와 PD들의 협업을 꾀해 ‘시너지’를 일으키겠다는 취지로 탄생한 결과물이
지원자가 나오지 않아 후보 등록 기간이 2차례 연장됐던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이하 YTN지부) 12대 집행부 선거에 박진수(보도국 영상취재1부)-권준기 기자(현 YTN플러스 파견)가 각각 신임 위원장과 사무국장으로 출마했다. 이들은 “경영진 독단, 간부들의 무능력, 일선의 무기력, 좌초하는 경쟁력 모든 것이 악순환의 연결고리다. 이를 끊어야 한다”고 전했다. 박진수-권준기 후보는 27일 는 출사표를 냈다. 이들은 “6명의 해직, 12명 형사고발, 33명 징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2761일 간의 투쟁. 한국 언론사에 유례없는 투쟁 기록들을 꺼내들기 전에 우리 자화상을 돌아보게 된다”며 “겨울 기운을 몰아내고 봄의 온기를 퍼뜨리기 위
2015년 4월, MB정권 자원외교 비리의 주축으로 알려져 검찰 수사까지 받았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쪽지가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의리와 신뢰 속에서 (박근혜) 정권 창출에 참여했다”며 눈물의 기자회견을 한 지 하루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성완종 전 회장은 김기춘 청와대 전 비서실장을 비롯해 소위 ‘친박 실세’ 8인의 이름이 적힌 ‘성완종 리스트’를 남겼다. 가히 박근혜 정부를 뒤흔들 ‘게이트급’ 사건이었다.꼭 1년 만에 다시 한 번 ‘게이트’가 터졌다. 소위 ‘보수단체’의 집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누구도 인정하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어버이’를 자처하는 어버이연합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11일 시사저널은 어버이연합이 세월호 비난 집회를 열 때 알바를 고용했다고 단독보도했다. 오래 전부터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낮, 46개 언론사 보도·편집국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세월호 문제에 대해 어떻게 마무리 지을 것인지 묻는 질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특조위가) 6월에 마무리가 된다면 그동안 재정이 150억원 정도 들어갔고 그것을 정리해 서류를 만들어 쭉 해 나가려면 거기에 보태서 재정이 들어가겠죠. 인건비도 50억 정도 썼다고 알고 있다. 이렇게 하고 있는 와중인데 이것을 연장하느냐 하는 그런 문제가 나와서 국민 세금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종합적으로 협의해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416연대는 27일 성명을 내어 “특조위 조사활동 보장 거부하고 또 다시 세금도둑으로 몰아가려는가?”라고 밝혔다. 416연대는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간에 대한 박근혜 대통
KBS 경영진이 5월 초 이사회 의결을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안’에 대해 KBS PD협회가 “제작자율성을 심대하게 침해하는 반공영적 안”이라며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후 최소 요구사항 4가지를 밝혔다. KBS PD협회(협회장 안주식)은 26일 낮 12시 긴급 총회를 열었다. PD협회는 “밀실 추진 중인 조직개편안이 공영방송의 핵심가치인 공영성과 제작 자율성을 심대하게 침해하는 반공영적인 안임과 동시에 제작현장중심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성 제고라는 측면에서도 그 실현 가능성이 없는 탁상공론의 안이라는 점을 총회를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이어, “지금이라도 혁신추진단은 누구보다도 KBS의 조직과 제작구조의 혁신을 갈망하고 있는 일선 현장 피디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직개편안의 수
지난해 6월, 국민 MC 유재석의 ‘종편’행은 방송가의 큰 화제였다. KBS , 시절 호흡을 맞춘 윤현준 PD와 JTBC에서 조우해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했다는 소식이었다. 이후 2달 반 만에 베일이 벗겨진 유재석의 첫 비지상파 예능은 (이하 )이었다. 한 시대를 풍미했다 사라진 가수(슈가맨)를 찾고, 쇼맨이 당시 히트곡을 현재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결과를 갖고 대결을 벌이는 은 높은 관심 속에 지난해 8월 19일, 26일 두 차례 파일럿으로 방송됐다.파일럿 당시 반응이 뜨뜻미지근했던 것과 달리 2달 만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은 회를 거듭하면서 고정 시청층을
KBS가 이르면 5월 중 시행하려고 하는 ‘조직개편안’에 대해 KBS노동조합(위원장 이현진, 이하 KBS노조)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성재호, 이하 새 노조) 양대 노조가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등 사내 구성원들 반발이 크다. KBS는 당초 27일 의결을 KBS이사회(이사장 이인호)에 요청했으나, KBS이사회는 지나치게 촉박한 일정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해 일정이 미뤄졌다.KBS이사회는 지난 20일 간담회를 열어 KBS 경영진으로부터 새 조직개편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때 KBS 경영진은 이사회에 27일 정기 이사회에서 조직개편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청했으나, 이사들은 5월 4일 이후로 의결을 미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2일 발행된 새
지난 11일, 시사저널은 어버이연합이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세월호 반대 집회를 열면서 총 1259명의 알바를 고용해 총 2518만원을 지급했다고 단독보도(링크)했다. ‘특종’은 계속됐다. 이후 JTBC는 어버이연합의 자금줄을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쥐고 있다(링크)는 것을, 시사저널은 청와대가 허현준 국민소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통해 어버이연합 집회를 지시한 정황(링크)을 파헤쳤다.어버이연합이 마치 이 사회의 큰 목소리를 차지하고 있는 양 지원했던 보수언론조차도 전경련~어버이연합~청와대 관계를 ‘부적절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지난 22일 사설에서 “(전경련이) 민감한 이념적 현안과 관련된 시위를 주도해온 단체(어버이연합)에 억대 지원을 한 것은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며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다.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책임져주지 못한 국가로부터 ‘피해’를 입은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들이 먼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몇 달 만에 6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응답했다. 그해 8월 어렵게 여야 합의를 이뤄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었고 지난해 1월 1일 발효됐다. 하지만 이런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제대로 된 ‘진상조사’는 계속해서 장애물에 부딪치고 있다.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이석태, 이하 특조위)가 특별법이 보장하고 있는 인력도, 예산도 제대로 부여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조중동 종편을 비롯한 보수언론은 특조위 흠집내기에 여념이 없고, 국회 역시 유가족과 시민들 앞에 약속했던 ‘특검
빠르면 5월 중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KBS 조직개편안을 두고 내부가 시끄럽다. KBS노동조합-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양대 노조는 각각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제동을 걸었고, 경영·기자·방송기술인·PD협회 등 직능단체에서도 잇따라 성명을 내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을 둘러싸고 노사 입장이 가장 갈리는 것은 2가지다. 상업화 기조와 내부 의견 수렴 여부에 대해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 KBS의 이번 조직개편안은 1실(전략기획실) 6본부(방송사업·미래사업·운영·보도·제작·네트워크본부) 3센터(라디오·제작기술·영상제작센터) 1사업부(드라마사업부) 체제다. 방송사업본부, 미래사업본부, 드라마사업부 등 이름에서부터 ‘사업’을 앞세운 부서가 3개나 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 선관위)가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총선넷)을 고발했다. 4·13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온라인상 전국 유권자를 상대로 최악의 후보와 최고의 정책 등을 선정하고 발표한 것이 선거법 위반이라는 이유에서다.34개의 의제·부문·지역별 연대기구와 10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총선넷은 총선 전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전국 유권자들이 직접 뽑은 최악의 후보, 최고의 정책을 정리해 발표하는가 하면, 낙선운동 집중 리스트를 만들어 낙선 투어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도 했다. 서울시 선관위는 이 같은 행동들을 ‘선거법 위반’이라고 판단, 총선넷 안진걸 공동운영위원장과 인천평화복지연대 이광호 사무처장을 지난 12일 검찰에 고발했다.총선넷은 21일 서울시 선관위
4·16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예산이 미국의 9·11위원회보다 2배라고 했던 조선일보 사설은 오보였다. 조선일보는 19일 온라인에 정정보도를 냈고 21일자 지면에도 반영했다.조선일보는 세월호 참사 2주기였던 지난 16일 이라는 사설을 실었다. 조선일보는 “성숙한 사회라면 참사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조직해 차분하게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들여다보고, 선진국 사례를 연구해 국민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저력을 보여줬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선 대통령부터 '해경 해체'로 국민감정에 편승했을 뿐 냉정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 국민안전처라는 장관급 기구가 새로 생기고 고위직 자리가 늘어나긴 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지하철끼리 부딪치
한국의 ‘언론자유’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국경 없는 기자회(Reporters sans frontières, RSF)가 20일 발표한 (링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80개 국가 중 70위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노무현 정부 당시였던 2006년 31위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지속적으로 후퇴해 왔다. 이명박 정부 원년이었던 2008년 47위로 전년보다 8계단 떨어졌고, 2009년에는 69위로 곤두박질쳤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40위권을 유지했으나 박근혜 정부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50위, 2014년 57위, 2015년 60위였고 올해는 10계단 떨어져 70위에 머물렀다. 국경 없는 기자회가 언론자유